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자유로운 영혼 로자 룩셈부르크
예담 2001.04.30.
가격
8,500
10 7,650
YES포인트?
43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1. 동지이자 연인으로
2. 내가 유명해질수록 그대는 멀어져가고
3. 시련 속에 더욱 강해지는 들꽃
4. 투쟁과 고통을 함께하는 동지로

저자 소개 1

로자 룩셈부르크

관심작가 알림신청
 

Roza Luksemburg,Blutige Rosa

1871년 3월 5일 제정러시아령 폴란드의 자모슈치에서 태어난 로자 룩셈부르크는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이자 혁명가이다. 16세 때부터 지하혁명운동에 참가했으며, 1898년 취리히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1895년 독일로 이주하여 「작센 노동자 신문」 「라이프찌히 인민 신문」 등에 참여하면서 독일사회민주당 내의 베른슈타인을 필두로 하는 수정주의자들에 맞서 마르크스주의를 옹호하였다. 제2인터내셔널의 파리대회(1901년), 암스테르담대회(1904년0에 참석, 제2인터내셔널의 유력한 좌파지도자로서의 지위를 확림했으며, 1905년 러시아혁명이 터지자 바르샤바로 잠입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었
1871년 3월 5일 제정러시아령 폴란드의 자모슈치에서 태어난 로자 룩셈부르크는 마르크스주의 이론가이자 혁명가이다. 16세 때부터 지하혁명운동에 참가했으며, 1898년 취리히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1895년 독일로 이주하여 「작센 노동자 신문」 「라이프찌히 인민 신문」 등에 참여하면서 독일사회민주당 내의 베른슈타인을 필두로 하는 수정주의자들에 맞서 마르크스주의를 옹호하였다.

제2인터내셔널의 파리대회(1901년), 암스테르담대회(1904년0에 참석, 제2인터내셔널의 유력한 좌파지도자로서의 지위를 확림했으며, 1905년 러시아혁명이 터지자 바르샤바로 잠입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었다.

제1차 세계제국주의전쟁을 전후하여 카우츠키 등 독일사회민주당의 중앙파와 결별한 뒤, 카알 리프크네히트와 프라츠 메링 등과 함께 독일공산당의 전신인 스파르타쿠스동맹을 결성했다. 1915년 2월부터 1918년 11월까지 거의 옥중에 있었으며, 독일 혁명의 시작과 함께 석방되어 독일공산당 결성(1918년 12월 말)과 기관지 「적기」간행에 진력했으나 1919년 1월의 베를린봉기 실패 후 체포되어 1월 15일 살해되었다.

이때부터 1월 15일은 세계의 노동자와 평화를 애호하는 인민들에게는 잊혀질 수 없는 엄숙한 기념일이 되었다. 그날은 '로자 룩셈부르트와 리프크네히트의 날'로 불리며 레닌, 리프크네히트, 룩셈부르크의 머릿글자를 따서 '3L Day'로 명명되었다.

주요저서로 『자본축적론』, 『사회 개혁이냐 혁명이냐』, 『사회민주주의의 위기』, 『러시아 혁명』이 있다.

로자 룩셈부르크의 다른 상품

역자 : 오영희
상명여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마운틴 세인트 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현재 번역일을 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5쪽 | 41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902134

책 속으로

내 소중한 사랑! 당신은 얼마나 친절하고 상냥한지! 당신의 힐책에 아직 대답하지 못했네요. 지금은 기운이 없어 화를 낼 수도 없어요. 이제는 나에 대한 태도가 좋아지기는 했지만 나한테 화냈던 거 절대 용서하지 않겠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같이 살면 당신은 또 일주일이 다 가기도 전에 화를 낼 테니까요. 용서를 할까 여러 번 생각해 봤지만, 아니오, 절대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결코 잊지 않을 거예요.

몸이 아주 안 좋아요. 늘 안 좋던 곳 때문에. 당신이 여기로 오기만 한다면 상태가 호전될 것 같은데. 당신만이 이 증세들을 낫게 해줄 수 있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조금씩 기운을 차리고 있어요. 왜일까요? 당신한테 하고 싶은 말을 편지에는 제대로 할 수가 없어요. 하고 싶은 말이 아주 많은데도. 요즘은 심각한 생각을 많이 해요. 당신의 인생 그리고 내 인생에 대해서요.

