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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04
일러두기 06 교재 구성표 10 등장인물 14 Ⅰ단원 한글1 1. 모음1 18 자음1 22 2. 모음2 32 자음2 37 2단원 한글2 1. 모음3 44 자음3 49 2. 받침소리 54 3단원 소개 1. 어느 나라 사람이에요? 62 2. 어머니는 선생님이세요. 72 4단원 학교 1. 도서관이 기숙사 앞에 있어요. 86 2. 동원대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96 5단원 상점 1. 편의점에 가요. 108 2. 빵하고 우유 주세요. 118 6단원 병원 1. 이 약을 먹고 집에서 쉬세요. 132 2. 아이스크림을 먹지 마세요. 142 7단원 달력 1. 지난 주말에 부산에 갔어요. 154 2. 오늘은 한글날이에요. 164 8단원 날씨 1. 오늘 날씨가 정말 추워요. 180 2. 한국은 춥지만 고향은 따뜻해요. 190 9단원 시간 1. 언제부터 방학이에요? 202 2. 방학이라서 고향에 가요. 212 모범답안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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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의 눈높이에서 만든 ‘생활 밀착형 한국어 교재’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는 단순히 새로운 언어 하나를 배우는 일이 아니다. 학교에서 친구를 만나고,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병원에서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는 일까지 한국에서의 일상은 한국어와 함께 시작된다. 특히 한국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어는 학업을 위한 언어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생활의 언어다. 『동원 한국어 1』은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문법 지식을 많이 전달하는 것보다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학습자가 “지금 필요한 말을 실제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이 책의 한국어는 생활 속에서 움직인다. “어느 나라 사람이에요?”라고 처음 만난 친구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도서관이 기숙사 앞에 있어요.”라고 위치를 설명한다. 편의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고, 병원과 약국을 이용하며, 지난 주말에 무엇을 했는지 이야기하고, 날씨와 방학 계획을 묻고 답한다. 교재의 단원과 대화가 외국인 유학생이 실제 한국에서 경험하게 될 하루하루의 장면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학습의 출발점도 세심하다. 한글을 전혀 모르는 학습자가 자음과 모음의 모양과 소리, 쓰는 순서를 익히고 받침소리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한 뒤 실제 대화로 넘어간다. 이후 문법과 어휘를 배우고 반복해서 연습한 다음 듣고, 읽고, 말하고, 써 보는 과정으로 확장한다. ‘설명을 이해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배운 한국어를 스스로 사용하게 만드는 구조다.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함께 배운다는 점이다. 한국의 인사법과 식사 예절, 대학의 학생 식당과 매점 같은 가까운 생활문화부터 시장, 대중교통, 한글날, 계절, 명절, 주요 지역과 장소까지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를 학습 내용과 연결했다. 외국인 학습자가 말의 뜻뿐 아니라 그 말이 사용되는 한국 사회의 맥락까지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한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결국 한국에서 사람을 만나고, 공부하고, 생활하는 방법을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이다. 『동원 한국어 1』은 그 첫걸음을 내딛는 외국인 학습자 곁에서 ‘읽고 외우는 한국어’가 아니라 ‘말하고 생활하는 한국어’로 안내하는 교재다. 한국어가 아직 낯선 학습자에게 교실 밖 한국생활로 이어지는 든든한 첫 번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