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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컬러의 축제, 베네치아
인상파, 베네치아의 빛을 품다 괴테의 탄식, 베네치아의 빛 바다여, 그대와 결혼하노라 그랜드 투어의 정점, 베네치아 축제의 도시, 여왕의 카니발 베네치아 화파, 빛과 컬러의 축제 라 세레니시마, 정치적 고요함 르네상스로 가는 길 베네치아 회화, 신화의 탄생 침체기에서 황금기로 피렌체와 베네치아의 유산 빛과 컬러의 축제, 베네치아 아카데미아 미술관 Collection 로렌초 베네치아노 / 주님 탄생 예고(성모영보) 다면제단화 코시모 투라 / 황도 12궁의 마돈나 안드레아 만테냐 / 성 제오르지오 한스 멤링 / 풍경이 있는 젊은 남자의 초상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비트루비안 맨 히에로니무스 보쉬 / 은둔 성인들 삼면화 치마 다 코넬리아노 / 드라간 제단화, 성인들과 함께 옥좌에 앉은 성모자 치마 다 코넬리아노 / 오렌지 나무의 마돈나 비토레 카르파초 / 성 우르술라의 전설 비토레 카르파초 / 리알토 다리의 십자가 유물 기적 젠틸레 벨리니 / 산 로렌초 다리에서의 십자가 기적 젠틸레 벨리니 / 산 마르코 광장의 행렬 조반니 벨리니 / 콘타리니 마돈나 조반니 벨리니 / 산 지오베 제단화 조반니 벨리니 / 십자가에서 내리심 조르조네 / 노파 조르조네 / 폭풍 팔마 베키오 / 성모승천 팔마 베키오 / 세례자 요한과 성녀 카타리나가 함께 있는 성가정 조반니 지롤라모 사볼도 성 안토니오 수도원장과 성 바오로 은둔자 모레토 다 브레시아 / 카르멜 산의 성모 로렌초 로토 / 젊은 남자의 초상 보니파치오 디 피타티 / 나사로와 부자의 비유 파리스 보르도네 / 반지 증정식 티치아노 베첼리오 / 성모 마리아의 성전 봉헌 티치아노 베첼리오 / 세례자 요한 티치아노 베첼리오 / 피에타 틴토레토 / 노예의 기적 틴토레토 / 카인과 아벨 틴토레토 / 베네치아로 옮겨지는 성 마르코의 유해 틴토레토 / 성전에서의 봉헌 야코포 바사노 / 성 히에로니무스 파올로 베로네세 / 레위 집에서의 잔치 파올로 베로네세 / 베네치아, 헤라클레스, 그리고 세레스 파올로 베로네세 / 주님 탄생 예고 발렌틴 드 불로뉴 / 성 바르톨로메오의 순교 도메니코 페티 / 명상 일 파도바니노 /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요한 리스 / 이삭의 희생 프란체스코 루스키 / 성 우르술라 프란체스코 마페이 / 키르케와 율리시스 프란체란체스코 마페이 / 메두사의 목을 베는 페르세우스 루카 조르다노 / 성 베드로의 십자가형 루카 조르다노 / 십자가에서 내려지는 예수 그리스도 조반니 바티스타 랑게티 / 기둥에 묶인 그리스도 / 가시관을 쓴 그리스도 로살바 카리에라 / 소년의 초상 조반니 바티스타 피아체타 / 점쟁이 줄리아 라마 / 유디트와 홀로페르네스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 / 뱀의 재앙 조반니 바티스타 티에폴로 / 성 헬레나가 참된 십자가를 발견하다 조반니 바티스타 피토니 / 주님 탄생 예고 카날레토 / 포르티코가 있는 풍경 프란체스코 과르디 / 산 마르쿠올라의 석유 창고의 화재 프란체스코 하예즈 / 리날도와 아르미다 프란체스코 하예즈 /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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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입구, 세계적인 대형 미술관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소박한 느낌이다. 성당을 비롯한 옛 건물들을 연결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탓이다. 느낌은 곧 바뀌게 된다. 미술관으로 들어서면 아름다운 대리석 바닥과 황금색 격자 천장으로 둘러싸인 공간, 중세를 마무리하는후기 고딕양식의 금빛 찬란한 제단화, 아름다운 성모 마리아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푸른색 의상, 당시 금이나 보석보다도 비싸게 거래되었던 청금석, ‘라피스 아줄리’Lapis lazuli로 만들어진 컬러, 그림 속 성인들은 청금석 컬러로 치장하고 있다. 가장 부유한 국가 베네치아의 회화답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중 하나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인체비례도 〈비트루비안 맨〉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 비잔틴, 고딕 시대를 거치며 르네상스, 매너리즘, 바로크, 로코코에 이르기까지 14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완성된 베네치아 화파 작품들의 보물창고이며, 한시대를 풍미하며 명성을 날리던 예술가들, 조반니 벨리니, 티치아노, 틴토레토, 조르조네, 베로네세 등 베네치아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미술관이다.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미술관답게 베네치아를 대표하는 장소인 산마르코 광장, 산 마르코 대성당의 옛 모습도 그림에서 만나게 된다. 그뿐 아니라 유럽 귀족 젊은이들의 그랜드 투어에서 가장 원했던 인증샷, 아름다운 베네치아의 풍경이었다. 정교한 도시 풍경화 ‘베두타’는 조금은 과장되고 미화되기도 했다. 카날레토와 과르디의 작품이 그 중심에 있다. 과거로 되돌아가 베네치아를 만나는 근사한 여행이다. 미술관의 전체 흐름은 연대순으로 전시되고 있지만, 시기에 따라 테마별 특별 전시도 진행 중이다. 베로네세의 걸작 〈레위 집에서의 잔치〉처럼 한 벽 전체를 차지하는 대형 작품 앞에는 앉아서 편히 관람할 수 있는 긴 의자가 놓여 있다. 반갑고 고마운 친구들이다. 베네치아의 빛과 컬러를 만난다. 베네치아 아카데미아 미술관 투어. 눈이 행복하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시간여행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