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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fer Donn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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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라사가 세라피나의 심장 부위를 손으로 짚으며 말을 이었다. “아름다운 목소리는 바로 가슴에서 나오는 거랍니다. 난 공주의 목소리가 아름답다는 걸 알아요. 들어봤으니 까. 공주는 그저 그 목소리를 밖으로 내기만 하면 돼요. 가슴속 마음을 보여줘요. 마음에서 나오는 마법이 진정한 거니까.”
--- p.66 그의 눈빛이 세라피나의 마음을 조여들게 했다. “내가 프라이다토리가 된 이유는 내 자신의 삶보다 바다를 더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안 좋은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죠. 테라고그들이 바다를 파괴하고 있어요. 무분별한 남획으로 바다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해있고, 인어들끼리 공격을 서슴지 않고 있어요. 아르만도 공작님의 말에 따르면, 이제는 테라고그들하고 연합하는 인어들까지 있다고 하더군요. 난 그런 걸 막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뭐든 하고 싶어요.” --- p.241 ‘어떤 면에서는 닐라가 맞아. 인생은 미인 대회야. 그리고 난 그런 대회에서의 경쟁이 진력 나. 예쁜 공주처럼 고개를 까딱이며 웃는 게 정말 싫어.’ 세라는 링 뒤에서 헤엄쳐가며 생각했다. 이제 눈앞에 중요한 또 다른 대회가 있었다. 삶과 죽음의 대회, 바로 세룰레아를 위한 대회가. --- p.333 “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느끼지 못했니? 네 힘을 느끼지 못했어? 세라피나, 넌 너의 증조모인 이솔다 여왕이 레이캬네스 산마루 전쟁에서 보여준 것만큼이나 실수 없이 네 군단을 통제했어. 그리고 넌…….” 브라저가 링을 가리켰다. “인칸타로 태어난 것처럼 노래를 했지. 닐라는 나 못지않게 빛 폭탄을 만들어 던졌고, 베카의 데플렉토 마법은 아바돈의 일격에도 깨지지 않고 훌륭했어. 아바는 괴물이 뭘 두려워하는지를 알았지. 우리 이엘레는 그럴 수 없었지만. 그리고 아스트리드는 전사 열 명은 되는 듯한 힘으로 공격했어.” 세라피나는 다른 인어들을 둘러보았다. 그들의 표정에서 그들 또한 방금 세라피나가 느낀 것과 똑같은 뭔가를 느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명확하게 안 듯한 표정이었다. 갑작스레 새로이 생긴 힘을. 그토록 강력하다는 느낌을 갖게 된 것 또한 이상했다.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조금은 두렵기도 했다. --- p.371 “나도 알아. 난 우리 마음이 어떤지 트라호에게 보여주고 싶어.우리 모두 피의 동맹을 맺음으로써 말이야. 아바돈은 우리를 여러 가지 말로 설명했어. 한 가지는 맞아. 우리가 두려워한다는 거. 하지만 우리는 어리석지는 않아. 약하지도 않고, 어린애들도 아니야. 그리고 중간에 그만두지도 않을 거야. 난 아직도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내 모든 힘을 사용하는 방법도 모르지. 닐라의 코피를 멈추게 하는 방법조차 몰라. 하지만 이것만은 확실히 알아. 나는 너희들하고 함께, 너희들을 위해 죽을 때까지 싸울 거라는 거. 아바돈과 트라호, 그리고 사악한 죽음의 기사들 모두가 그것을 알아야 할 때가 됐어.” --- p.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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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모험담, 깜짝 놀랄 만한 반전, 심장을 녹이는 로맨스…….
