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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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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 한태동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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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개정판을 펴내며
초판 머리말

제1부│사유의 흐름
제1장 - 기독교의 인지 구조
제2장 - 공자(孔子)의 인지 구조
제3장 - 노자(老子)의 인지 구조
제4장 - 석가(釋迦)의 인지 구조
제5장 - 인접구조론적 인지 구조

제2부│동양의 사유
제1장 - 원시적 사고 양상
제2장 - 역(易)과 역사철학
제3장 - 도(道)와 덕(德)의 세계
제4장 - 논어(論語)에 나타난 공자의 사상
제5장 - 묵자(墨刺)와 의협 정신
제6장 - 한비자(韓非子)의 법(法)
제7장 - 퇴계(退溪)와 율곡(栗谷)
제8장 - 금강경(金剛經)과 심경(心經)에 나타난 석가(釋迦)의 사상

제3부│서양의 사유
제1장 - 그리스 사상
제2장 -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제3장 - 기독교 신학의 기틀
제4장 - 어거스틴(Augustine)의 역사철학
제5장 - 보카치오(Boccacio)와 갈릴레이(Galilei)
제6장 - 비베스(Vives)와 발라(Valla)
제7장 -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제8장 - 칸트(Kant)와 헤겔(Hegel)
제9장 - 만하임(Mannheim)과 마르크스(Marx)
제10장 - 부르크하르트(Burckhardt)의 사학과 위기의식
제11장 - 베이컨(Bacon)과 불(Boole)
제12장 - 인접구조론

제4부│사유의 세계
제1장 - 토인비(Toynbee)의 사학방법론
제2장 - 유대 철학
제3장 - 콰인(Quine)의 수리논리학
제4장 - 중용소석(中庸疏釋)
제5장 - 미래학의 가치관
제6장 - 논어(論語)의 일면
제7장 - 역위(易緯)의 역사철학
제8장 - 도교(道敎)의 자연관
제9장 - 의상(義湘)의 법계도(法界圖)와 원효(元曉)의 판비량론(判比量論)
제10장 - 묵자(墨子)의 변증론
제11장 - 만하임(Mannheim)의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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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

심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St. John’s University에서 건축학과 의학(B.S., M.S.)을 전공했고,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B.D.)와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Th.M., Ph.D.)에서 신학을 전공하였으며, 역사학 방법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교회사, 종교사상, 과학사, 문화사, 세종 시대의 음성학, 갑골문과 모계사회가 연구 분야이며, 외솔상(2002), 대한간호협회 공로상(2003), 용재학술상(2008) 등을 수상하였다. 1957년부터 연세대학교에서 신과대학 교수, 학장, 중앙도서관장,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St. John’s University에서 건축학과 의학(B.S., M.S.)을 전공했고,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B.D.)와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Th.M., Ph.D.)에서 신학을 전공하였으며, 역사학 방법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교회사, 종교사상, 과학사, 문화사, 세종 시대의 음성학, 갑골문과 모계사회가 연구 분야이며, 외솔상(2002), 대한간호협회 공로상(2003), 용재학술상(2008) 등을 수상하였다. 1957년부터 연세대학교에서 신과대학 교수, 학장, 중앙도서관장, 대학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University of Hawaii, Basel Universititat에서 교환교수를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심재 한태동 전집으로 『성서로 본 신학』, 『기독교문화사』, 『사유의 흐름』(도서출판 동연)과 Methodology of History(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및 『세종대의 음성학』, Essay on Cognition Structure를 비롯한 “한태동 선집 세트”(전 6권, 연세대학교출판부)가 있다. 공저로는 『종교와 기독교』, 『성서와 기독교』(연세대학교출판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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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 and Korean Culture

