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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서문
역자 서문


1장. 집단분석의 진화
S. H. 폴크스의 유산
비온과 반(反)집단의 도전
말콤 파인스와 데니스 브라운의 발자취
자기심리학의 지속적인 기여와 몇 가지 한계


2장. 소외된 영역들
성격장애, 특히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의 도전
현대적 성격 이론의 자원을 필요로 하는 집단분석


3장. 개인과 집단 자기의 철학
해석학적 전통
이해와 설명, 텍스트로서의 집단
자기는 자신과 동일하지 않다
자기 해석학과 자기심리학
집단 마음인가, 집단 자기인가?
집단 자기의 해석학
매트릭스, 사회적 무의식, 그리고 집단 자기 개념
집단분석적 집단 자기
이론적 현대화: 요약


4장. 현대 집단분석적 심리치료
발달 단계에 중점을 둔 집단 역동성과 집단분석
집단분석의 경계 조건과 집단분석적 상황
집단분석적 문화와 집단분석적 담론
임상 사례 사용에 관하여
역동 관리에 관한 몇 가지 주의 사항
오리엔테이션 단계 다루기
갈등 단계 다루기
규범화 단계 다루기
집단분석의 드라마투르기
집단분석에서의 정서
집단분석에서의 애착
집단분석에서의 정신화와 정신화 실패
집단분석 원칙의 수정에 관하여
집단분석에서의 공감과 배려
집단분석에서의 전이
자기대상 전이에 대하여
기타 전이
치료자의 자기대상 욕구와 역전이
집단분석에서 타자의 중요성
집단분석에서의 공감 실패와 자기대상 실패
집단분석에서의 모욕과 증오
치료자의 해석과 기타 개입
집단 구성원들의 해석과 '개입'
방어와 저항 다루기
집단분석에서의 꿈
집단분석에서의 훈습 과정
집단분석에서의 종결
현대 집단분석 요약

참고 문헌
색인
역자 소개
발간사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64쪽 | 152*225*22mm
ISBN13
9791189736996

출판사 리뷰

『현대 집단분석의 이해』는 임상적 집단분석이 집단 심리치료 분야에서 핵심 패러다임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식을 제시한다. 지그문트 카르테루드는 자기self의 철학과 심리학에 대한 더 강한 강조를 통해 집단분석의 초점과 그 적용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은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창시자인 S. H. 폴크스Foulkes를 중심으로 집단분석의 역사적 뿌리를 다시 고찰하고, 2장은 진화, 기본 정서primary emotions, 애착attachment, 정신화mentalizing, 성격 이론, 그리고 성격장애의 영역이 집단분석과 어떻게 통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3장은 집단의 '우리성we-ness'을 설명하는 집단 자기group self를 포함한 자기 철학을 전개하며, 4장에서는 이러한 개념들이 임상가가 직면하는 주요 도전 과제들을 다룬 일련의 임상 사례를 통해, 집단분석이 실제 임상 장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현대 집단분석의 이해』는 실무에서 집단 심리치료를 수행하고 있거나 수련 중인 모든 집단 심리치료가에게 필수적인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또한 집단분석적 집단 심리치료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집단분석의 현대적 통합과 확충, TAM 모델을 통한 93개 임상 사례 분석

현대 집단분석의 새로운 지평을 위해 이 책을 소개한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으며, 언제나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형성하고 다듬어가는 사회적 존재이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수많은 심리적 고통과 인격적 혼란 역시 고립된 개인 내부의 문제라기보다는 관계와 소통의 불통, 그리고 소속된 집단 및 사회적 맥락 속에서 깊게 연관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세계적인 집단분석의 한 흐름을 대표하는 명제를 독자에게 소개한다.

이 책은 집단분석의 창시자인 폴크스S. H. Foulkes의 고전적 유산에 현대적인 진화론, 성격 이론, 애착 이론, 정신화Mentalizing 이론, 자기심리학, 해석학적 자기 철학을 다층적으로 융합해 낸 집단 심리치료 분야의 정수이자 현대적 종합서이다. 카르테루드Sigmund Karterud는 오랫동안 인격장애 및 경계선 성격장애 환자 치료를 위한 대규모 교육·연구 네트워크를 주도해 온 데이터 기반의 과학자이자, 인간 정신의 서사적 의미를 깊이 통찰해 온 해석학자이다. 그는 오랜 임상 경험과 과학적 탐구를 토대로 ‘집단 작업’이 현대 정신건강과 가능성 개발의 중심 패러다임으로 우뚝 서야 함을 강력히 주장한다.

