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22,000원
10 19,800
YES포인트?
1,1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책을 펴내며 _ 김현숙
심재(心齊) 한태동 교수 생애

제1부|한국 사상사의 숨은 거인, 한태동 박사
Taidong Han _ Some Flaws in the Cognitive System of Architecture
한태동 _ 한태동 교수님 마지막 영문 강연 요약
이양호 _ 한태동 박사의 Methodology of History 해설
김상일 _ 판비량론과 음양률쌍곡선 사이에서 - 한태동 박사님의 학문을 기리며
김현섭 _ 한태동 교수의 생애와 사상에 대하여

제2부|모두 한 마음으로 추모합니다
이계준 _ 섬기는 자유
박정세 _ 소망, 새롭게 - Hope, Making All Things New, 계 21:1-2, 5
김장환 _ 추모의 글
유영권 _ 한태동 교수님 추모사
김응교 _ 역사학+신학+문학+음성학… ‘거대한 도서관’ 자체였죠 - 한태동 연세대 명예교수를 기리며
박준서 _ 한태동 교수님을 기리며
서중석 _ 인류의 자산, 한태동 스승님을 추모하며
이명호 _ 영원한 스승 한태동 교수님을 기리며
유완 _ 한태동 박사님, 우리는 世交입니다
김천욱 _ 한태동 박사님을 추모합니다
정종훈 _ 이제 누구에게서 ‘야’, ‘너’의 호칭을 들을 수 있을까요
김상준 _ 한태동 선생님을 추모하며 - 가르침이 있었고, 배움이 있었다
김현철 _ 시공의 장벽을 허문 입체적 사고
권수영 _ 선생님의 장난기 넘치는 메타 커뮤니케이션이 그립습니다
현우식 _ 한태동 선생님이 참 그립습니다
박인환 _ 한태동 박사님을 기리며
김영호 _ 한태동의 제자로서 삶 읽기, 글 읽어내기

제3부|사진으로 만나는 한태동 교수님
심재(心齋) 한태동

저자 소개 2

편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 추모문집 출판위원회

관심작가 알림신청
 

등저한태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심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St. John’s University에서 건축학과 의학(B.S., M.S.)을 전공했고,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B.D.)와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Th.M., Ph.D.)에서 신학을 전공하였으며, 역사학 방법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교회사, 종교사상, 과학사, 문화사, 세종 시대의 음성학, 갑골문과 모계사회가 연구 분야이며, 외솔상(2002), 대한간호협회 공로상(2003), 용재학술상(2008) 등을 수상하였다. 1957년부터 연세대학교에서 신과대학 교수, 학장, 중앙도서관장,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St. John’s University에서 건축학과 의학(B.S., M.S.)을 전공했고,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B.D.)와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Th.M., Ph.D.)에서 신학을 전공하였으며, 역사학 방법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교회사, 종교사상, 과학사, 문화사, 세종 시대의 음성학, 갑골문과 모계사회가 연구 분야이며, 외솔상(2002), 대한간호협회 공로상(2003), 용재학술상(2008) 등을 수상하였다. 1957년부터 연세대학교에서 신과대학 교수, 학장, 중앙도서관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University of Hawaii, Basel Universititat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심재 한태동 전집으로 『성서로 본 신학』, 『기독교문화사』, 『사유의 흐름』(도서출판 동연)과 Methodology of History(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및 『세종대의 음성학』, Essay on Cognition Structure를 비롯한 “한태동 선집 세트”(전 6권, 연세대학교출판부)가 있다. 공저로는 『종교와 기독교』, 『성서와 기독교』(연세대학교출판부) 등이 있다.

