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두 모어 굿
세계적인 평화주의자들로부터 배우는 선행의 기술
소담출판사 2026.09.30.
가격
23,000원
10 20,700
YES포인트?
1,1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달라이 라마
서문: 내가 배운 지혜를 지금 당신도 얻을 수 있다면

1부 SIT: 앉아서 세상을 바꾸다
1장 공감하며 살라: 나의 부모님
2장 연민을 실천하라: 달라이 라마
3장 타인의 멘토가 되라: 아소크 모테이드
4장 종교적 다양성을 포용하라: 이맘 일리아시
5장 모두에게서 배워라: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6장 현상 너머를 보라: 대런 워커
7장 소명에 귀를 기울여라: 테레사 수녀
8장 신뢰를 베풀라: 무함마드 유누스
9장 깊게 생각하라: 아마르티아 센
10장 당신의 ‘반대편’을 존중하라: 조 바이든
11장 자신의 원칙을 지켜라: 존 매케인

2부 RISE: 일어서서 세상을 바꾸다
12장 자신의 재능을 의미 있게 만들라: 호세 안드레스
13장 겸손으로 봉사하라: 존 글렌
14장 친구들과 챌린지하라: 케빈 베이컨
15장 목소리를 높여라: 말랄라 유사프자이
16장 알고 있던 것을 재고하라: 살만 칸
17장 당신의 특권을 활용하라: 안젤리나 졸리
18장 목표에 집중하라: 카림 압둘-자바
19장 변화를 초대하라: 시몬 페레스
20장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라: 무함마드 우스리
21장 당신의 직업을 개선하라: 테시 샌 마틴

3부 ACT: 행동으로 세상을 바꾸다
22장 다리를 놓아라: 빌 클린턴
23장 행동에 나서라: 로자 파크스
24장 목적에 충실하라: 지미 카터
25장 힘든 선택을 하라: 힐러리 클린턴
26장 공적 봉사에 참여하라: 로스 페로
27장 민주주의를 지켜라: 존 쿠포르
28장 실용주의를 택하라: 솜나스 차테르지
29장 유산을 남겨라: 나의 아들, 라이언 소한 고쉬

감사의 말
주(注)
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 소개 2

Neil Ghosh

닐 고쉬는 청중을 사로잡는 연설로 잘 알려진 연설가이자, 지난 30년 동안 민간, 비영리, 정부 부문에서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 리더입니다. 130여 개국에 걸쳐 150개 이상의 기업, 정부 기관, 국제 개발 기구에 시장 진출 및 성장 전략을 제공해 왔으며, 협업 중심의 소통 방식과 따뜻한 공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는 CNN, 워싱턴포스트, 이코노믹 타임스,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더 오스트레일리언, 허핑턴 포스트, 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었으며, 국제 경영 및 정보시스템 학위를 보유한 공인 경영 컨설턴트입니다.
닐 고쉬는 청중을 사로잡는 연설로 잘 알려진 연설가이자, 지난 30년 동안 민간, 비영리, 정부 부문에서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온 리더입니다.
130여 개국에 걸쳐 150개 이상의 기업, 정부 기관, 국제 개발 기구에 시장 진출 및 성장 전략을 제공해 왔으며, 협업 중심의 소통 방식과 따뜻한 공감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는 CNN, 워싱턴포스트, 이코노믹 타임스, 보이스 오브 아메리카, 더 오스트레일리언, 허핑턴 포스트, 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었으며, 국제 경영 및 정보시스템 학위를 보유한 공인 경영 컨설턴트입니다.
15세부터 인도 콜카타 빈민가에서 청소년 조직을 결성하며 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그는, 현재 MGR 프로페셔널 서비스 사의 대표로 활동 중입니다. 이전에는 SOS 어린이 마을 USA CEO(2018?2021), 글로벌 펀드 포 칠드런 부회장(2016?2018), SNV USA CEO(2007?2016) 등을 역임했으며, 호주무역투자청 동부 인도 지역 책임자, 서벵골주 명예 무역대표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더 테레사와의 대화에서 영감을 받아 ‘글로벌 유스 이니셔티브’를 설립했고, 이 프로젝트는 달라이 라마와 시몬 페레스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지도자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오늘도 세계 곳곳의 기업, 정부,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함께 다양한 포럼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낼 기회를 넓히고 있습니다. 하버드대에서 경제 기회에 관한 리더십 대화에 참여하고, 로터리 인터내셔널 및 스미소니언 박물관, 워싱턴 DC 지역의 다양성 문화 행사 등에 참여해왔습니다. 또한 1만 명에 이르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책의 메시지를 널리 전하고자 합니다.
연세대학교 인문학부에서 국문학과 영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출판 기획과 번역에 종사하고 있다. 활자 매체가 생존을 위협받는 디지털 세상에서도 책과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는 일을 계속하고자 한다. 옮긴 책으로는 『해빗』, 『태어난 게 범죄』, 『트리거』, 『마인드셋』, 『메신저』, 『와튼 스쿨은 딱 두 가지만 묻는다』 등이 있다. 정기적으로 세계를 여행한다.

