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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제1부 어린 시절과 성장기

출생과 어린 시절
양자 입적과 다대포 생활
배움을 위한 몸부림
방황과 결혼, 실용학교 교사 시절
한상동, 예수를 만나다
파양 선고와 광림학교 교사 시절

제2부 개척 전도자 한상동

배움과 전도의 길목에서
경남부인전도회의 개척 사업
고성 학림리 전도
하동 진교 전도
밀양 삼랑진 전도

제3부 신학의 길

그 시절의 한국교회
평양신학교의 교육과정
한상동의 은사들
평양신학교 학생 시절
초량교회 강도사 시절과 목사 임직
경남노회 삼각편대 주기철, 이약신, 한상동

제4부 조직적인 신사참배 반대운동

문창교회 목회와 신사참배 반대
한국 장로교 총회의 신사참배 결의
조직적인 신사참배 반대운동
밀양마산교회 목회
일제검거와 5년여 투옥생활
1940년대 한국교회의 부일과 배교
특별한 기도 제목과 ‘옥문 밖의 사람들’

제5부 해방과 교회쇄신운동 I

해방과 출옥
평양 산정현교회 목회
남하와 초량교회 목회
한국전쟁 발발과 회개운동
삼일교회 설립과 목회

제6부 고려신학교 설립과 성장

한상동과 박윤선의 만남
고려신학교 개교와 초기 모습
고려신학교 학풍과 회개운동
박형룡 박사의 교장 부임과 철수
한명동 목사와 송도 교사 조성
고려신학교의 성장
칼빈학원, 기독교 대학의 꿈

제7부 교회쇄신운동 II

경남지방에서의 교회쇄신운동과 갈등
총회에서의 단절과 대한예수교장로회총노회 발회
한상동 목사와 다음세대
한상동과 복음병원 설립
미국 방문 중에 생긴 일
고신교회를 목회하다

제8부 1960년대의 소용돌이

법정 소송 논쟁과 경기노회 보류파, 박윤선 목사
고신 측과 승동 측의 합동
고려신학교 복교와 그 후
환원과 환원총회
1960년대의 새 출발과 신학교의 갈등

제9부 마지막 과업

1970년대 고신교회 당면 과제
고려신학대학 인가와 학장 시절
한상동 목사, 네덜란드 방문
하늘의 예루살렘
고려신학대학 본관 건축
마지막 가는 길

에필로그

부록
한상동 연보
바로잡아야 할 사실
한상동 연구의 현황과 과제
한글로 풀어 쓴 예심종결서
참고도서 목록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미국 에반겔리아대학 교수로 한국교회사와 기독교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고신총회교육원장으로 오래 사역하며 우수한 연구원들과 함께 고신교단 교육을 한국교회 최정상으로 끌어올렸고, 한국복음주의 기독교교육회장을 역임했다.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미국 탈봇신학대학원에서 교회 교육, 교회 역사, 청소년 사역, 신앙발달이론을 공부했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2008), 국민일보 기독교교육대상(2013), 한국복음주의기독교교육학회 기독교교육자상(2016) 등을 수상했고, 시집 《생각의 그물》이 ‘세종도서 문학나눔’(2014)에 선정되었다. 저자는 고신교회 역사와 신앙과 정신을
미국 에반겔리아대학 교수로 한국교회사와 기독교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고신총회교육원장으로 오래 사역하며 우수한 연구원들과 함께 고신교단 교육을 한국교회 최정상으로 끌어올렸고, 한국복음주의 기독교교육회장을 역임했다.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미국 탈봇신학대학원에서 교회 교육, 교회 역사, 청소년 사역, 신앙발달이론을 공부했다.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2008), 국민일보 기독교교육대상(2013), 한국복음주의기독교교육학회 기독교교육자상(2016) 등을 수상했고, 시집 《생각의 그물》이 ‘세종도서 문학나눔’(2014)에 선정되었다.
저자는 고신교회 역사와 신앙과 정신을 현대화하고 대중화하며, 전국화하고 세계화하는 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일해 왔다. 교회와 역사와 관련해 《서문로교회 60년사》(2012), 《송도제일교회 50년사》(2014), 《물금교회 100년사》(2022), 《재미총회 40년사》(2025)를 저술했고, 《하나님의 주권을 이 땅 위에: 학생신앙운동사》(2012),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교회교육역사》(2016), 《고신총회 70년사》(2025) 등을 공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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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504쪽 | 152*225*35mm
ISBN13
9791161663289

책 속으로

“이제는 올 때까지 왔습니다. 어떻게 해도 죽을 것입니다. 죽을 바에야 숨어서 죽는 것보다 나 혼자 숨어서 개인적으로만 반대할 것이 아니고, 적극적으로 교회 안에서 ‘신사참배는 범죄 행위다’라고 각 교회에 가르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면 경찰에 체포되고 죽는 것이 사실이나 그렇다고 우리가 이렇게 하지 아니하면 안 됩니다.”

