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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 사용설명서
나는 워런 버핏 근본 투자법으로 3년 만에 20배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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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복은 누워서 기다린다’라는 말 그대로 누워서 기다리는 투자법
매매 회전율이 낮아도 수익은 낼 수 있다 | 우선 3종목 정도부터 시작해 보자

1장 갑작스럽게 시작한 가치투자로 큰돈을 벌다
1 주식 투자에는 어린 시절부터 흥미가 있었다
주식을 시작할 무렵의 투자 방식은 ‘독학’ | 결혼 후 자산을 만들기 위해 다시 도전한 주식
2 내가 ‘가치투자’를 시작하게 된 이유
본격적인 주식 공부, 책으로 시작하다 | 출퇴근 전철 안이 나의 서재 | 곧바로 ‘가치투자’를 실천
3 가치투자에는 돈을 벌기 위한 요소가 갖춰져 있다
내 마음속의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 | 진정한 가치보다 싼 주식을 찾아 투자한다 | 가치주로 2배의 수익을 얻다 | ‘안전마진’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4 국채 금리와 비교해 이익수익률이 더 높은 종목에 주목
수익성 측면에서 회사 내용을 살펴본다 | 처음에는 PER 5배 정도인 종목을 매수 | 기본적으로는 PER 10배 이하 종목을 매수
5 가치주는 분산 투자에 적합하다
‘시장 리스크’에 강한 것이 가치투자 | 손실이 나는 해가 있더라도 차분히 버틴다

2장 왜 개인투자자에게는 가치투자가 유리한가
1 주식 투자는 다른 금융상품보다 유리했다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편이 수익률은 더 좋다 | 파산하지 않을 회사를 고르는 것이 중요
2 원금을 확보하는 ‘투자’를 한다
최종적으로 매수가를 웃돌면 된다 | 기본적으로 ‘투기’는 하지 않는다
3 주식 투자는 그 회사의 일부를 매수하는 것이다
회사의 이익과 자산을 충분히 파악한 뒤 투자한다
4 복리의 힘을 이용해 크게 불린다
20%로 20년 운용하면 원금은 38배가 된다
5 인기나 눈앞의 움직임에 흔들리지 말고 회사의 내용에 주목한다
독선적인 판단으로 매수했다가 실패한 적도 있다

3장 가치투자에 필수! ‘신’ 방식의 재무제표 읽는 법
1 가치투자에 필요한 재무제표 읽는 법
저평가 주식은 재무제표에서 찾아낸다 | 재무제표를 읽지 못하면 실패할 수도 있다 | 뛰어난 투자자는 재무제표를 더욱 깊이 이해한다
2 대차대조표를 통해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판단한다
특정 시점,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숫자로 나타낸 것이 대차대조표 | 일정한 규칙에 따라 자산과 부채가 표기된다 | 회사의 안전성은 자기자본비율로 판단한다 | 재무 상태가 나쁜 회사는 주가도 낮다
3 손익계산서는 돈을 벌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
손익계산서를 보면 네 가지 이익을 알 수 있다 | 영업이익을 보면 본업이 순조로운지 알 수 있다 | 순이익이 부풀려져 있지 않은지 제대로 확인한다
4 현금흐름표로 현금을 벌어들이는 능력을 본다
실제로 현금을 벌고 있는지 알 수 있다 | 영업현금흐름은 플러스인 경우가 일반적 | 투자현금흐름은 투자를 하면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 보통이다 | 빚을 갚으면 재무현금흐름은 마이너스가 된다
5 유이자부채의 규모와 비율에 주의한다
빚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너무 많으면 문제가 된다 | 전년도보다 이자나 부채가 크게 증가한 회사는 주의한다
6 청산가치로 저평가 주식을 찾아낸다
회사의 가치를 청산가치로 판단한다 | PBR을 보면 저평가 주식인지 알 수 있다 | 벤저민 그레이엄은 현실적인 청산가치를 계산했다 | 그레이엄의 기법에 독자적인 아이디어를 더하다
7 ROE도 종목을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
바람직한 것은 높은 ROE에 낮은 PER | 코카콜라와 코나미도쿄의 높은 ROE의 비밀

