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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달라이 라마의 아주 특별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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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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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1장 삶의 연륜
젊은이들에게
성인에게
노인에게

2장 삶의 상황
세상의 남자와 여자에게
가정을 지닌 사람들에게
독신자들에게
공동체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풍요롭게 사는 사람들에게
가난한 사람들에게
장애우와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에게
병든 사람들에게
죽어가는 사람들과 그들을 돌보는 사람들에게
동성연애자들에게
일이 많아 쉴 틈이 없는 사람들에게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과 그들을 교도소에 가두는 사람들에게

3장 삶의 역할
정치인들에게
법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작가와 언론인에게
세상의 운명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교사들에게
과학자들에게
사업가들에게
농부들에게
전쟁을 꾀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사람들에게

4장 삶의 감정
행복한 사람들에게
불행한 사람들에게
비관주의자들에게
탐욕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불안감에 쌓인 사람들에게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외로움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쉽게 화내는 사람들에게
시기심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교만한 사람들에게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사람들에게
사랑의 열정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소심한 사람들에게
우유부단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술이나 마약에 빠진 사람들에게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사람들에게

5장 삶의 믿음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게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게
성직자들에게
묵상하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믿음을 지닌 사람들에게
타종교에 너그러운 사람들에게
불교도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불교도인 사람들에게

6장 끝맺으며
"사랑하는 마음과 연민의 정을 키웁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사랑과 연민, 달라이 라마의 종교

저자 소개 2

달라이 라마

 

Dalai Lama,본명:텐진 가쵸, Tenzin Gyatso

티베트 국민과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이다. 1989년에 노벨 평화상을, 2007년에는 미국 의회에서 수여하는 황금 메달을 받았다. 달라이 라마는 서로를 더 세심하게 보살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 세계를 방문하고 있다. 사람들이 서로에게 다정함과 자비를 건네고 종교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환경을 지키도록 격려하고, 평화를 존중하는 티베트 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무엇보다도 인류는 하나라는 생각을 널리 전하고, 인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1959년에 인도로 망명하여 현재 다람살라에서 살고 있다.

강주헌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다.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대변동》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등 100여 권이 있고, 지은 책으로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1쪽 | 411g | 147*215*20mm
ISBN13
9788936805241

책 속으로

최근에 아르헨티나 한 판사가 내게 사형제도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습니다. 인권의 차원에서 말입니다. 내 입장은 분명합니다. 사형제도는 여러 가지 이유로 찬성할 수 없는 제도입니다.(..)

사형수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그도 개과천선해서 착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ㄱ꾸로 말하면 당신과 나, 우리도 상황에 따라서 극악무도한 악당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에게도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사회에서 제거해야 할 영원한 악당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몸이 병들었다고 우리 몸을 없애겠습니까? 오히려 몸을 치유하려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그런데 사회의 병적 요인들은 왜 치유하지 않고 없애려 하는 것입니까?

이렇게 대답한 우 나는 아르헨티나의 판사에게 물었습니다.
"두 남자가 똑같은 범죄를 저질렀고, 둘 모두 유죄가 확실하다고 해보십시다. 그런데 한 사람은 독신자이지만, 다른 한 사람은 어린 자식을 여럿 둔 사람입니다. 게다가 부인이 일찍 죽어 교도소에 갖히게 되면 그 아이들을 돌 볼 사람이 없습니다. 이때 당신이라면 어떤 판결을 내리시겠습니까?"

판사는 법에 따라 두 사람 모두에게 똑같은 선고를 내릴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의 교육은 사회가 책임지게 될 것이란 대답도 덧붙였습니다. 물론 저질러진 죄만을 두고 본다면 두 사람 모두에게 똑같은 선고를 내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 선고에 따라 빚어질 상황은 엄청나게 다릅니다. 아버지를 벌준다면, 아무런 잘못되 저지르지 않은 아이들까지 가장 가혹한 방법으로 벌주는 것이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 것일까요?

--- pp 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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