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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_멈춰버린 어른의 언어, 다시 사유의 엔진을 켜다프롤로그 2_문해내공, 글을 읽는 힘에서 세상을 읽는 힘으로1부 이론편1장 위기의 시대, 왜 지금 다시 국어인가?01 무너진 언어의 뼈대, 국어 위기의 현주소02 한국 성인 문해력의 충격적 추락 실태03 호모 유투부스, 읽기의 종말인가 진화인가?04 조각난 정보가 마비시키는 통합적 사고05 문해력 위기, 개인의 불편을 넘어 사회적 재난으로06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해력2장 어른의 국어력은 연봉이자 계급이다01 우리는 왜 읽어야 하는가02 독서가 신경가소성과 정서에 미치는 과학적 효능03 당신의 문해력이 몸값과 이미지를 결정한다04 배우는 능력이 곧 버는 능력이다05 맞춤법 하나가 당신의 평판을 무너뜨린다3장 문해력의 내공: 언어를 제대로 부리는 법01 독서 편식을 넘어 인지적 유연성으로02 편식하는 뇌가 겪는 3가지 결핍03 속독, 다독, 자동화의 함정04 어휘는 과시가 아닌 소통의 도구05 문법은 생각의 뼈대4장 멈춰버린 국어 실력, 다시 시동을 거는 법01 독서를 유도하는 공간과 심리의 건축학02 지속 가능한 학습을 위한 성장 마인드셋03 집단 지성을 깨우는 사회적 독서의 힘04 조직과 사회를 혁신하는 독서 연대의 기술5장 어떻게 읽을 것인가01 디지털 시대, 왜 다시 종이책인가02 뇌과학이 증명한 간격 읽기의 기적03 뇌를 춤추게 하는 낭독의 재발견04 깊은 사유를 위한 슬로 리딩의 미학05 책을 더럽혀야 내 것이 된다06 텍스트를 장악하는 구조적 독해법6장 무엇을 읽을 것인가01 성장을 결정하는 목적별 도서 선정의 기술02 나만의 큐레이션과 서재의 확장03 고전과 현대서의 통시적 독서 전략04 쉬운 책일수록 깊이 읽어야 하는 이유05 좋은 책을 알아보는 4가지 안목06 의심하고 검증하며 고르는 비판적 선택07 추천 도서의 함정과 주체적 선택7장 어른의 문해력 처방전: 멈춘 성장을 다시 일으키는 실전 기술01 지식을 자산으로 만드는 아웃풋의 기술02 헤드라인으로 꿰뚫는 세상의 이면03 직무 전문성을 높이는 어휘 채굴 시스템04 1일 1주제 심층 읽기 프로젝트05 설득의 언어를 배우는 분석 훈련06 보고서, 이메일, PT의 3대 함정 탈출법07 일상을 도서관으로 만드는 마이크로 학습법08 지적 선순환을 만드는 나만의 독서 생태계2부 실전편1장 맞춤법: 맞춤법만 정확해도 중간은 간다01 맞춤법, 소리 나는 대로 쓰면 얼마나 좋을까?02 맞춤법 안에 당신의 품격이 담긴다03 알아두면 맞춤법이 쉬워지는 국어 어법04 맞춤법 고수가 꼭 외워야 할 맞춤법 공식05 편집자 Pick!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06 맞춤법의 완성, 띄어쓰기2장 어휘력: 단어 하나에 내가 담긴다01 당신의 언어는 어휘력에서 시작된다02 내 언어의 품격을 좌우하는 어휘력03 눈은 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모르는 어휘들04 성인들의 어휘력 공부법3장 말하기: 말이 열리면 관계도 열린다01 ‘말’에 민감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02 통하는 말 vs 막히는 말03 나도 말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04 대화는 듣기와 말하기의 합집합이다4장 읽기: 나는 지금 보고 있을까, 읽고 있을까01 책, 읽을수록 성장하는 나02 다독과 속독을 권하는 사회03 유창한 독서가들의 독서법04 좋은 책, 어떻게 고를까?05 독서 취향에 대하여5장 쓰기: 세상은 글 잘 쓰는 인재를 원한다01 지금, 당신이 써야 하는 이유02 나는 왜 글쓰기가 힘들까?03 글쓰기가 힘든 당신을 위한 처방전04 한 끗 차이가 명문과 졸문을 가른다6장 일머리: 학교를 졸업해도 국어는 영원하다01 내 성과의 강력한 무기가 되는 국어력02 당신은 일한 만큼 보여주고 있나요?02 일머리는 소통력에서 시작된다03 내 보고서가 퇴짜를 맞는 이유7장 디지털 문해력: 지금 당장 스크롤을 멈춰야 하는 이유01 디지털 시대의 생존 역량, 디지털 문해력02 디지털 과잉 시대가 바꿔놓은 것들03 AI를 움직이는 핵심 역량, 국어력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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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 착시에 빠진 대한민국,AI 시대의 격차는 문해력에서 벌어진다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순간을 겪는다. 