4장 확실하게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치 있는 종목’을 어떻게 고를까
1 가치투자로 처음 구성한 포트폴리오
저평가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재편 | 처음 샀던 메이코네트워크재팬이 핵심 종목이 되다 | 처음에는 PER이 낮은 종목을 중시하여 선택했다
2 자기자본비율이 높은 회사의 주식을 노린다
자기자본비율이 높은 회사는 안정성이 높다 | 자기자본비율이 60% 이상인 회사에 주목한다
3 PER이 10배 이하이고, 배당금이 장기국채 금리의 3분의 2 이상인 회사
시세차익뿐 아니라 고배당도 노린다
4 과거에 자사주를 소각한 적이 있는 회사는 높게 평가할 만하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주주가치가 높아진다 | 자사주 소각은 주식 수가 아니라 비율로 판단한다 | 자사주를 소각한 회사의 성과는 높다
5 안전마진을 염두에 두고 투자한다
청산가치와 주가의 ‘차이’가 안전마진 | 수익성 측면에서 판단하는 ‘안전마진’도 있다
6 넷넷주에 주목한다
미국에서는 넷넷주가 거의 사라졌다 | 넷넷주는 스크리닝으로 찾아낸다 | 넷넷주는 투자 리스크가 낮다
7 명확하게 저평가된 주식을 어떻게 찾아낼까
지금까지와는 다른 관점에서 가치주를 찾다 | ‘현금성 자산’의 저평가 정도를 본다
8 유동성보다 재무 체질이 좋은 저평가 회사의 주식을 찾는다
저평가주를 찾다 보면 소형주가 많아진다 | 소형주는 개인투자자에게 유리한 점이 있다 | 유동성이 낮더라도 재무 체질에 걸맞은 평가를 받는다
9 배당수익률이 좋은 회사는 저평가주라는 신호
투자자의 운용수익률에 따라 배당에 대한 생각도 달라진다 | 배당에 의한 연간 수익률은 2.5%를 달성하고 있다
10 경영자의 자질을 판단하고 투자한다
커다란 감명을 준 이토요카도의 창업자, 이토 마사토시 | 자기자본비용을 고려하는 경영자가 있는 회사에 투자한다 | 스톡옵션을 남발하는 회사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11 사업의 ‘기본 체질’을 판단한다
유형고정자산과 재고로 사업의 기본 체질을 판단한다 | 고정자산 부담이 적으면 기본 체질이 좋다 | 재고가 적다는 것은 효율적인 경영을 한다는 것

5장 탄탄한 투자 철학이 승패를 좌우한다
1 단기 승부보다는 중기 보유를 생각한다
가치투자의 특성상 보유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 단기간에 오르면 수익률도 좋아진다 | 가치주는 적정 가격이 형성되면 유동성이 좋아진다
2 가치주 스크리닝 기준은 어떻게 정할까
저평가에 안정성과 배당이 높은 종목을 고른다 |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 스크리닝으로 나온 숫자에 주의를 기울인다
3 저평가주는 어떻게 찾을까
가치투자는 최고의 투자 방법 | 가치주는 일본에서도 점점 줄고 있다 | 시장 전체의 주가가 하락했을 때가 절호의 매수 기회
4 자신의 투자 수익률을 파악한다
수익률을 확인해야 운용수익률을 의식하게 된다 | 투자 기간 중에 자금을 추가하면 계산 방법이 달라진다 | 배당금도 투자 수익률에 포함해서 계산한다
5 이런 때에는 보유 중인 주식을 매도한다
‘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 2년 동안 2배가 되면 ‘매도’ | 사업의 질이 좋고 경영자가 우수한 회사의 주식은 팔지 않는다 | 고평가 상태가 아니라면 ROE가 20% 이상인 회사의 주식도 팔지 않는다 | 어떤 회사의 주식이든 PER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매도한다