김준수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153*225*30mm
ISBN13
9791160275193

책 속으로

저는 긍정적인 롤 모델이 가진 힘을 강력히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들 저마다에게는 전 세계의 동족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하는 책임과 이 사회에 영향력을 미칠 잠재력이 있지요. …… 이 책 『두 모어 굿』에는 저자 닐 고쉬가 여러 사람들과 일군 경험과 그들에게 받은 긍정적인 영향력이 담겨 있습니다. 부디 이 책이 독자 여러분께도 긍정적인 교훈을 전하길 바랍니다.
---달라이 라마 서문

이 책에 담긴 교훈들은 제 개인적인 것들이긴 합니다만, 동시에 저는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고 어디에 살든지, 자신의 행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길 원한다면 이 가르침들이 적용되길 희망합니다.
---p.20

달라이 라마는 저에게 ‘내적’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깨닫게 해 주었지요. 즉 빈곤층과 소외 계층이 희망하고, 믿고, 꿈을 꾸며, 스스로를 자신들의 발전에 적극적인 참여자로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그들 내부에서 키우도록 돕는 친절함을 촉진시켜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p.46

저는 일리아시에게 우리 청년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답하더군요. “우정이 적대감보다 낫고, 화해가 대립보다 낫고, 대화가 전쟁보다 낫고, 관용이 조급함보다 낫고, 이해가 갈등보다 낫고, 단결이 분열이나 불화보다 낫고, 희생이 요구보다 낫습니다.”
---p.68

당시 루이지애나, 미네소타, 텍사스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무차별 살인 사건을 다룬 글에서 대런 워커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우리는 한두 집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 도시, 국가 자체를 위협하는 불꽃을 잡고, 우리의 담론 아래 깃든 불신과 분열의 불씨를 끌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억제책은 희망입니다. 우리가 미국 최대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헌신한다면 더욱 통합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국가를 이뤄낼 수 있다는 자각에서 탄생하는 명료한 희망 말입니다.”
---p.93

처음에 우리의 방문은 약간 판에 박힌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그녀가 설립한 사랑의 선교회 활동에 대해 간단히 얘기를 나누었고, 그녀는 제가 가져간 책에 사인을 해 주기 전에 콜카타에서 제가 무슨 일을 하는지 물었습니다. 선교회 본부를 간단히 둘러본 후 우리 셋이 사랑의 선교회 본관 복도에 서 있었을 때였어요. 순간적으로 그 방문은 단순한 업무를 넘어 특별한 무언가로 변했지요. 테레사 수녀가 제 손을 잡더니 꽉 움켜쥐셨습니다. 갑자기 지금도 제대로 설명하기 힘든 특별한 감각이 제 온몸을 휩쓸고 지나가는 게 느껴지더군요.
---p.101