상사의 지시에서 정확한 요지를 붙들지 못해 되묻기를 망설이고, 오랜 시간 공들여 작성한 보고서가 핵심이 불분명하다는 말과 함께 돌아온다. 몇 문장만 읽어도 앞 내용이 증발하는 문서 앞에서는 스스로의 이해력을 의심하게 된다. 언뜻 개인의 능력 문제처럼 보이지만, 이 장면들은 우리 사회 전반에 번진 문해력 위기의 징후다. 읽어도 뜻을 붙들지 못하고, 써도 생각을 선명하게 벼려내지 못하며, 말해도 서로 통하지 않는 상태. 긴 기사는 끝까지 읽는 대신 ‘3줄 요약’부터 찾고, 정작 글을 써야 할 때는 생성형 AI가 제안한 문장을 그대로 복사해 붙인다. 한국어가 모국어인데, 어째서 읽고 쓰고 말하는 일이 이토록 버거워졌을까. ?문해내공?의 저자들은 그 원인으로 ‘모국어 착시 효과’를 지목한다. 한국어를 듣고 말하는 데 불편함이 없다는 사실이, 곧 고차원적인 독해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췄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이 착시 속에서 국어를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과목’으로 방치해 왔고, 입시 위주의 ‘도구적 국어 교육’ 역시 텍스트를 음미 대상이 아니라 해부 대상으로 바꿔놓았다. 그 결과 우리는 출제자의 함정을 피해 정답을 찾는 기술만 익힌 채, 정작 자기 생각을 백지에 채워야 할 때 막막해지는 ‘무늬만 국어 우등생’인 어른이 되었다.이 책은 국어력을 단순한 교양이 아닌 삶과 일을 좌우하는 생존 역량으로 끌어올린다. 저자들은 “국어력은 연봉이자 계급”이라고 단언한다. 문해력이 곧 몸값과 이미지를 결정한는 것이다. 특히 AI 시대에는 이러한 국어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호모 유튜부스(Homo Youtubus)의 시대, 스크린 앞의 우리는 텍스트를 정독하는 대신 키워드만 사냥하는 ‘F자형 읽기’와 ‘하이퍼리딩’에 길들여지며 ‘검색하는 뇌’로 퇴화하고 있다. 그러나 AI가 순식간에 정보를 요약하고 문장을 생성해 주는 시대에 인간에게 남겨진 최후의 보루는, 진실을 가려내는 비판적 시선과 기계가 흉내 낼 수 없는 고유한 표현력, 곧 ‘사색하는 뇌’다.이 책의 진가는 문해력 위기를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처방한다는 점에 있다. 1부 ‘이론편’은 “왜 지금 다시 국어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우리 사회의 문해력 위기와 그 뿌리에 놓인 모국어 착시 효과를 살펴보고, 국어력이 개인의 소득과 사회적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짚는다. 이어 성인의 독서 편식을 유형화하며 각 유형이 낳는 ‘3가지 결핍’을 분석하고, ‘어떻게·무엇을 읽을 것인가’라는 방법론을 거쳐, 마지막 장에서는 아웃풋의 기술, 어휘 채굴 시스템, 1일 1주제 깊이 읽기 등 구체적인 처방을 제시한다. 2부 ‘실전편’은 이론편에서 제기한 문제의식을 일상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훈련으로 옮긴다. 국어력을 맞춤법·어휘력·말하기·읽기·쓰기라는 다섯 기둥으로 나누고, 여기에 직장인의 업무 능력을 좌우하는 ‘일머리’와 AI 시대 핵심 역량인 ‘디지털 문해력’을 더했다. 맞춤법의 중요성부터, 보고서가 퇴짜 맞는 원인, 통하는 말과 막히는 말의 차이, 넘쳐나는 디지털 정보 속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는 법까지,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실전편의 미덕은 이 모든 것을 추상적 조언이 아니라 당장 내일 아침 책상에서 써먹을 수 있는 기술로 촘촘히 풀어냈다는 데 있다.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문해력을 개인의 불편을 넘어선 사회적 재난이자 국가 경쟁력의 문제로 확장하면서도, 그 해법을 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에 되돌려준다는 데 있다. 학교 졸업이 지적 성장의 끝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준엄한 경고이자, 멈춰버린 성장에 다시 시동을 거는 친절한 매뉴얼. ?문해내공?은 AI에게 자리를 내주지 않는 어른, 자기 언어의 주인으로 살아가려는 모든 이를 위한 위기 진단서이자 실천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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