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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는 공부
AI와 고교학점제 시대, 중고생이 꼭 배워야 할 ‘질문하는 법’
이성일
더메이커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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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질문은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배울 수 있습니다

Chapter 1 AI 시대, 왜 질문일까
AI 시대, 왜 질문이 핵심 역량인가
고교학점제, 질문이 경쟁력이다
질문은 메타인지를 높인다
질문 역량이 곧 공부 능력인 이유
[실천노트] 질문 습관 만들기 포인트

Chapter 2 질문은 어떻게 공부를 바꾸는가
게임 폐인을 의대에 입학하게 한 질문
질문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이끈다
[실천노트] 나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검사
질문은 자존감을 높인다
질문은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한다
질문 공부법이 가져오는 5가지 기적

Chapter 3 공부가 달라지는 질문 실천법
오늘 배울 내용(학습 목표)을 질문으로 바꾸기
[실천노트] 학습 목표를 질문으로 바꾸기
어려운 문제가 좋은 질문을 만든다
[실천노트] 질문 습관 만들기 3단계 포인트
틀렸을 때 질문이 시작된다
[실천노트] 실패 경험을 구체적인 질문으로 바꾸기
수업과 질문을 연결하라
[실천노트] 수업을 질문으로 바꾸기
AI를 나만의 질문 파트너로 만들어라
[실천노트] AI와 질문하며 공부하기
질문은 공부의 시작이자 완성

Chapter 4 사고와 탐구로 이어지는 질문 만들기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5가지 방법
[실천노트]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3단계 질문 만들기: 내용, 심화, 적용
[실천노트] 3단계로 질문 만들고 생각 쓰기
생각을 확장하는, 왜? 만약에? 나라면?
[실천노트] 왜? 만약에? 나라면? 질문 만들기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는 탐구 질문
[실천노트] 질문하며 탐구하기
창의력을 높이는 스캠퍼(SCAMPER) 질문법

Chapter 5 질문은 탐구하는 인재를 만든다
질문은 어떻게 탐구로 이어지는가
전교 1등 조카의 질문 공부법
왜 대학은 호기심과 탐구력을 갖춘 인재를 원할까
[실천노트] 질문으로 시작하는 탐구 활동

Chapter 6 교사와 학부모는 어떻게 질문하는 아이를 키울까
교사는 질문이 살아 숨 쉬는 교실로
학부모는 질문으로 대화하는 가정으로

[부록] 질문이 있는 세특 이야기
좋은 세특의 핵심은 질문과 탐구 과정이다
질문이 담긴 세특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질문으로 완성한 세특 사례

맺음말: 질문은 공부 방법을 넘어 삶의 태도입니다

저자 소개 1

윤리교사 35년, 수석교사 13년. 12년째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배우는 힘을 기르는 ‘질문이 있는 교실’을 실천하고 있다. 배움은 교실에서 멈추지 않고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믿음으로 질문 수업을 연구하고, 현장에서 검증하며, 전국의 교사들과 꾸준히 나누고 있다. 400여 회의 교사 연수와 8권의 저술 활동을 통해 배움을 실천으로, 실천을 나눔으로 이어가는 교육을 꿈꾼다. 주요 저서로 『얘들아, 하브루타로 수업하자!』, 『하브루타로 교과수업을 디자인하다』, 『질문 수업 레시피』, 『질문하는 공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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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148*210*20mm
ISBN13
9791187809661

책 속으로

우리는 두 가지 거대한 변화 앞에 서 있습니다. 하나는 AI의 등장이고, 다른 하나는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입니다. AI는 정해진 답을 찾는 공부의 한계를 가져왔습니다. 고교학점제는 주어진 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길을 설계하는 학생을 요구합니다.