저자 소개 2

저머니마스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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しん

가치(밸류)투자자. 아이치현 거주. 대형 자동차 계열 자회사에서 회사원으로 근무하면서 연봉 상승을 목표로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워런 버핏의 주식 투자법을 연구했으며, 버핏과 그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기법을 바탕으로 한 가치투자를 실천하고 있다. 2002년 수익률은 71.87%(TOPIX 대비 +91.86%), 2003년에도 66.9%(TOPIX 대비 +43.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뛰어난 운용 성과를 보여 주었다.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 및 동양철학, 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지적자본론』 『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캔들 차트 사용설명서』 『일본의 논점 2026-202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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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28*188*20mm
ISBN13
9791124359136

책 속으로

나는 주식 투자로 성공하기 위해 특별히 뛰어난 두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자신의 투자 원칙을 끝까지 믿을 수 있는 정신적 강인함이 훨씬 중요하다. 예를 들어 배를 타고 항해할 때 목적지인 육지가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지기 마련이지만 선원들은 나침반 바늘을 믿고 목적지로 향한다. 육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불안감에 휩싸여 나침반을 무시해 버리면 끝없이 넓은 바다를 방황하게 될 뿐이다.
나의 나침반은 ‘가치투자’를 만들어 낸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과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의 투자법이다. 그들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설사 폭풍우 같은 시장 하락이 있더라도 결국 목적지인 육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p.7

가치투자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기업의 진정한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주식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언젠가 그 기업의 본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게 되므로, 투자자는 그 차이만큼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보는 투자 방식이다.
---p.28

만약 주가가 조금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서둘러 매도했다면 이 정도의 수익을 얻지는 못했을 것이다. 저평가된 기업을 발견한 뒤 충분한 인내심을 가지고 보유했기 때문에 매수가의 2배가 넘는 가격에 매도할 수 있었다 이 사례에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 당시 전체 주식시장이 거의 20% 가까이 하락하고 있던 상황에서도 명백히 저평가된 종목을 매수해 2배 이상의 수익을 거둔 것이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시장 전체의 흐름에 휘둘리기보다 기업의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투자한 뒤 차분히 시장의 재평가를 기다리는 가치투자에 더욱 큰 확신을 갖게 되었다.
---p.34-35

가치투자의 본질은 단기간에 큰돈을 버는 데 있지 않다. 오랜 기간 꾸준히 투자하며 자산을 크게 늘려 나가는 데 있다. 물론 10년, 20년이라는 긴 투자 기간에도 손실을 기록하는 해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그러한 손실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치투자의 핵심적인 생각이다.
사실 아무리 뛰어난 투자자라 하더라도 오랜 기간 투자하면서 단 한 번도 손실을 경험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매년 안정적인 수익만을 기대하기보다는, 해마다 성과에 다소 기복이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가치투자는 매우 적합한 투자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p.48-49

사람들은 주식 투자를 ‘위험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을 감수하는 행위라고 여긴다. 그러나 내 생각은 조금 달랐다. 나는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자산의 실질 가치가 줄어드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 위험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주식 투자를 선택했다.
---p.56-57

내가 지향하는 투자는 원금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도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장기적으로 연평균 20% 정도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물론 오랜 기간에 걸쳐 매년 평균 20%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나는 그것을 하나의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가치투자를 실천하고 있다.
---p.59

생각해 보면 아무리 뛰어난 투자자라 하더라도 평생 단 한 번의 손실도 경험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중요한 것은 매년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손실이 나는 해가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연 15~20% 수준의 수익률을 꾸준히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가치투자의 본질이며, 내가 목표로 하는 투자 방식이기도 하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내 나름대로 쉽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보유 종목이 걱정되어 밤잠을 설치지 않아도 되고, 1년 정도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지 않아도 크게 불안하지 않은 상태라면 그것은 투자에 가깝다. 반대로 매일 주가를 확인해야만 안심이 되고, 작은 가격 변동에도 마음이 흔들린다면 그것은 투기에 더 가깝다. 나 역시 투자 방식을 가치투자로 바꾼 이후에는 보유 종목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일은 없어졌다.
---p.61