소장: 김정형.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기문연)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부설 연구소로 1965년에 설립되었다. 세계의 기독교 신학에 공헌할 수 있는 자생적인 한국의 신학을 발전시키고 지역과 교파를 뛰어넘어 하나가 되는 교회라는 에큐메니컬 정신을 체현하고자 목표하고 있다. 기문연은 한국에서 민중신학, 토착화신학, 문화신학의 태동을 선도하여 왔으며 지금은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적 신학연구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학술 강좌와 공개 강연, 각종 학술지와 저서 등을 통해 기독교 정신을 구현해 왔으며, 현재 연구소에 소속된 연구원들은 각자 맡은 신학 전공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로
소장: 김정형.
연세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기문연)는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부설 연구소로 1965년에 설립되었다. 세계의 기독교 신학에 공헌할 수 있는 자생적인 한국의 신학을 발전시키고 지역과 교파를 뛰어넘어 하나가 되는 교회라는 에큐메니컬 정신을 체현하고자 목표하고 있다. 기문연은 한국에서 민중신학, 토착화신학, 문화신학의 태동을 선도하여 왔으며 지금은 명실공히 한국의 대표적 신학연구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학술 강좌와 공개 강연, 각종 학술지와 저서 등을 통해 기독교 정신을 구현해 왔으며, 현재 연구소에 소속된 연구원들은 각자 맡은 신학 전공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로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있다.
기문연은 연세신학의 진리 정신을 보존하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디지털 저장소로 “연세신학 아카이브”를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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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5월 21일
판형
반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153*224*30mm
ISBN13
9788964478035

책 속으로

‘유’(有)와 ‘무’(無), ‘난’(難)과 ‘이’(易)는 두 상위적인 대칭적 명사이다. ‘유’라는 것은 ‘무’라는 개념이 없이 있을 수 없고, 모든 유라는 작용이 없이는 있을 수 없다고 함이다. 이 두 요인은 ‘상생’(相生), 즉 서로 짝이 되어 어울려 태어난다고 하였다. 상위적(相位的)인 대칭을 이룬 명사와 동사를 다시 연결시켜 그가 말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제2계의 의식 구조를 구축했다. 이런 의미에서 아래와 같은 말로 첫 장을 끝마치고 있다.

比“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상위적인 명사의 대칭과 상위적인 동사의 대칭은 비록 달리 불리우기는 하지만, 하나의 황홀한 것으로 보았다. 황홀하게 얽힌 두 개의 상위적인 것이 2차적으로 다시 황홀하게 얽힌 것이 바로 그 궁극적인 제2단계의 의식을 이루게 되었다.
--- 「1부. 제3강 _ 노자(老子)의 인지 구조」 중에서

공자나 노자의 생각의 틀은 주로 이원적으로 구성되었음을 살펴보았다. 공자가 옳은 것은 옳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하였다면, 노자는 옳고 그른 것이 하나에서 나왔다고 주장했다. 그런 데 비해서 묵가는 세 단계로 구상하여 지금까지 내려오던 논법에 하나를 더 첨가하였다. 명가의 한 사람인 공손룡(公孫龍)은 “흰말은 말이 아니다”(白馬非馬)라는 논제를 제기했다. 그래서 그는 구체적인 말인 ‘백마’를 보편적인 말인 ‘말의 말’과 대립시켰다. 그러므로 개체적인 ‘물’(物)과 다음 차원의 ‘지’(旨)의 두 단계로 논했다. 이에 비해 묵가에서는 ‘사’(私), ‘유’(類), ‘달’(達)의 삼 단계로 구상했음을 볼 수 있다. ‘사’는 개체적인 물체이고, ‘유’는 그 물체들의 종류이며, ‘달’은 모든 ‘유’를 포괄하는 그 이상 더 없는 바탕을 말한다.
--- 「2부. 제5장 _ 묵자(墨刺)와 의협 정신」 중에서

조지 불은 고전 및 수학에 조예가 깊은 학자였다. 그는 위에 말한 저서에서 고전 논리와 대수학(Algebra)으로 인식의 공통성을 추출하고자 하였다. 고대 그리스 사상은 이분법적이었다고 진술한 바 있다. 모든 사물을 두 개의 범주로 나누어 보았으며, 이 두 범주는 외적인 대립보다는 내적인 관련이 있는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보았다. 언어에 있어서 명사(Noun)와 동사(Verb)로 나누고, 명사는 다시 주격(Subject)과 목적격(Object)으로, 동사는 자동사(Intransitive)와 타동사(Transitive Verb)로 나누었으며, 수식어는 형용사(Adjective)와 부사(Adcveb)로 나누었다. 이런 대칭적인 범주를 언어의 기본 틀로 삼아 그들의 생각을 폈던 것이다.

--- 「3부. 제11장 _ 베이컨(Bacon)과 불(Boole)」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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