한태동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150*220*20mm
ISBN13
9791176110662

책 속으로

한태동 교수님을 이해할 때 그분의 호 심재(心齋)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심재는 마음을 비운다는 뜻을 품고 있습니다. 이 이름은 그의 취향을 나타내는 장식이 아니라 삶 전체를 관통하는 태도를 드러냅니다. 그분은 진리가 인간의 소유물이 될 수 없다고 믿었습니다. 사람은 무언가를 많이 알게 될수록 오히려 자기 생각에 갇히기 쉽습니다. 지식은 겸손의 통로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교만의 성벽이 되기도 합니다. 한태동 교수님은 바로 그 위험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p.100 「1부| 김현섭 _ “한태동 교수의 생애와 사상에 대하여”」 중에서

“기깟 썩은 생각은 버리라”라며 분필을 칠판에 던져 박살 낼 때, 우리는 머리에서 딱딱한 이분법이 호두처럼 깨지는 혁명을 체험했다. 『금강경』으로 시작해 노자·공자·묵자의 중국, 단테의 『신곡』과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의 서양, 퇴계·율곡·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등 그 어려운 사상을 삼각형 원뿔 마름모 등을 그려가면서, 그는 대부분 수학 공식으로 신기할 정도로 쉽게 설명했다. 그가 아우구스티누스의 역사철학을 요약한 물고기 도형은 지금 보아도 경이롭다.
---p.127 「2부| 김응교 _ “역사학+신학+문학+음성학… ‘거대한 도서관’ 자체였죠”」 중에서

스승님은 문제를 갖고 찾아온 제자들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그 문제를 해결이 아니라 ‘해소’해 주셨습니다. 문제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강의 시간에는 동서양 모든 사상의 흐름을 파악하려면 굵은 가지 중심으로 백 여권, 좀 더 줄이면 오십 여권 정도만 섭렵하면 충분하다 하셨습니다. 실제로 스승님은 인류 세계사의 그 방대한 사상을 『사유의 흐름』이라는 저서 한 권을 통해 축약해 놓으셨습니다. 모든 강의는 지적 자극으로 시작하여 경탄으로 끝났습니다. 스승님은 우리의 정신을 맑게 하는 크나큰 선물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학문의 편린들을 하나의 거대한 직물로 엮어내신 스승님, 이제 돌이켜 보니 그분은 인류의 자산이었습니다.
---p.136 「2부| 서중석 _ “인류의 자산, 한태동 스승님을 추모하며”」 중에서

오후 시간이어서 그런지 몇몇 학생들이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었습니다. 교수님은 제게 보고 느낀 점이 없냐고 물으셨습니다. 저는 어안이 벙벙해서 다시 교수님을 쳐다보았습니다.

“쟤들이 왜 저렇게 자는 건지 진짜 모르간?”

제가 점심 식사 후 식곤증인 것 같다고 대답했더니, 대번에 아니라고 펄쩍 뛰시더군요. 지하 2층에 공기가 워낙 탁하여 저렇게 졸린 게 정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는 제게 미션을 주셨습니다. 공기가 잘 통하는 지상층에 박사과정 학생들을 위한 스터디룸을 만들라는 것이었죠. … 제가 공간과 예산이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그래도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씀드렸더니, 교수님은 두 눈을 부릅뜨면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무조건 하라우! 내가 예산은 다 지원해 줄 테니!”
---pp.177-178 「2부| 권수영 _ “선생님의 장난기 넘치는 메타 커뮤니케이션이 그립습니다”」 중에서


X2. 선생님은 “중세 암흑기”라는 말에 대해 100번도 넘게 성토하시며 암흑이 아닌 그 나름의 체계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르네상스나 종교개혁을 마치 새 차원의 문명인양 생각하는 것에도 반대하셨죠. 그럼에도 무엇이 변했는지 잘 알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시기적으로는 르네상스-종교개혁-데카르트의 순서이지만 주어진 존재에 대해 생각하는 소위 존재론 시기에서, 생각하는 주체가 대상을 만든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인식론의 세계, 철학사를 넘어 인류문화사의 코페르니쿠스적인 혁명이라 할 인식론을 한 글자, X2으로 정리하셨습니다. …
X2, 데카르트의 인식론과 종교개혁 그리고 르네상스를 연결하는 것은 제 오랜 시간 동안의 숙제였습니다.
---pp.196-197 「2부| 김영호 _ “한태동의 제자로서 삶 읽기, 글 읽어내기”」 중에서

추천평

이번 추모집 발간을 통해 고 한태동 교수님의 삶과 학문 세계가 널리 공유되기를 바라며, 교수님의 신학적 전망을 바탕으로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고 지역과 교파를 통합해 온 ‘연세신학’의 정신이 더욱 굳건히 계승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 김현숙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학장)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

19,800원
총 1개 1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