기운이 없어 펜이 자꾸 미끄러지는군요. 그나마 이 카드를 다 쓰고 나면 기진맥진해서 베른(베른슈타인)에 대한 글은 쓸 수 없을지도 몰라요. 이제 초안을 끝내고 글을 다듬고 있어요. 웹스의 책을 읽고 있는데, 거기서 괜찮은 자료도 뽑았어요. 조금만 더 다듬으면 이 초안에서도 괜찮은 글이 나올 거 같아요.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쓰고 또 써야겠지요.

당신을 위해 글의 개요를 적는 건 사실 쓸데없을 뿐 아니라 전혀 의미가 없어요. 제대로 글을 쓴 후 당신에게 보내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당신이라면 어려움 없이 주제를 파악할 수 있을 테고 글을 잘 마무리할 거라고 믿으니까요. 사실 나 스스로 일을 해내는 게 더 좋잖아요? 실제적인 일은 당신이 다했는데 월계관은 내가 쓴다면 그것처럼 부끄러운 일이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늘 마무리 작업을 도와주는 당신에 대한 고마움은 잊지 않고 있어요.

당신에게 키스를!

--- pp.88-89

출판사 리뷰

로자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편지글과 친구의 회고록을 한 권에 엮어
로자가 죽은 지 어언 82년의 세월이 흘렀다. 국내에서나 전세계에서나 이제 로자가 꿈꾸었던 혁명의 시대는 지나갔다. 그러나 로자에 대한 향수는 곳곳에 남아 있다. 4.19혁명 40주기와 때를 맞추어 독일의 여성 혁명가 로자 룩셈부르크의 면모를 새로운 차원에서 조명한 이 책은 로자 룩셈부르크의 파란만장한 삶 속에서 친구와 연인, 동지들과 나누었던 편지들, 그리고 그녀와 가장 가까운 동료였던 루이제 카우츠키가 쓴 로자의 평전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낸 것이다.

로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치열한 혁명가이자 뛰어난 선동가로 인식되어 왔다. 물론 이는 로자를 제대로 평가한 것이다. 그러나 로자의 편지들을 읽다보면 그녀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연인 레오 요기헤스를 지극하고도 열정적으로 사랑했으며, 친구들의 고민을 다정하게 들어주었으며, 문학 예술 학문 등 다양한 분야에 박식했으며 재능도 풍부했다. 무엇보다 로자는 자유로운 영혼이었다. 감옥이라는 폐쇄된 공간마저도 그녀의 사유와 정신의 깊이를 억압할 수 없었다. 로자는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오히려 밖에서 어려운 일을 격는 주위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위로했다. 그리고 자신의 삶과 자연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흘러가는 구름과 작은 풀꽃 속에서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삶, 역사를 성찰했으며 감옥에서 만나는 새와 작은 벌레들의 언어를 이해하고 교감했다.

또한 편지들 중에는 로자의 우정을 절절하게 표현한 것들도 많다. 로자는 루이제 카우츠키, 소냐 리프크네히트 등과 깊은 우정을 나누었고, 감옥에서 보낸 편지들 속에 그러한 감정이 속속들이 배어 있다. 로자의 편지는 그녀가 얼마나 자신의 삶과 세계를 치열하게 인식하고 변화시키려했는지, 그녀의 사랑과 우정이 얼마나 열렬했는지 잘 보여준다. 로자의 편지를 읽어내려 가다 보면 열렬한 혁명가이자 논리적인 사변가이며 동시에 주변 환경에 대한 뛰어난 관찰자였던 로자의 열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책의 앞부분에는 로자와 평생의 우정을 나누었고 독일의 저명한 혁명가 카를 카우츠키의 아내였던 루이제 카우츠키의 회고록이 실려 있다. 여기에는 로자의 출생배경부터 성장과정, 사회주의자로 성장하여 활동하기까지, 그리고 로자의 성격과 주변 사람들과의 정겨운 에피소드까지 로자의 삶이 그대로 들어 있다. 로자의 삶을 이보다 더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글은 없다고 판단되어 특별히 편지 앞부분에 실었다.

80년대 이후 로자 룩셈부르크에 관한 몇 권의 책이 출간되었다. 기존의 책들이 모두 로자의 삶과 사상을 평전 또는 논문 형식으로 담았다면 이 책은 처음으로 로자 룩셈부르크의 인간적인 면모를 로자 자신의 육성이 담긴 편지글과 친구의 회고록을 통해 조명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로자의 편지는 그녀의 사상과 인간적 면모를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가 될 뿐 아니라 삶의 방향을 상실한 현대인들에게 귀중한 교훈을 줄 것이다.

리뷰/한줄평2

리뷰

8.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