이제는 전쟁이 끝나고 해방 이후 대한교회의 재건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의 기도 제목은 세 가지였다.
첫째, 수양원을 설립하여 일본 치하에 타락된 목사들을 수양할 것.
둘째, 신학교를 설립하여 진리를 위해서 한국교회와 운명을 같이 할 목사를 양성할 것.
셋째, 전도인들을 길러서 교회를 설립할 것.

그런데 한상동은 공적인 자리에서는 엄격하고 단호한 사람이었지만, 개인적인 관계에서는 무척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지도자였다. 그가 교회쇄신운동을 전개할 때 수많은 목사와 장로, 평신도들이 그의 집을 방문해 교회의 사정을 상담했는데, 그는 서재에서 직접 차를 끓여 손님을 대접하는 것을 낙으로 생각하였던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이 가르치는 신학생들에게까지 언제나 존댓말을 썼고, 학생들에게까지 항상 ‘형님들’이라고 불렀다. 이 같은 자세는 은퇴 후까지도 계속되었다.

“내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 신학교가 오늘 이만큼 육성되고 번창해진 것,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다 하셨습니다. 진실로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나 같은 것 끝까지 붙들어 주셔서 일하신 것 분명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다 하셨지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한상동 평전』은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5년여의 옥고를 치른 한상동 목사의 삶과 신앙을 담은 책입니다. 저자 나삼진은 8년에 걸쳐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신사참배 반대운동부터 해방 후 교회 쇄신운동, 고려신학교와 복음병원의 설립, 고신교회의 형성에 이르기까지 그의 생애를 충실하게 복원했습니다.

한상동 목사는 시대의 거센 압력과 혹독한 고난 앞에서도 신앙의 양심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해방 후에는 신사참배로 훼손된 한국교회의 믿음을 바로 세우기 위해 회개와 갱신을 촉구하며 교회의 순결을 회복하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또한 바른 교회를 세우려면 바른 목회자를 길러야 한다는 믿음으로 고려신학교를 설립하고, 생애 마지막까지 600여 명의 목회자를 양성했습니다. 복음병원 설립과 고신교회의 형성에도 힘쓰며 신앙이 교육과 의료, 이웃을 향한 섬김으로 이어져야 함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이 책은 한 인물의 업적을 기리는 전기를 넘어 일제강점기의 신앙적 저항과 해방 후 한국교회의 재건 과정을 함께 살펴보게 하는 역사적 기록입니다. 진리를 위해 고난을 감수하고 교회의 회복과 다음 세대를 위해 평생을 바친 한상동 목사의 삶은 오늘의 한국교회가 지켜야 할 믿음과 사명이 무엇인지 다시 묻게 합니다.

추천평

이 책은 고신의 지도자 한상동 목사의 삶의 여정에 대한 기록인 동시에, 고신교회의 역사이자 한국교회의 역사입니다. 나삼진 박사에게는 역사를 헤아리는 안목이 있고, 균형 잡힌 판단력과 섬세한 기술적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 이상규 교수

저자는 일제의 혹독한 탄압 속에서도 말씀에 의지하여 개혁주의 신앙과 거룩성을 지켜낸 출옥 성도로서의 삶을 일제강점기 및 근현대 한국교회의 굴곡진 역사적 궤적과 함께 치밀하게 직조해 냅니다.
- 박응규 박사

그는 집단적 광기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 앞의 단독자로 섰습니다. 극한의 고립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은 그의 절개는, 거대한 압력에 맞서 신앙을 지켜낸 강렬한 실존적 증언입니다. 이토록 중대한 역사적 인물의 존재론적 결단과 정통 신학의 본질을 세밀하게 파헤쳐 정립해 낸 저자 나삼진 박사의 노고는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 문성모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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