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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마케팅 트렌드 2027
투비스토리 심진보 대표의 2027 병원 마케팅 전망
심진보 저
투비스토리 2026.10.07.
가격
19,800원
10 17,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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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이 책을 읽는 순서
2026년을 복기하다

내수경기 침체의 지속 · 예상대로 지속
소비 양극화의 심화 · 예상대로 심화
원장 퍼스널 브랜딩의 부상 · 예상대로 확산
해외 환자 비중 증가 · 예상을 넘어선 성장
지역별 365진료의 증대 · 부분적 전개
동영상·영상 광고의 시대 · 예상보다 빠른 가속
실손보험 시장의 퇴보 · 예상보다 빠른 도래
네거티브 마케팅의 확산 · 예상을 넘어선 심화
의정갈등의 반사이익 · 국면의 전환
중장년 소비력의 강화 · 예상과 어긋남
복기가 남긴 세 가지 패턴

1부 판이 바뀌었다 : 개원 시장을 다시 짜는 제도·기술·시장의 변화

데스티네이션 클리닉 : 멀어도 그 병원이어서 찾아온다
원스타(★) 병원이 가장 위험한 시대입니다
광역성을 만드는 단 하나의 이유

AI 픽 : 환자는 이제 AI에게 병원을 묻는다
검색이 사라지고 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GEO와 AEO, 새로운 두 가지 전략
AI는 어떤 병원을 추천하는가
실전 GEO와 AEO 전략 다섯 가지

마케팅 AX : 마케팅의 문법이 통째로 바뀐다
2026년 현장에서 이미 일어난 네 가지 변화
2027년 곧 닥칠 더 큰 변화
원장님이 지금 대비해야 할 다섯 가지

실손 애프터쇼크 : 실손이 바뀌자, 병원의 셈법이 바뀌었다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실손보험 30년의 흐름
환자의 계산법이 바뀐다는 것
수익 모델 재설계의 세 가지 방향
청구는 쉬워지고, 보험료는 오른다
이제 실손은 광고에 쓰는 말이 아닙니다

실손 넥스트 : 선진국의 오늘이, 우리의 내일이다
독일, 일본, 미국, 프랑스의 네 가지 길
마케팅 차원의 네 가지 대비

글래스 프라이싱 : 당신의 비급여 가격이 온라인에 공개된다

GLP-1 이코노미 : GLP-1이 개원 지도를 다시 그린다
이미 시작된 7,000억 원 시장
먹는 약이 바꾸는 접근성의 혁명
규제와 마케팅의 줄타기

체인 오어 인디 : 네트워크에 들어갈 것인가, 홀로 설 것인가
MSO란 무엇이고, 왜 지금 확산되고 있는가?
MSO의 실제 혜택과 진짜 위험
독립 개원의의 반격 전략

2부 누가 살아남는가 : 인력·구조·브랜드, 성장의 조건

K-메디 인바운드 : 외국인 환자 200만, 그 잔치의 바깥
미용 편중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중국 환자를 잡으려면 샤오홍슈를 이해해야 한다
환급이 끝난 뒤의 K-메디컬
지방과 비미용 병원의 자리

마케터 크런치 : 마케터를 구할 수 없다
왜 채용이 어려운가
AI 도구가 1인 마케터를 3인으로 만든다
마케터만이 아니다, 간호사·코디네이터 인력난

솔로 리스크 : 혼자 버티면, 5년을 넘기기 어렵다
왜 단독 개원이 함정인가
공동 개원과 연합 마케팅이라는 대안
연합 마케팅을 실제로 꾸리는 법

패밀리 펌 : 믿을 사람이 없어, 결국 가족과 병원을 연다

리제너 워 : 줄기세포, 다음 격전지가 열린다
PRP, 엑소좀, 줄기세포를 정확히 구분해야 한다
과장이 시장 전체를 망친다
우리가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을 밝혀라