올 여름 휴가지에 가지고 가고 싶은 단 한 권의 책! 별점 다섯 개도 부족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것을 염두에 두고 쓴 작품인 만큼 『딥 블루』는 여섯 인어의 캐릭터가 눈앞에 보이듯 생생하게 살아 있고, 신비로운 바다세계를 둘러싼 마법 싸움도 매 순간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전개된다. 소설은 베니스 부근 아드리아 해에 있는 인어왕국, 미로마라의 인어공주 세라피나의 주요 왕위 계승식 중 하나인 ‘도키미’ 행사로 시작된다. 세라는 도키미 전날 불길한 꿈을 꾸었는데, 꿈은 현실로 나타나 어머니 이사벨라 여왕과 아버지가 암살자들에 의해 목숨을 잃고 미로마라 궁전에는 대혼란이 일어난다. 친구 닐라와 도망친 세라는 적들에게 쫓기는 가운데 꿈의 계시에 따라 정체를 알 수 없는 적과 맞서게 되고 왕국을 구할 방법을 찾기로 결심한다. 4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이 작품은 모든 언어를 구사할 줄 아는 인어(링), 앞을 보지 못하지만 미래를 예언하는 인어(아바), 스스로 빛을 내는 인어(닐라), 강철 같은 의지를 가진 인어(베카), 강력한 적과 같은 마법을 부리는 인어(아스트리드)가 모두 등장하면서 이들의 능력을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능력에 조금씩 믿음을 갖고 함께 있을 때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아름다운 옷과 약혼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만이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소녀가 힘과 용기, 우정과 같은 삶의 영원한 가치를 깨달아가는 과정이 환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이다. 공주가 아닌 여왕이 되어야 하는 소녀의 성장 스토리 지금까지의 우아한 인어 공주는 잊어라! 눈앞에서 생생히 펼쳐지는 듯한 스토리 전개와 개성 있는 바다생물들의 놀라운 활약 덕에 전 세계 많은 팬을 확보한 워터파이어 연대기 시리즈. 가장 먼저 출간된 미국에서는 단순히 조개껍질 브래지어를 하고 우아하게 헤엄치며 사랑을 갈구하는 인어공주가 아니라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르게 입고 당당하게 스스로 왕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거친 인어 공주’의 탄생을 여러 매체에서 축하하고 격려해주었다. 중요한 일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고,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내본 적도 없던 그녀들에게 바다의 미래를 맡겨도 될지는 앞으로 전개될 시리즈 후속편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두려움이 가장 큰 적이라는 걸 알게 된 소녀들의 힘은 아마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2015년 하반기에는 오디오북으로, 2016년에는 그래픽노블과 코믹북으로 재출간될 워터파이어 연대기 시리즈의 다양한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 해외총평 “베스트셀러 작가 제니퍼 도넬리는 바다 왕국의 세계관과 역사를 매혹적으로 재구성했다. 주인공 세라피나가 사는 곳, 먹는 것, 입는 것에 대한 묘사가 환상적이면서도 인간적이다. 훈훈한 남자 인어와의 로맨스도 긴장감 있게 펼쳐지며 동료 인어들과의 우정, 다양한 동물언어와 노래주문들이 빠른 스토리 전개에 무게감을 실어준다.”_《북리스트》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소설이다. 아슬아슬한 모험, 험난한 과제와 깜짝 놀랄 만한 순간들이 반복됨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는 절대 무겁지 않다.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담은 이 시리즈는 인어공주와 같은 기존 디즈니 판타지물을 좋아했던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다.”_《퍼블리셔스 위클리》 ★ 굿리즈 독자평 “지루할 틈이 없는 400여 페이지. 어릴 때부터 인어공주에 대해 관심이 없던 나에게 새롭게 다가온 첫 인어공주 이야기.”_Melliane “별점 5점도 부족하다.”_Blaire “바닷속 세계와 마법의 힘, 살아 있는 캐릭터가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고 다가오는 듯하다.”_Tilly “마흐디와 블루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심장이 두근두근 터질 것만 같았다.”_Thea “액션, 사랑, 마법 그리고 위험이 가득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작은 한숨이 나온다. 다음 작품을 기다리는 시간이 이렇게 고통스러운 책은 처음이다.”_Taylor “올 여름 휴가에 내가 가져갈 유일한 책!”_Nikki “마지막 순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건으로 끝내버린 제니퍼 도넬리. 그녀의 성장이 놀랍다.”_Mary “한층 더 강력해진 마법으로 돌아올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세라와 그녀의 인어 친구들을 응원하고 싶다.”_Jazz “거울 왕국에 갇혀 사는 나에게 큰 깨달음을 준 책. 거울을 깨고 세상 밖으로 탈출하고 싶다.”_Linds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