물론 자기자본비율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기업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기본 지표로서는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나는 투자 대상을 검토할 때 ‘자기자본비율 60% 이상’을 하나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자기자본비율이 높을수록 원금 손실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p.90-91

나는 일반적으로 PBR이 0.5배 이하이고, 부채가 거의 없으며, 시가총액에 비해 현금 보유 규모가 큰 기업이라면 주가가 청산가치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러한 기업은 시장에서 지나치게 외면받거나 일시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치투자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투자 후보다.
---p.121

내 투자 방침은 매우 명확하다. 첫째, 투기는 하지 않는다. 둘째, 주식을 산다는 것은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가진다. 셋째, 충분한 안전마진을 가진 기업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또한 PER, PBR, ROE 등은 각각의 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정량적 기준과 함께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경영진에 대한 평가다.
---p.187

가치투자는 단기간에 매매를 반복하는 방식이라기보다,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한 뒤 시장이 그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해 줄 때까지 보유하는 투자 방법이라고 여러 차례 설명해 왔다. 즉, 다른 투자자들이 그 기업의 가치를 인식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은 방식이다.
여기서 주식 보유 기간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두고자 한다. 주식 투자는 일반적으로 단기, 중기, 장기로 나뉘며, 투자자에 따라 그 기준도 다르다. (중략) 그러나 내 기준에서는 1년 이내를 단기, 1년에서 10년을 중기, 10년 이상을 장기로 본다. 10년 이상을 장기로 보는 것이 지나치게 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오히려 일반적인 투자 관점이기도 하다. 단기간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도 물론 반가운 일이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가치투자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중기 관점의 투자 전략을 중심으로 운용하고 있다.
---p.203-204

출판사 리뷰

가치투자, 어떻게 해야 돈을 벌까?
독학으로 워런 버핏 근본 투자법으로 성공한 한 남자의 간증 같은 투자 스토리

가치투자 사용설명서』는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만 이야기하다가 끝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 머니마스터 신은 가치투자를 “본래 가치보다 낮게 평가된 저평가 주식을 노려 매수하고, 나중에 사람들이 그 가치를 깨달아 주가가 오르면 이익을 얻는 투자 방법이다. 투자 기법으로는 소박하지만 투자의 정석에 가깝다”라며 “가치투자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기업의 진정한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주식을 찾아 투자하는 것으로 주식시장은 언젠가 그 기업의 본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게 되므로, 투자자는 그 차이만큼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보는 투자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그에 의하면 가치투자는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거나 재무제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없더라도 하루에 한 번, 저녁에 뉴스로 주가를 점검하고 회사원이라 집안일과 육아에 쫓기는 주부에게 딱 맞는 투자법이다. 주식 거장들의 책으로 성투 원리를 깨친 그는 지식보다 정신적인 강인함이 중요하다는 이 투자법을 ‘세 종목부터 시작하라’며 스텝 바이 스텝으로 독자를 이끈다. 또한 장기 주식투자가 달러, 국채, 금 투자보다 유리한 근거를 제안하며, 가치투자로 구성하는 첫 포트폴리오도 제시하여 초보 투자자도 개념 설명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투자해 볼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투자의 길로 안내한다.