인증 마케팅 : 인증서 한 장이 환자를 부른다
왜 지금 인증이 의료기관들을 끌어당기는가
인증이 마케팅이 되는 구조
인증을 환자의 언어로 번역하라

닥터 IP : 원장의 이름이 간판을 이긴다
개인 IP가 중요해진 세 가지 구조적 이유
원장 개인 IP를 만드는 세 가지 축
개인 IP, 무엇을 어디에 올릴 것인가

베이비 제로 : 아이가 사라진 나라의 병원
소아청소년과, 환자가 줄어도 할 수 있는 일
산부인과, 분만을 넘어 여성 평생 건강으로

3부 진료의 최전선 : 수가와 환자, 진료 현장에서 갈리는 승부

수가 디바이드 : 오르는 진료, 묶이는 진료
필수의료 수가 인상이 만드는 마케팅 변화
비급여 통제 시대의 마케팅 재설계

디사이더 시프트 : 결정하는 사람은 환자가 아니다
4050 자녀세대는 어떻게 부모님 병원을 선택하는가
보호자 마케팅을 위한 실전 전략

라이프타임 페이션트 : 건강검진이 평생 환자를 만든다
건강검진 후 환자의 여정을 설계하라
검진 기반 LTV의 실제 계산

플랫폼 디톡스 : 미용 플랫폼 광고 경쟁을 벗어나, 자체 채널로 환자를 붙잡다

리스크 프루프 :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위기 유형과 다섯 가지 대응 원칙
평소의 신뢰 자산이 위기의 방어선이다
라이프스타일 클리닉 : 시술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판다
미용 클리닉이 다음 단계로 가야 하는 이유
멤버십과 구독 모델의 부상
의사만 하던 시술이 열리기 시작한다

비욘드 웰니스 : 웰니스를 넘어 생활·습관·의학으로

액티브 시니어 : 초고령사회의 자산 세대가 비급여의 핵심 지불층이 되다

클리닉 클론 : 병원 간판이 똑같아지고 있다
똑같아질수록 다름을 증명하라

로컬 챔피언 : 동네를 장악한 병원의 비밀

페인 아레나 : 통증 진료과의 대격전

4부 병원의 내일을 준비하다 : 규제와 리스크, 그리고 달라지는 진료의 형태

레귤레이션 쇼크 : 규제가 모든 것을 바꾼다
첫 번째 변화, 관리급여가 가격을 통제하다
두 번째 변화, 5세대 실손이 수요를 통제하다
세 번째 변화, 비급여 보고 의무화가 모든 진료를 들여다보다
네 번째 변화, 고가 비급여의 목록 삭제가 진료 자체를 금지하다
규제 시대의 마케팅,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규제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페인리스 케어 : 아프지 않게, 무섭지 않게
왜 지금 통증 없는 경험이 중요해졌는가
진료과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무통증 수요
반드시 짚어야 할 양면성과 위험
무통증 시대의 마케팅 전략

바니싱 클리닉 : 동네 의원이 사라진다
진료과별 생존 시나리오

하이브리드 호스피털 : 한 진료과로는 못 버티는 2차 병원의 변신

회송 이코노미 : 상급병원이 남긴 환자가 아래로 내려온다

스페셜티 프리미엄 : 국가가 무엇에 강한 병원인지 보증한다

미들 스퀴즈 : 중소병원이 위아래 양쪽에서 조인다

멘탈 언락 : 마음이 아픈 시대, 마음을 여는 병원
숫자로 보는 폭발적 증가
정신건강의학과 마케팅의 특수성
세분화된 마음 시장을 겨냥하라
개인을 넘어 기업으로

홈닥터 : 병원이 집으로, 화면으로 찾아간다
한국형 주치의제, 2026년 7월 첫발
방문진료 수가와 재택의료 인프라의 확대
방문진료를 준비하는 병원의 실전 전략
12월, 병원이 화면 속으로도 들어간다

