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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우리는 왜 중세에 매료되는가1장 낯선 시간과 미지의 세계_낯설고도 기묘한 중세의 시공간 속으로01 신의 시간과 인간의 하루02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세계03 야만과 공포 속에서 피어난 심상2장 말을 탄 아이돌의 등장_기사, 중세의 새로운 주인공이 되다01 무대 위로 올라온 기사들02 전장의 불꽃과 왕관의 무게03 새로운 물결, 흔들리는 기사들3장 공포가 만든 천국과 지옥_중세인들은 왜 구원을 갈망했을까01 폐허 속에 다시 태어난 신앙02 중세인의 삶 속으로 들어온 교회03 불안과 공포가 빚어낸 신의 세계04 죽음 너머를 두려워한 사람들05 성인과 순례, 신에게 가까이 가는 길4장 불타는 이단과 피의 십자군_신의 이름으로 자행된 광기와 탐욕의 역사01 교회의 번영과 쇠퇴의 시그널02 이단의 시대, 알비파의 도전03 신의 이름으로 벌어진 학살과 심판04 이단, 권력과 진실의 싸움에필로그 중세를 향한 역사적 상상의 시작주요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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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承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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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던 중세는 천 년의 역사 중 절반에 불과하다!국내 최고의 서양사학자 임승휘 교수의 초압축 중세사이성이 잠들고, 무지와 미신이 지배하며, 인간보다 신이 모든 것을 결정하던 시대. 우리는 오랫동안 중세를 ‘암흑기’로 기억해왔다. 그러나 정말 중세는 야만과 암흑의 시대였을까? 『천 년의 역사가 한눈에 보이는 최소한의 중세 수업』은 중세에 대한 오래된 오해를 넘어, 오늘의 유럽을 만든 천 년의 세계를 새롭게 읽어내는 책이다. 임승휘 교수는 이 책에서 중세를 낯선 과거가 아니라, 서양 정신과 유럽 문명의 기본 토대가 형성된 결정적 시기로 바라본다. 신의 시간 속에서 살아간 인간들,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세계, 전장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기사, 구원을 갈망한 중세인의 신앙, 그리고 신의 이름으로 벌어진 이단과 십자군의 역사를 따라가며 중세라는 거대한 세계의 구조를 입체적으로, 압축하여 보여준다.이 책이 흥미로운 이유는 중세를 사건의 나열이 아닌, 중세인이 세계를 이해한 방식에서 출발해 설명한다는 데 있다. 저자는 중세인의 시간 감각과 공간 인식에서 출발해 그들이 세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두려워했으며, 무엇을 믿고 욕망했는지를 추적한다. 중세의 시간은 왜 신의 것이었는지, 중세의 지도는 왜 오늘날의 지도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세계를 그렸는지, 숲과 자연은 왜 공포의 공간이었는지 살피다 보면 독자는 오늘날의 상식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 없었던 중세인의 삶과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된다.신과 인간, 믿음과 공포가 뒤엉킨 천 년가장 낯설고 뜨거웠던 중세를 이해하는 네 개의 열쇠!『천 년의 역사가 한눈에 보이는 최소한의 중세 수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중세인의 시간과 공간을 다룬다. 오늘날 우리에게 당연한 직선적 시간관, 정확한 시계, 지도로 측정되는 공간 감각이 중세에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작동했음을 보여준다. 중세의 시간은 신의 계획 속에 있었고, 공간은 현실과 환상, 종교적 상징이 뒤섞인 세계였다. 2부에서는 말을 탄 중세의 주인공, 기사의 세계를 살핀다. 기사는 단순한 전사가 아니라 봉건제도와 귀족 문화를 지탱한 핵심 존재였다. 전장의 불꽃과 왕관의 무게, 기사도와 명예, 그리고 전쟁 기술의 변화 속에서 흔들리기 시작한 기사 집단의 운명을 통해 중세 사회의 권력 구조와 가치관을 읽어낸다.3부에서는 중세인의 종교적 심성을 따라간다. 중세인에게 신앙은 교회 안에 머무는 의례가 아니라 삶 전체를 지배하는 세계관이었다. 폐허 속에서 다시 태어난 교회, 일상 속으로 들어온 신앙, 불안과 공포가 빚어낸 천국과 지옥, 죽음 너머의 구원에 대한 열망은 중세인의 삶을 이해하는 핵심 열쇠가 된다. 마지막 4부에서는 이단과 십자군, 종교재판의 역사를 다룬다. 교회의 권위가 절정에 이른 순간, 그 권위에 균열을 낸 이단의 등장은 중세 사회의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낸다. 알비파의 도전, 신의 이름으로 벌어진 학살과 심판, 권력과 진실의 싸움을 통해 저자는 중세가 믿음의 시대인 동시에, 믿음과 권력, 공포와 욕망이 치열하게 충돌한 시대였음을 보여준다.역사의 편견을 뛰어넘는 지적 쾌감!우리가 몰랐던 중세를 보여주는 결정적 장면들이 책의 힘은 중세를 연표나 왕조사로 설명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임승휘 저자는 중세인이 시간을 어떻게 느꼈고, 낯선 자연을 왜 두려워했으며, 죽음 이후를 어떻게 상상했는지 등 중세인의 감각’에서 출발해 천 년 전 세계를 생생하게 복원한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EBS 〈인물사담회〉 등에 출연하며 대중과 오랜 시간 호흡해온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세를 이해하는 핵심 장면과 세계관을 쉽고 생생하게 풀어낸다.이 책은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감각을 열어준다. 신의 질서가 삶을 지배하고, 구원을 향한 열망과 공포가 세계를 움직였던 시대를 따라가다 보면 중세는 어둡고 먼 과거가 아니라 오늘의 유럽을 이해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된다. 암흑기라는 낡은 편견이 걷히는 순간, 독자는 천 년의 역사 속에서 지금의 유럽을 만든 낯설고도 역동적인 세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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