이 책은 그 해답으로 ‘질문 공부법’을 제시합니다. 질문은 단순한 공부 기술이 아닙니다. 질문하는 사람은 배운 지식에 머물지 않고, 호기심을 발휘해서 탐구 활동으로 나아갑니다. 또한 과목의 경계를 허물고, 세상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는 통합적 시각을 갖게 됩니다.
--- 「머리말: 질문은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배울 수 있습니다」 중에서

이 책은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사고와 탐구로 이어지는 구체적 질문은 어떻게 만드는가?’, ‘질문이 어떻게 내신 성적과 대학 입시에 도움을 주는가?’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제시합니다.
--- 「머리말: 질문은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배울 수 있습니다」 중에서

질문은 단순히 답을 얻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질문은 생각의 방향을 정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는 힘이다. 같은 현상을 보더라도 어떤 사람은 지나치지만, 어떤 사람은 질문을 던지며 의미를 찾아낸다. 결국 사람의 성장은 얼마나 많은 답을 알고 있느냐보다, 얼마나 깊고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그래서 질문의 수준이 곧 사고의 수준이며, 질문의 수준이 곧 그 사람의 능력이다.
--- 「Chapter 1 AI 시대, 왜 질문일까」 중에서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왜 공부가 힘들어?”라고 물은 적이 있다. 한 학생이 “의무적이어서 힘들다”라는 취지로 말했고, 대부분 공감했다.
하지만 질문이 생기면 공부가 달라진다. “왜 그럴까?”, “나는 왜 여기서 막힐까?”,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생기는 순간 수동적인 공부에서 능동적인 공부로 바뀐다. 이렇게 자기 주도력이 생기면 공부가 재밌어진다.
--- 「Chapter 2 질문은 어떻게 공부를 바꾸는가」 중에서

질문 공부법이 가져오는 5가지 기적
1) 강력한 집중력을 유발하여 암기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2) 자기주도적이고 능동적인 공부를 한다.
3) 지식을 다각도로 바라보는 비판적 사고력을 기른다.
4) 배움의 영역을 확장하고, 깊은 탐구로 연결한다.
5) 배움을 삶과 연결하여 실천하는 힘을 준다.
--- 「Chapter 2 질문은 어떻게 공부를 바꾸는가」 중에서

AI 학습 주도성 체크리스트
① 나는 AI의 답변을 의심 없이 그대로 베끼고 있지는 않은가?
② 질문하기 전에 먼저 10분이라도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했는가?
③ AI가 준 자료를 바탕으로 ‘나만의 언어’로 다시 정리했는가?
--- 「Chapter 3 공부가 달라지는 질문 실천법」 중에서

구체적으로 질문하는 5가지 방법
1) 막힌 지점에서 질문하기 : 어디까지 알고, 어디서 막혔는가?
2) 꼬리를 무는 질문하기 : 단어(What)에서 이유(Why)로
3) 내 말로 바꾸어 확인 질문하기 : 그러니까 ~라는 뜻인가요?
4) 구체적 사례를 질문하기 : 실제로는 어떤 경우인가요?
5) 연결하여 질문하기 : 이것과 저것은 어떤 관계인가요?
--- 「Chapter 4 사고와 탐구로 이어지는 질문 만들기」 중에서

3단계 질문 만들기: 내용, 심화, 적용
1단계 : 내용(사실) 질문 - 텍스트 속에서 답을 찾는 질문
2단계 : 심화(상상) 질문 - 텍스트 너머 생각을 키우는 질문
3단계 : 적용(실천) 질문 - 배움을 삶과 실천으로 연결하는 질문
--- 「Chapter 4 사고와 탐구로 이어지는 질문 만들기」 중에서

질문을 쉽게 만드는 방법은 ‘왜’, ‘만약에’, ‘나라면’이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왜?’는 이유와 원인을 생각하게 만든다. ‘만약에?’는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운다. ‘나라면?’은 공부 내용을 내 삶과 연결하게 만든다. 여기에 추가해서 ‘오늘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무엇인가?’를 질문해 보자.
--- 「Chapter 4 사고와 탐구로 이어지는 질문 만들기」 중에서

서울대학교와 KAIST의 사례는 우리에게 중요한 사실을 알려준다. 대학은 단순히 성적이 높은 학생보다, 배운 내용에 의문을 품고 스스로 탐구하는 학생을 원한다는 점이다. 서울대 우수 자기소개서의 출발점은 모두 질문이었고, KAIST는 아예 자기소개서 첫 문항에서 자신만의 질문을 묻고 있다.

--- 「Chapter 5 질문은 탐구하는 인재를 만든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질문하는 학생은 공부하는 방식부터 달라집니다.”
“질문은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배울 수 있습니다.”