10년 뒤에도 돈을 벌 좋은 기업을 고르는 기준부터
반드시 확인할 숫자와 매수·매도 원칙까지
재무제표 한 줄 몰라도 시작할 수 있는, 오늘부터 실천하는 주식 투자의 정석

1장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주식에 관심을 가졌던 저자가 결혼 후 자산을 만들기 위해 다시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공부를 통해 가치투자를 실천하게 된 과정을 소개한다. 그 과정에서 저자가 세운 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진정한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을 찾고,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가치투자의 기본 원칙을 설명한다. 또한 저평가된 가치주에 투자해 매수가의 2배가 넘는 수익을 거둔 경험과 시장 전체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수익을 낸 사례를 통해 기업의 가치에 집중하는 투자의 중요성을 보여 준다.
2장에서는 ‘왜 가치투자를 하는가’에 대해 답한다. 주식을 장기 보유하는 것이 다른 금융상품과 비교해 높은 수익을 얻는 데 유리하다는 관점에서 가치투자의 장점을 설명하는 것이다. 저자는 주식 투자를 단순히 위험을 감수하는 행위가 아니라 자산의 실질 가치가 줄어드는 위험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바라보고, 원금을 확보하면서 수익을 얻기 위해 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주식을 그 회사의 일부를 매수하는 것으로 보고 기업의 이익과 자산을 충분히 파악한 뒤 투자해야 한다는 원칙을 담았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복리 효과를 활용해 자산을 크게 늘리는 방법,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는 기준, 인기나 눈앞의 주가 움직임에 흔들리지 않고 회사의 내용에 주목하는 투자 태도를 설명한다.
3장에서는 가치투자에 필요한 재무제표 읽는 법과 이를 활용해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내는 방법을 설명한다. 대차대조표를 통해 자기자본비율과 부채 등을 살펴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판단하고, 손익계산서에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을 통해 기업의 수익성을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현금흐름표를 활용해 실제로 현금을 벌어들이는 능력을 살펴보고, 유이자부채의 규모와 증가 여부를 통해 재무 상태를 점검하는 기준도 제시한다. 나아가 청산가치와 PBR을 활용해 주가가 기업의 가치보다 낮게 평가되는지를 판단하고, ROE를 비롯한 여러 지표를 종합해 저평가 여부와 수익성을 함께 살펴보는 방법을 담았다.
4장에서는 저평가된 가치 있는 종목을 실제로 어떻게 찾아내고 선택하는지를 구체적인 투자 기준과 함께 설명한다. 자기자본비율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PER이 10배 이하이면서 배당금이 장기국채 금리의 일정 수준 이상인 기업, 자사주를 소각하거나 매입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기업을 찾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청산가치와 주가의 차이인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넷넷주와 현금성 자산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 유동성은 낮더라도 재무 체질이 좋은 소형주에 주목하는 기준을 담았다. 여기에 배당수익률과 경영자의 자질, 자기자본비용을 고려하는 경영 여부, 사업의 기본 체질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5장에서는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한 뒤 시장이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할 때까지 보유하는 가치투자의 운용 원칙과 투자 철학을 설명한다. 또한 저평가 여부와 안정성, 배당, 자사주 매입 등을 고려해 종목을 선별하고, 스크리닝 결과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업의 실제 내용을 확인하는 방법을 담았다. 자신의 운용수익률을 파악하고 배당금까지 포함해 투자 성과를 관리하는 방법과 함께, 주가가 충분히 상승했거나 지나치게 고평가된 경우 매도하는 기준도 제시한다. 반면 사업의 질과 경영자가 우수한 기업은 단순한 주가 상승만으로 서둘러 매도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설명하며 가치투자의 성과를 좌우하는 것은 개별 종목의 선택뿐 아니라 이를 일관되게 실천할 수 있는 투자 철학이라고 강조한다.

“20년 전 이 책을 읽고 하이닉스를 샀더라면”
폭락장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벤저민 그레이엄과 워런 버핏식 가치투자의 비밀

코스피가 치솟을 때 시장은 ‘삼전과 하이닉스를 갖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뉘었다. 가치투자 사용설명서』는 읽는 내내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저평가된 SK하이닉스를 발견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이제 막 주식 투자에 입문했거나, 평생 투자자로 살기로 결심한 독자라면 이 책을 읽고 제2의 하이닉스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그것도 투기가 아닌 투자의 눈과 심장으로 발견한다면, 하락장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계좌와 멘털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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