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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 서문
- 추천사
- 각본
- 스토리보드
- 스틸
- "괴물 같은 얼굴이라는 건 없어요": 연상호 × 박정민 대담

저자 소개 1

감독연상호

 

Yeon Sangho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애니메이션 감독, 제작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숭실고등학교, 상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2004년 스튜디오 다다쇼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창작 작업에 돌입했다. 첫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으로 제65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진출했고 그 이후 장편 애니메이션 「사이비」, 「서울역」을 연출했다. 또 실사영화 「부산행」을 연출해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제69회 칸 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되었다. 현재 웹툰 [지옥]의 스토리, 드라마 [방법]의 대본을 쓰고 영화 [반도]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애니메이션 감독, 제작자,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숭실고등학교, 상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2004년 스튜디오 다다쇼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애니메이션 창작 작업에 돌입했다. 첫 장편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으로 제65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진출했고 그 이후 장편 애니메이션 「사이비」, 「서울역」을 연출했다. 또 실사영화 「부산행」을 연출해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제69회 칸 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되었다. 현재 웹툰 [지옥]의 스토리, 드라마 [방법]의 대본을 쓰고 영화 [반도]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25*190*20mm
ISBN13
9791190738453

책 속으로

"어떤 '이야기'에는 생명과도 비슷한 것이 깃든다. 어린아이가 태어나면 생존하고 싶다는 울음을 토해 내는 것처럼 어떤 '이야기'도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야기로서 생존하고 싶다는 울음 비슷한 것을 토해 낸다. 이 '얼굴'의 이야기가 그랬던 것 같다."
--- 「서문」 중에서

"그런 게 다 일종의 오해야... 앞 못 본다고 뭐가 아름다운지 모른다는 게... 우리 같이 안 보이는 사람일수록 더욱더 눈 멀쩡한 사람들이 아름답게 생각하는 건 뭘까? 몇 배는 더 고민하게 된다고..."
--- p.21, 「임영규의 대사」 중에서

"[박정민] 그러니까 제가 1인 2역을 제안한 건 이 작품을 깊이 고민 해서 그런 게 아니라 개인적인 야욕 때문이었어요. (웃음) 그 런데 말해놓고 보니까 사실 꽤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 요. 두 인물, 젊은 임영규와 아들 임동환은 그중 한 인물을 빼면 설명이 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요. 특히 영화를 찍 으면서 1인 2역이라는 선택이 좋았다고 생각했던 순간이 엔딩의 역광 장면에서 임동환이 엄마 사진을 보고 울 때였 어요. 제가 그 연기를 하고 보니, 울고 있는 임동환의 모습 에 젊은 시절의 아버지 임영규가 겹치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1인 2역이라는 게 이런 묘함이 있구나 싶었어요."
--- p.200, 「연상호 x 박정민 대담」 중에서

"[연상호] 제가 만화에서 꼭 살리고 싶은 장면들이 있었어요. 특히 노년의 임영규가 아들에게 “너는 기생충이라고!” 하는 장 면. 그때 임영규는 저의 애니메이션에서 늘 등장하는 그 표정을 짓거든요. 저는 그 대사도 좋아했고, 그 신이 저의 시그니처 신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권해효 선배님은 영화에서 그 장면을 연기할 때 완전히 다르게 하셨죠. 만 화를 안 보셨으니까요. 그냥 본인의 해석대로 연기하셨는 데, 실은 그게 더 좋았어요. 영화 〈얼굴〉이 관객들에게 사 랑을 받는 것도 사실은 그런 것 때문일 거예요. 그러니까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 p.202, 「연상호 x 박정민 대담」 중에서

"[박정민] 남들의 판단이 아니라,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저의 개인적인 판단으로 제 커리어에 어떤 방점이 찍히는 작품 들이 있거든요. 〈얼굴〉은 분명히 그런 작품 가운데 하나가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서 굉장히 좋습니다.”

--- p.211, 「연상호 x 박정민 대담」 중에서

추천평

저는 이 책이 한 영화의 각본집이기도 하면서, 나만의 색칠공부책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창작자에겐 시선이 필요합니다. 감상자의 공감 혹은 반론은 창작자의 시선에 의해 발생하는 것일 테니까요. (...) 꽤 오랫동안 〈얼굴〉을 지켜봐 온 사람으로서 이 각본집만큼은 아주 소중하게 간직할 것 같습니다. - 박정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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