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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시에서의 언어(詩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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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마르틴 하이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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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Heidegger

독일 남부 슈바르츠발트의 작은 마을 메스키르히에서 태어나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전공한 후, 마르부르크대학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다가, 1976년 타계하였다. 하이데거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이래로 이성 일변도로 치닫던 서구의 전통철학을 뒤흔든 20세기 사상계의 거장이며, 현대철학 및 정신문화 전반에 걸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존재론적 차이에 대한 하이데거의 통찰은 데리다의 차연사상의 모태가 되어, 포스트모더니즘과 후기 구조주의에게 막강한 영향을 주고 있다. 더 나아가 그의 사상은 마르쿠제와 하버마스의 비판이론 및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에도 직접
독일 남부 슈바르츠발트의 작은 마을 메스키르히에서 태어나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신학과 철학을 전공한 후, 마르부르크대학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다가, 1976년 타계하였다.
하이데거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이래로 이성 일변도로 치닫던 서구의 전통철학을 뒤흔든 20세기 사상계의 거장이며, 현대철학 및 정신문화 전반에 걸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존재론적 차이에 대한 하이데거의 통찰은 데리다의 차연사상의 모태가 되어, 포스트모더니즘과 후기 구조주의에게 막강한 영향을 주고 있다. 더 나아가 그의 사상은 마르쿠제와 하버마스의 비판이론 및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에도 직접적으로 깊은 영향을 주었다. 그의 사상은 문학, 예술론, 언어학, 인간학, 생태학 등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기에, 그의 사상을 일별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20세기 정신문화에 대해 논할 수 없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이다.

주요 저서로는 『존재와 시간』, 『철학에의 기여』, 『숲길』, 『이정표』, 『강연과 논문』, 『동일성과 차이』, 『언어로의 도상에서』, 『니체』, 『초연한 내맡김』, 『사유의 경험으로부터』, 『사유의 사태로』 등이 있으며, 1973년부터 그의 강의록이 전집으로 간행되어 현재까지 약 100권이 출간되었다.

마르틴 하이데거의 다른 상품

중앙대학교 그리고 쾰른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연구했다.(문학박사) 옮긴 책으로 『니벨룽겐의 대서사시』, 헤르만 헤세의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헤르만 헤세의 『시인은 저녁에 무엇을 보았나!』, 『괴테의 예술동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근간), 『칼레의 시민들』(근간) 등 여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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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50*210*20mm
ISBN13
9791187141884

책 속으로

예술작품(시)에서 중요한 것은 현존하는 개별적 존재자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사물성을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물성은 어디에 어떻게 있는가? 그리고 예술작품은 사물의 사물성을 어떻게 드러내는가? 그리스 신전은 사물의 어떤 면을 드러내는가? 누가 건축물에서 신전의 이념이 드러난다고 주장할 수 있겠는가? 실재하는 분수대를 모방한 시가 아니며 로마 분수대의 일반적 사물성이 재현된 것인가? 어떤 진리가 작품에서 사건이 되어 일어나는가? 도대체 진리(眞理)가 사건이 될 수 있는가? 진리가 역사적인가? 그렇지만 만일 그런 작품이 예술작품이라면 그런 작품에서는 진리가 실현된다.

시인 횔덜린(Höldelin)에 따르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지만 우리는 그를 파악하기 어렵다. “하나님은 가까이 계시지만 파악하기 어렵다. 그러나 위험이 있는 곳에 구원도 자란다.” “신들은 한때 우리와 함께 있었다.” 오늘날 그들은 우리에게서 멀리 떠나 지금은 단지 “황금빛 연기와 전설처럼” 남아있다. 그러나 그들은 언제나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다. 그리고 그들은 “다시 이 땅을 방문할” 것이다. 그때 와서 우리를 독촉할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한때 이 땅에 머무른 적이 있었다. 그들은 “푸른 하늘에 있는 ... 거룩한 사람들의 무리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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