12년 동안 ‘질문이 있는 교실’을 운영해 온 이성일 수석교사는 교실에서 그 변화를 직접 확인해왔다. 그는 질문이 단순히 궁금한 것을 묻는 행위가 아니라, 공부의 주도권을 학생에게 돌려주는 힘이라고 말한다. 스스로 묻기 시작한 학생은 답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데서 벗어나 생각하고 탐구하는 공부를 시작한다. 그렇다면 AI가 답을 대신해주는 시대에는 어떤 질문이 필요할까? 질문하는 공부의 힘과 구체적인 실천법을 저자에게 물었다.

Q1. AI가 답을 다 알려주는 시대에 왜 ‘질문하는 공부’가 더 중요해졌나요?

AI는 방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답을 제시하지만, 무엇을 묻고 찾아야 하는지 모르면 아무리 좋은 도구가 있어도 제대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같은 AI를 써도 사람마다 결과가 다른 이유가 여기 있어요. 질문이 구체적이고 명확할수록 답변의 수준도 높아집니다. 그래서 저는 AI 시대야말로 '질문을 잘하는 사람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해 수준을 점검하고, 막히는 지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질문으로 바꿔내는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2. 선생님은 12년 동안 ‘질문이 있는 교실’을 운영하셨는데, 질문이 실제로 학생들의 공부를 어떻게 바꾸던가요?

가장 먼저 달라지는 것은 수업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질문을 만들려면 교과서와 활동지를 꼼꼼하게 읽고 교사의 설명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해와 기억이 깊어집니다. 또 질문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알게 됩니다. 메타인지가 작동하는 것이죠. “왜 여기서 막혔지?”, “내가 모르는 게 정확히 뭐지?”라고 묻기 시작하면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찾아 공부하게 됩니다. 질문이 수동적인 공부를 능동적인 공부로 바꾸고, 결국 자기주도학습으로 이끄는 모습을 교실에서 꾸준히 확인해왔어요.

Q3. “뭘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학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질문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좋은 질문을 만드는 학생은 많지 않습니다.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대신 어디까지 알고 어디에서 막혔는지를 찾아 질문하게 하고, 새로운 개념을 배우면 ‘왜?’와 ‘어떻게?’를 붙여보게 합니다. 또 ‘왜?’, ‘만약에?’, ‘나라면?’이라는 세 가지 질문만으로도 생각을 훨씬 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질문을 잘하는 학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질문은 반복해서 만들고 사용하다 보면 누구나 기를 수 있는 능력입니다.

Q4. 요즘 학생들은 공부할 때 AI를 많이 사용합니다. AI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한 번의 질문으로 AI가 준 답을 그대로 쓰는 건, 내비게이션 따라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과 같아요. 배움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책에서는 AI를 나만의 과외 교사로 만드는 네 가지 방법을 소개했어요. 내 수준에 맞게 설명해달라고 요청하기, 현실 사례와 연결해서 묻기, AI와 지적으로 대결해보기, 내가 이해한 내용을 AI에게 설명하고 피드백 받기입니다. 핵심은 하나예요. AI의 답을 그대로 베끼지 말고, 반드시 내 말로 다시 정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Q5. 질문하는 공부가 내신이나 탐구 활동에도 실제로 도움이 될까요?

네, 그리고 이 부분은 제가 특히 강조하고 싶은 지점입니다. 서울대학교 우수 자기소개서와 KAIST 자기소개서 문항을 보면 공통점이 있어요. 대학은 ‘얼마나 아느냐’보다 ‘어떤 질문을 품고 탐구했는가’를 봅니다. 실제로 수업 시간의 질문이 독서와 자료 검색을 거쳐 탐구 활동으로, 나아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책에 담았어요.

Q6.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가장 먼저 무엇을 실천해보길 바라시나요?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에서 딱 하나만 질문을 만들어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책 곳곳에 실천노트를 넣은 이유도 그래서예요.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질문을 써보는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Q7. 마지막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질문은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라 매일의 연습을 통해 기를 수 있는 능력입니다. 교과서 한 페이지를 읽으며 질문 하나를 만들고, 수업 시간에 궁금한 점 하나를 적는 작은 실천에서 변화는 시작됩니다. 학생에게는 공부의 길잡이가, 교사에게는 수업의 동반자가, 학부모에게는 교육의 나침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질문은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다행히,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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