이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집단 분석의 역사적 뿌리부터 최신 임상 실천에 이르기까지 정교한 이론적·실용적 체계를 제공한다.

집단 분석의 창시자인 폴크스의 유산과 그의 자아심리학적 접근을 재고찰한다. 이어 윌프레드 비온Wilfred Bion의 기본 가정 집단 이론과 모리스 니춘Morris Nitsun이 제기한 ‘반집단Anti-group의 파괴적 힘을 대면하며, 말콤 파인스Malcolm Pines와 데니스 브라운Dennis Brown을 거쳐 하인츠 코헛Heinz Kohut의 자기심리학Self Psychology이 집단분석에 기여한 성과와 이론적 한계를 밀도 있게 추적한다. 전통적 집단분석 담론에서 다소 간과되었던 영역인 성격장애, 특히 경계선 성격장애(BPD) 환자들의 임상적 도전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저자는 성격의 세 축인 기질Temperament(기본 정서), 애착Attachment, 정신화Mentalizing를 결합한 TAM 모델을 제안하며, 진화와 문화, 문명이 인간의 자기Self 형성에 어떻게 개입하는지 철저히 검증된 경험적 근거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개인과 집단 자기의 철학을 위해 폴 리쾨르Paul Ricoeur의 자기 해석학과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G. W. F. Hegel의 인정 이론, 하인츠 코헛의 개념을 결합하여 개인 자기의 두 차원인 동일성Idem과 자기성Ipse, 그리고 이를 매개하는 내러티브 정체성을 다룬다. 나아가 기존의 객체로서의 집단Group-as-object 관점을 확장하여, 주체로서의 집단, 즉 ‘집단 자기Group Self’ 개념을 새롭게 정립 함으로써 매트릭스Matrix와 사회적 무의식Social Unconscious이 지닌 역동적 의미를 철학적으로 규명한다.

정립한 이론적 자원들을 임상 현장에 어떻게 유연하게 적용할 것인가를 제안해 갈등, 규범화, 실행, 종결로 이어지는 집단 발달 단계와 경계 조건, 그리고 93개의 생생한 임상 사례를 통해 정동, 애착, 정신화 결손, 전이 및 역전이, 공감 실패와 모욕 등의 역동을 다루는 실천적 지혜를 아낌없이 담아냈다.

이 책이 지닌 가장 핵심적인 의의는 ‘집단분석의 현대적 통합과 확충’에 있다. 첫째, 기존 정통 분석이 지녔던 일인 심리학적 한계와 고정된 자아 개념을 과감히 탈피하여, 철학과 진화 뇌과학이 뒷받침된 ‘상호주관적 자기Intersubjective Self’ 관점으로 집단 작업을 격상시켰다. 인간은 타인에게 인식되고 인정받음으로써 비로소 주체적 자기를 얻게 되며, 집단은 바로 이러한 상호 인정과 의미 형성이 일어나는 살아있는 관계의 장이다. 둘째, 성격장애나 특성 분야에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낸다. 경계선 성격이나 심각한 정서 조절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들에게 기존 고전 치료가 제공하지 못했던 구조화된 틀과 정신화 기반 접 근(MBT-G)의 접점을 제시함으로써, 임상가들이 집단 안에서 안전하고 유연하게 고통을 다룰 수 있는 기술적 레퍼토리를 제공한다. 셋째로 ‘집단 자기’ 개념을 통한 공동체성의 회복이다. 현대 사회의 파편화와 이기주의 속에서, 이 책은 공동의 과업과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성We-ness’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한다. 이는 단순한 임상 기법에 머무르지 않고, 정의롭고 따뜻한 집단적 삶을 지향하는 윤리적·철학적 이정표의 제시다. 이 같은 성과는 유럽의 학계나 실천 연구자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 책은 임상 실천자, 상담사, 수퍼바이저뿐만 아니라 조직과 팀을 이끄는 코치, 리더, 그리고 인간 마음의 관계적 본질을 다루는 모든 학문적 탐구자에게 필독서가 될 것이다. 손쉬운 이해, 정보성 이론을 넘어 보다 한걸음 깊이 있게 탐색하려는 모든 분에게 자양분이 되고, 자기를 발견하고 치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놓이기를 손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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