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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 흔들리며 남은 것들
Part 1. 길을 잃은 시간에도 Part 2. 자기만의 속도로 Part 3. 나를 잃어버린 날들 Part 4. 사람, 사람 다시 사람 Part 5. 불안이라는 계절 Part 6. 사랑을 통과하며 나는 Part 7. 흔들리며 남은 것들 에필로그 |
조동희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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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모르겠다고 길을 잃어버렸다고 전화기 너머로 딸이 말한다. 괜찮아. 방향을 찾는 것도 여행의 일부란다. ---p.16 어떤 꽃은 봄에 어떤 꽃은 가을에 같은 줄기에서도 꽃이 피는 순서가 있는데 늦게 피는 것이 뒤처진 게 아니듯 우리는 우리의 시간을 살아가는 건데 남들 자라는 시간에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건데 ---p.60 어느 밤, 라벤더 아침과 다른 얼굴이네 무슨 일 있었어? 너는 혼자 있을 때 더욱 즐거운 사람 그렇게 남의 틀에 맞추며 살지마 네 조각이 다 깎여 모양이 없어져가 ---p.74 완벽 아니고 완전 ‘완벽’은 흠이 없는 상태, 부족함이 없는 상태 ‘완전’은 온전히 다 있는 상태, 있는 그대로의 상태 완벽해지려 내 모난 곳을 깎고 깎다가 내 모양이 다 사라질 것 같아. 삐뚤어도 나, 모자라도 나, 이미 완전히 '나'인데 말이야. 이미 완전히 ‘나’인데 말이야 ---p.86 딸아이 10 살 때 더듬더듬 보낸 문자 ‘엄마 빅뉴스가 있어 두산이 3:0 이야’ 사랑은 그런 것 좋은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주고 싶은 것 그 사람의 웃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 ---p.144 한번에 터지고 마는 불꽃놀이보다 어두운 골목길 외등 같은 사람 ---p.1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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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여 년간 수많은 가수들의 목소리로 세상에 노랫말을 건네온 작사가 조동희가, 이번에는 자신의 필름 사진과 글로 직접 독자들에게 말을 건넨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며 시작한 필름 카메라는 그에게 '기대'와 '기다림'을 선물했고, 그렇게 오래 기다려 마주한 한 장의 사진들과 그 사이사이 태어난 문장들이 이 책 『흔들리며 남은 것들』에 담겼다. 이 책은 완벽해지려 스스로를 깎아내던 날들, 남들과 비교하며 나를 잃어버렸던 날들, 그럼에도 사람과 사랑을 통과하며 다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7 개의 장에 걸쳐 담담하게 풀어낸다. 화려한 위로나 정답 대신, 흔들려본 사람만이 건넬 수 있는 진심 어린 문장으로 독자를 마주한다.
특히 지금 이 순간에도 늦었다는 말에 흔들리고 있을 청춘들에게 더없이 실감 나는 위로가 되어준다. 지금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쉼표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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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있던 나를 돌아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글과 사진"
가끔 세상을 다 아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러다가도 그 세상 속 내가 도대체 어디에 서 있는 건지 잊곤 한다. 길을 잃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던 때에 조동희 선배님을 만났다. 선배님은 내게 잊었던 것들을 상기시켜 주는,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힘을 주시곤 했다. 조용하지만 큰마음이 담겨있는 글과 사진에서 독자들이 같은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 - 하현상 (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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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시간이야말로 삶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증거"
글에 담긴 저자의 흔들림 속에는 꽤나 긴 시간의 흔적이 엿보인다. 살아온 자취를 전부 알지 못함에도, 짤막한 시선들 속에서 저절로 위로를 받는다. 훌훌 털어내는 듯하지만, 그래서 더 짙게 느껴지는 아쉬움과 미련의 잔상들. 우리는 늘 흔들림 속에서 외로워하고 괴로워하지만, 어쩌면 그 방황이야말로 우리가 진심으로 삶을 애정해왔다는 증거라는 걸. 담담한 빛으로 써 내려간 그녀의 다짐 한 편을 톺아보며, 오늘도 복잡한 머릿속을 안고 살아가는 별나지 않은 하루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로 했다. - 정영한 (아나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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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무언가를 품은 사람들에게 잠시 머물 수 있는 곳"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어떤 장면은 아무리 말로 풀어봐도 풀어지지 않는다.