헤어 이코노미 : 탈모, 생존의 문제가 되다
숫자로 보는 탈모 시장
급여화 이후를 상상해야 하는 이유
여성 탈모를 어떻게 마케팅할 것인가
급여화 시행 첫날을 준비하는 법

리티게이션 에이지 : 소송이 일상이 되는 진료과들
왜 피부과와 재활의학과인가
정부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부록 · 도구 상자
에필로그
그림 · 표 목차
용어 사전
주요 자료 출처

저자 소개 1

디지털 마케팅 기업 투비스토리㈜ 대표 HP 코리아에 입사하여 13년간 IT 인프라 테크니컬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국방부, 법무부, 삼성SDS 등의 IT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08년 투비스토리㈜를 창업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암센터의 홍보를 대행했으며, 지금까지 국내 300여 개 병의원의 개원 및 마케팅을 대행해 왔다. 최근 수년간은 개원 마케팅 컨설팅과 병의원 리뉴얼 프로젝트에 집중하면서, 같은 조건에서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병원들의 공통점이 '시그니처 진료'에 있음을 수백 건의 현장에서 확인했다. 현재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파트너 대행사인 투비스토리를 운영하며 국내
디지털 마케팅 기업 투비스토리㈜ 대표

HP 코리아에 입사하여 13년간 IT 인프라 테크니컬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국방부, 법무부, 삼성SDS 등의 IT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08년 투비스토리㈜를 창업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암센터의 홍보를 대행했으며, 지금까지 국내 300여 개 병의원의 개원 및 마케팅을 대행해 왔다. 최근 수년간은 개원 마케팅 컨설팅과 병의원 리뉴얼 프로젝트에 집중하면서, 같은 조건에서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병원들의 공통점이 '시그니처 진료'에 있음을 수백 건의 현장에서 확인했다. 현재 페이스북·인스타그램 파트너 대행사인 투비스토리를 운영하며 국내 다수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으며, S.I.G.N 프레임워크 기반의 시그니처 진료 1:1 컨설팅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한다. 저서로는 《병원개원마케팅 이기는 전략》, 《원장님을 위한 병원마케팅 자가 진단 KIT》, 《의사를 위한 AI 출판 가이드》, 《원장님께 드리는 병원 경영 마케팅 조언 1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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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52*225*30mm
ISBN13
9791198859945

책 속으로

여기에 2027년만의 변수가 하나 더 얹힙니다. 인공지능이 콘텐츠의 문턱을 완전히 무너뜨리면서, 세상은 글과 영상의 양(量)으로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병원이든 하루에 블로그 열 편과 숏폼 다섯 개를 찍어낼 수 있게 된 지금, 환자를 움직이는 것은 더 이상 콘텐츠의 많음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2027년을 한 문장으로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양(量)의 시대에서 양(良)의 시대로. 얼마나 많이 만드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좋은 것을 만들어 무리의 신뢰를 얻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해라는 뜻입니다.
---p.5

지금까지의 변화가 마케팅을 어떻게 할 것인가의 문제였다면, 2027년의 변화는 병원의 수익이 대체 어디에서 나올 것인가의 문제입니다. (중략) 저는 이 책 전체를 이 하나의 질문 위에 세웠습니다. 그리고 서른여덟 개의 신호를 따라가며 찾은 답을 한 단어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디펜서블 클리닉, 외부 조건이 바뀌어도 스스로의 이유로 환자를 지킬 수 있는 병원입니다.
---pp.7~8

