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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올 '동양학', 줄타는 표절 개악의 마술 - 자네 요즘은 마누라 안 때리나?
존 우를 짓밟은『화두 혜능과 셰익스피어』 '마누라 때리기'마저 표절을… 2. 파불·모화 전선의 횃불 - 검정 두루마기의 탈레반 파불의 선동가, 도올 선사와 섹스 그리고 대처 종단의 역사 훼손될 수 없는 다르마와 불국토 끝나지 않은 ㄷ올의 파불 행위 3. 다시 가 본 선,『금강경』그리고 도올 - 깊고 검은 무명의 심갱 변학이과 신교수도 끼어든 구두선 난타전 『금강경』의 때아닌 수난 도올의 마지막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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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의 한 부파인 선종의 효시 달라대사의 경우에도 섹스와 깨달음과는 아무 상관없는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달마는 오히려 도올 같은 얼빠진 문제 제기자를 경멸했다. "속인(俗人)처럼 처자를 두고, 섹스를 포기하지 못한 사람들도 성불할 수 있습니까?" 도올! 달마대사의 대답을 들어봐라. "임마, 지금 견성 얘길 하는 거지, 섹스 얘기하는 자리냐? 너 같은 자는 지금 견성을 못했기에 남의 흉을 보고 그런 질문을 하지만, 일단 견성을 하고 나면, 섹스란 원래 공적한 거란다." --- p.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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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도올!
스포트라이트의 현란한 조명과 매니아들의 하늘을 찌르는 듯한 破佛 개그쇼의 인기는 無常하다. 환허의 쇼가 지나고, 그대 영혼에 스며드는 막 내린 뒤의 회한과 공허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끝없이 유전하는 거친 윤회의 파도를 뚫고, 가물고 가문 이들의 무명을 밝혀주기 위해, 나는 그대가 빠져 들어간 마계에 뛰어든다. ---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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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더 이상 도올의 『話頭 혜능과 셰익스피어』에서 존 우의 The Golden Age of Zen의 도굴(盜掘), 파손의 예를 인용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 지면도 아까울 뿐 아니라, 도올의 책 내용 대부분을 이곳에 옮겨 적어야 하는 수고만 더 해야하기 때문이다.
---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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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은 정직해야 한다. 조금도 표절하거나 숨겨서는 안 된다. 후학들도 이러한 학문의 기초적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도올 김용옥『금강경강해』). 스스로 학문의 정직성을 부르짖으며, 여타 학자들을 목청 높여 비판하는 도올 저서의 서론이다. 이 시대의 문화권력을 한껏 누리면서 여러 방송매체들을 동원한 동양학 강의까지 진행하고 있는 도올의 학문적 토대가 '표절'과 '왜곡'에 기반 해 있다는 사실은 우리를 경악케 한다.
도올 김용옥의『설두 혜능과 셰익스피어』『금강경강해』가 상당부분 중국학자 존 우의 The Golden Age of Zen과 영국인 동양학자 R. H. Blyth 박사의 Zen in English Literature and Oriental Classics의 많은 부분에 빚지고 있으면서도, 두 학자의 이름이 그의 책 '인용각주'나 '참고문헌'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것은 무엇일까? 이거야말로 학자라면 절대 범하지 말아야 할 '후안무치'한 '표절의 표본'이 아닐까? 저자 서병후는 지면의 많은 부분을 빌어 원문과 대조하면서 도올의 표절 사례를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도올 신드롬이 정당한 학문적 작업에서 기이하는 현상이 아니라, 비뚫어진 학자적 양심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저자는 도올에게 대중적 기만을 중지하고 환술의 쇼에서 깨어나라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도올 김용옥 박사도 이제는 겸허함을 수용해야 할 것이다. 한국 불교의 위상과 그 종교적 구도의 과정에 깊은 영향을 끼친 선사들의 깨달음이 도올 김용옥에 가면 어김없이 평가절하 되고 만다. 아니 그의 육두문자에 휘둘리지 않는다면 역설적이게도 깨달은 선사, 우리 불교계의 영적 지도자의 한 귀퉁이도 차지하지 못하는 땡중으로 전락하고 만다. 이에 저자 서병후는 불교에 대한 지식과 오랜 세월 티벳불교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도올의 불교비판에 맞서 도올에게서 볼 수 있는 사대모화의 독소들을 날카롭게 지적해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