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미련은 지난날 우리의 모습과 닮은 장면을 아무리 찍어봐도 남지 않는 것 같다.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다. 찢어 버리고 지우느라 애쓴 것이 세상에 내놓은 것보다 많은 것 같다. 무슨 짓을 해도 해소될 수 없다는 걸 안다. 그래도 그 무의미를 반복할 수 밖에 없는 건… 마음속에 사라지지 않는 무거운 무언가를 품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머물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라며, 조동희 선생님의 《흔들리며 남은 것들》을 들여다보았습니다. - 데이먼스 이어 (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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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날 힘을 건네는 청춘의 기록"
조동희님의 글과 노래는 청춘들이 꼭 알아야 한다. 누구든, 언제든 다시 스스로 일어날 수 있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 하루하루 두려움 속에서 써 내려간 오늘의 기록이 먼 훗날 웃으며 마지막 장을 덮을 수 있는 이야기가 되도록, 오늘도 기꺼이 흔들리며 최선을 다하는 청춘이고 싶다. - HYNN (박혜원) (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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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해지려다 잃어버린 진짜 나를 다시 찾아가는 이야기"
“완벽해지려고 내 모난 곳을 깎고 깎다가 내 모양이 사라질 것 같다”라는 글이, ‘나는 뭘 좋아하지? 뭘 하고 싶지?’ 고민하는 내 모습처럼 느껴졌다. 자리를 잡고 나름 건실하게 살아가고 있음에도, 늘 뭔가를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렇게 하루하루 달리기만 하는데도 채워지지 않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지, 어느 순간부터는 행복해보이는 사람들을 따라 해보려는 내 모습을 보며 문득 생각하게 됐다.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 이 모습이 정말 나일까. 어쩌면 내가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사실 완벽해지려고 스스로 깎아내고 버렸던 진짜 내 모습들이 아니었을까. 그것들이 아직 완전히 떠나지 않고 내 안에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다시 돌아와 주기를. 그리고 언젠가는 남들이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며, 행복한 나로 피어나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본다. - 김강석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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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오래 바라보는 마음이 다시 길을 찾게“
“한번에 터지고 마는 불꽃놀이보다 어두운 골목길 외등 같은 사람.” 책 속의 문장에서 밤들이 떠올랐다. 아무도 곁에 없고 어둡던 날, 그의 노랫말이 골목길 외등처럼 내 발밑을 밝혀주었다. ‘작사가의 1순위 자질이라면 애정.’ 몇 년 전 그의 책에서 발견한 문장이다. 사랑으로 오래 바라보는 마음. 이후 나는 질문하며 살아가는 중이다. “여기 사랑이 있는가. 사랑으로 하는 일인가.” 덕분에 길을 잃어도 다시 길을 찾을 수 있었다. - 정현주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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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계절을 지나온 사람이 청춘에게 건네는 오래 남을 이야기"
깊이 뿌리내린 푸르른 잎사귀가 직접 말해주는 하늘 같은 이야기들. 흔들리고 또 흔들리며 자신의 계절을 지나온 사람이 이제 막 피어나려는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기.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함께 자라날 문장들. - 홍이삭 (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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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깎아내리는 사람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좋은 음악을 들으면 고마움을 넘어 빚졌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덕분에 오늘 덜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고백하고 싶어진다. 그녀의 음악과 글이 그렇다. 넘어진 사람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일으켜 세우는 대신, “괜찮아. 방향을 찾는 것도 여행의 일부란다.”라고 조용히 속삭여준다. 완벽해야 한다고, 지금보다 더 잘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가혹하게 몰아붙이는 사람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 김석준 (디에디트 에디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