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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사항
안녕하세요, 저희 책방을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소중한 책들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책방입니다. 직접 책방의 수많은 중고책을 직접 찾고, 검수하고, 안전하게 포장하여 배송해 드리고 있다 보니 조금의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방문해 주신 고객님들께 몇 가지 소중한 안내 말씀을 전합니다.
- 복수 구매 시 부분 취소 안내
중고책 특성상 실시간 재고 변동 등으로 인해, 2권 이상 주문해 주셨을 때 일부 도서의 품절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부분 취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미리 안내해 드린 후 신속하게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 문의 사항 안내 (문의글 이용 요청)
책을 찾고 포장하는 작업 중에는 전화 연결이 어렵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쇼핑몰 문의글(게시판)로 남겨주시면, 1일 이내(주말,공휴일 제외)에 친절하고 정확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 대량주문 (추가배송비)
10권 이상 주문해주시는 고객님들은 책에 따라 추가배송비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추가 배송비가 나오는 경우는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한 권의 책이 고객님께 무사히 닿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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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ziska Bier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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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고양이 뒹굴이는 괜히 힘을 쓰는 일이 없도록 모든 계획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소파에서 해치웠어요. 그러다보니 소파가 길이 들어, 앉는 바닥에는 큰 연못이 생겼어요.”- 본문 중
소파에서 뒹굴 거리는 것을 좋아하는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에게 어느 날, 벼룩이 옮는다. 시간 맞춰 꽉꽉 물어대는 벼룩 때문에 평화로웠던 뒹굴이의 일상은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한다. 우연히 TV에서 알게 된 벼룩 없애는 방법이란, 다른 대상으로 옮겨 가게 하는 것뿐! 벼룩을 떼어 내기 위해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는 소파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처음 만난 예쁜이 기니피그에게 뒹굴이는 자신이 ‘미용사’라고 소개를 하고, 기니피그의 머리를 예쁘게 바꿔 준다는 구실로 벼룩이 기니피그에게 옮겨 갈 수 있도록 접근한다. 하지만, 기니피그와 헤어진 후에도 벼룩은 여전히 뒹굴이 몸에 남아 있다. 그 후, 만난 개 루디에게는 축구코치로, 왕눈이 암소에게는 파리 잡는 사냥꾼으로, 여자아이에게는 가장 쓰다듬기 좋은 고양이로 속임수를 써 가며 접근하지만 여전히 벼룩은 뒹굴이 몸에 남아 정확히 시간을 맞춰 물어댄다. 지친 뒹굴이는 마지막으로 지붕 위에 노래하고 있던 또순이 고양이에게 노래 선생님으로 다가가 함께 노래를 한다. 그 후, 뒹굴이는 드디어 그 지긋지긋한 벼룩이 자신의 몸에서 떨어져 나갔음을 알고 기뻐한다. 다시 자신의 소파로 돌아온 뒹굴이! 하지만 예전처럼 편안하지가 않다. 몸단장을 하고 집벌레를 잡고 체조를 해도 예전 같은 기분을 느낄 수가 없다. 왜 그럴까? 고민하던 뒹굴이는 TV 속 형편없는 오페라를 보면서 깨닫는다. 너무 따분하다는 사실을! 게으른 고양이 뒹굴이는 다시 벼룩을 찾아오기로 결심하며, 다음 날 아침 일찍 벼룩을 찾아 소파를 떠나 집 밖을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