미슐랭 쓰리스타 레스토랑이 불황을 타지 않는 이유도 같습니다. 경기가 나빠도 “여기까지 온 손님”은 쉽게 발길을 돌리지 않습니다. 멀리서 찾아온 환자는 이미 결심을 하고 온 사람입니다. 가격보다 결과를 우선하는 환자들입니다. 이런 환자가 남기는 후기는 동네 환자의 후기와 무게가 다릅니다. “부산에서 KTX 타고 왔는데 정말 잘 받았다”는 한 줄은, 동네 환자 백 명에게 보내는 신뢰의 신호가 됩니다.
---p.36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 광고비를 늘린 것도, 새 콘텐츠를 올린 것도 아닌데 신환이 늘어요. 환자들이 하나같이 챗지피티에서 우리 병원을 봤다는 거예요. AI가 우리 병원을 추천했다는 게, 대체 무슨 말이죠?” 그 전화가 이 장의 출발점입니다. 환자가 병원을 찾는 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검색창에 키워드를 넣고 결과 목록을 훑던 시대가 저물고, 그 자리에 AI에게 곧장 묻고 AI가 추천한 병원을 그대로 고르는 새로운 습관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pp.39~40

실손이 약해질수록 마케팅의 역할은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커집니다. “보험 되니까”라는 이유로 오던 환자가 줄어든 자리를 “이 병원이어야 한다”는 이유로 오는 환자가 채워야 합니다.
---p.61

더 놀라운 일이 그다음에 일어났습니다. 그 원장님이 병원 위치를 옮겼을 때 환자들이 따라왔습니다. 병원 이름이 바뀌었을 때도 환자들은 떠나지 않았습니다. 브랜드가 병원이 아닌 원장님 그 자신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중략) 과거에는 유명한 병원이 유명한 의사를 만들었습니다. (중략) 그런데 지금은 반대 방향도 성립합니다. 유명한 의사가 유명한 병원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p.143

의료 위기관리는 위기가 터진 후의 문제가 아닙니다. 평소 환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쌓느냐의 문제입니다. 수많은 병원의 위기 대응을 지켜보며 확인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위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러나 그 위기에서 살아남는 병원과 무너지는 병원의 차이는 위기 발생 시점이 아니라 그 이전 5년 동안의 환자 관계에서 결정됩니다.
---pp.190~191

마케팅은 없는 것을 있어 보이게 포장하는 기술이 아닙니다. 정말로 잘하는 의사가, 그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제때 발견되도록 돕는 일입니다. 이 책의 서른여덟 개 장은 결국 그 한 문장을 서른여덟 번 다르게 말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AI 검색도, 개인 브랜딩도, 지역 전략도, 위기관리도, 모두 착한 의사가 묻히지 않게 하려는 방법일 뿐입니다.
---pp.306~307

출판사 리뷰

콘텐츠는 넘치고, 실손은 줄고, 환자는 AI에게 묻는다. 많이 말하는 병원이 아니라 믿을 만하게 말하는 병원이 살아남는다. 2027, 원장님의 병원은 무엇으로 환자를 지킬 것인가?
개원만 하면 환자가 알아서 들어오던 시절은 지났다. 더 큰 광고비와 더 화려한 인테리어만으로 성장을 장담하기도 어려워졌다. 5세대 실손이 비급여 매출을 직접 줄였고, 도수치료는 관리급여로 묶여 가격이 정부의 통제 아래로 들어갔다. 비급여 가격은 의원급까지 온라인에 공개되고, 2026년 12월부터는 비대면진료가 정식 제도로 시행된다. 그사이 환자들은 네이버가 아니라 AI에게 좋은 병원을 묻기 시작했다.

