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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다 휘어지게 열린 똘배들은 저마다 부푼 꿈을 안고 재잘재잘 떠들기 바쁘다. 이때 나타난 개구쟁이 돌이. 돌이는 똘배를 하나 따서 한 입 깨물고는 그만 던져 버린다. 똘배는 고약한 냄새가 나는 시궁창에 빠져서 '이제 끝장'이라는 생각에 울다 지쳐 잠이 든다. 하지만 마치 꿈처럼 아기 별님이 나타나 똘배에게 하늘나라를 구경시켜 주고, 그 여행을 통해 똘배는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깨닫고 두려움과 절망을 이겨 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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