『병원 마케팅 트렌드 2027』은 이 변화들을 서른여덟 개의 신호로 읽어 낸다. 원래 열아홉 개로 기획했던 신호는 원고를 쓰는 동안 두 배로 불어났다. 시장이 그만큼 빠르게 움직였다는 뜻이다. 어떤 신호는 기회이고 어떤 신호는 경고이지만, 서른여덟 개 모두에는 공통점이 있다. 예측이 아니라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지난해의 전망을 복기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트렌드서

이 책은 새로운 전망을 늘어놓기 전에 지난해의 예측부터 되짚는다. 『병원 개원 마케팅 트렌드 2026』에서 내놓은 열 가지 예측 가운데 다섯은 읽은 방향대로 전개됐고, 둘은 방향은 맞았으나 양상이 달랐으며, 셋은 예상을 벗어났다. 저자는 적중한 것보다 어긋난 것을 짚는 데 더 많은 지면을 썼다. 트렌드를 읽는 눈은 적중의 기록이 아니라 오독을 되짚는 과정에서 자란다고 믿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1부 판이 바뀌었다

원장이 진료실에서 아무리 잘해도 막을 수 없는, 병원 바깥에서 온 여덟 개의 신호를 다룬다. 멀어도 그 병원이어서 찾아오는 데스티네이션 클리닉, AI가 병원을 추천하는 시대의 GEO·AEO 전략, 마케팅의 문법을 바꾸는 AX, 5세대 실손 이후의 수익 모델 재설계와 비급여 가격 공개, GLP-1 비만치료제가 다시 그리는 개원 지도, MSO와 네트워크의 확산까지 개원 시장의 판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먼저 보여 준다.

2부 누가 살아남는가

질문은 사람으로 옮겨 간다. 외국인 환자 200만 명은 누구의 병원에 갔는지, 좋은 마케터는 왜 구할 수 없는지, 혼자 연 병원은 왜 더 짧게 사는지, 왜 가족과 함께 병원을 여는 원장이 늘어나는지를 묻는다. 줄기세포와 첨단재생의료 인증, 저출생 시대의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까지, 시장의 신뢰가 병원 간판에서 원장 개인의 얼굴로 옮겨 가는 흐름을 짚는다.

3부 진료의 최전선

수가가 갈리고, 진료를 결정하는 사람이 바뀌고, 검진이 평생 환자를 만들고, 플랫폼이 신환을 가로채고, 한 건의 분쟁이 병원을 흔든다. 4050 자녀세대를 겨냥한 보호자 마케팅, 검진 기반 LTV 설계, 멤버십과 라이프스타일 클리닉, 액티브 시니어, 획일화되는 병원 간판과 동네를 장악한 로컬 챔피언, 통증 진료과의 과당경쟁까지 원장이 내일 아침 바로 손댈 수 있는 열한 개의 과제를 담았다.

4부 병원의 내일을 준비하다

고시 한 줄이 매출을 바꾸고, 동네 의원이 사라지고, 진료가 병원 밖으로 나가고, 소송이 일상이 된다. 관리급여와 검체검사 수가 인하, 무통증 진료의 기본값화, 2차 병원의 하이브리드 전환과 회송 환자, 전문병원 지정과 중소병원의 활로, 정신건강의학과의 문턱 낮추기, 한국형 주치의제와 방문진료, 탈모 급여화 논쟁, 의료분쟁과 책임보험 의무화를 다룬다. 어두운 이야기가 많지만, 규제가 바꾸는 것은 무엇으로 돈을 버느냐이지 환자가 좋은 의사를 찾는다는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쓰는 책

장마다 끝에 실행 플랜과 '이 장의 핵심' 상자를 두어 각 장이 세우는 방어선과 첫 90일의 할 일, 쓸 도구를 한눈에 정리했다. 진료과별로 먼저 읽을 장을 안내해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병원급 원장이 각자 가장 절박한 장부터 펼칠 수 있다. 권말 부록에는 월간 의사결정 기록과 정책 변화 적용표 두 가지 실무 양식을, 주요 자료 출처에는 본문 수치의 출처와 기준 시점을 장별로 정리했다.

서른여덟 개의 방어선을 모두 모으면,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디펜서블 클리닉이다. 의원부터 병원급까지 이미 문을 연 모든 원장에게 권한다. 개원을 준비 중이라면 자매편 『병원 개원 마케팅 이기는 전략 2027』과 함께 읽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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