다른 사람들이 오직 위험만을 보는 곳에서 잠재력을 발견한 유누스는, 사회적 신뢰가 인류의 복지를 증진시킨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사회적 신뢰는 시장과 부를 창출하고, 부패를 관리하며, 활발한 시민 사회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크 엡스타인과 크리스티 유타스에 따르면, “신뢰는 소액 금융 운영의 기반이며 성공의 중요한 결정 요인”입니다.
---p.120

선거 때 투표용지의 상대 진영을 우리는 보통 ‘반대편’이라고 부르지만, 시민으로서 우리는 사실 전혀 반대편이 아닙니다. 그저 서로 정치적 견해가 다른 사람들일 뿐이죠.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것부터가 이미 서로에 대한 존중심을 기르기 시작하는 겁니다.
다음의 단체와 활동들은 바이든이 보여 준 한 단계 높은 품위를 여러분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p.144

미네소타에서 열렸던 매케인의 타운홀 회의에서, 청중 속 한 여성이 오바마를 “아랍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정 유권자들에게 이 말은 “테러리스트”와 같은 말이었죠(안타깝게도 지금 역시 그렇습니다만). 매케인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정중하면서도 단호히 답했습니다. “아니요, 부인. 그는 훌륭한 가장이자 시민이고 저와는 다만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의견이 다를 뿐입니다. 그것이 이 선거 운동의 핵심이죠.” 청중에게서 야유가 터져 나왔지만 매케인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p.152

그날 진실의 매개체가 되고자 목소리를 높이는 데는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침묵은 그저 다른 형태의 죽음에 불과했을 겁니다. 그러나 마랄라 유사프자이는 세상을 바꾸는 쪽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저 또한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녀를 만난 이후 저는, 침묵을 선택 사항에서 배제했습니다. 그 결과, 목소리를 내야겠다고 느끼는 세상의 문제들과 맞닥뜨릴 때마다 링크드인과 다른 소셜 미디어 채널에 글을 쓰고 게시하는 습관을 들였지요.
---p.199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아웃리치 프로젝트는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후천성 면역 결핍증 퇴치에 참여한 아프리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참여 방법: 후천성 면역 결핍증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청소년 홍보 대사가 되거나, 건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다큐멘터리 상영 행사를 주최하세요.
---p.223

CGI와 협업하는 동안 클린턴 대통령의 실제 모습을 관찰하면서, 개인적 차원에서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고 관계를 증진하는 것이 어려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그렇게 다리를 놓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는 게 너무 과한 노력을 요구하는 듯 느껴질 수 있지만, 빌 클린턴을 보면서 저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죠. 여러분의 일을 완수하고 싶다면, 반드시 존중과 이해를 보여 주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필요하던 그들의 지원이 여러분에게 당도할 겁니다.
---p.285

제게 지미 카터가 전하는 교훈은, 카터 본인만큼이나 단순하고 명쾌하지요. ‘평생 명확한 목적의식을 유지하라’는 것 말입니다. 카터의 긴 생애에 걸쳐 이 목적의식은 그가 민주주의적 이상을 추구하도록 이끌어 주었습니다. 또한 우리 모두에게는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위해 노력하도록 평생의 나침반을 제공해 줄 겁니다.
---p.308

살면서 우리 모두는 어려운 결정에 직면합니다. 그중엔 개인적인 것도, 직업적인 것도 있죠. 저 역시, 돌이켜 보면 내리지 말았어야 할 선택들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저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건 그 선택들을 인정하고픈 욕구와 개선을 향한 의지입니다. 힐러리의 인생 이야기를 살펴보면서도 비슷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었죠. 그녀는 리더라면 비록 결과가 불확실하더라도 힘든 선택을 내리고 예상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결과를 기꺼이 받아들이려는 이런 자세를, 저는 힐러리의 예를 모범 삼아 제 삶에도 반영하려고 노력해 왔죠.
---p.321

한 사람의 이민자로서, 시민으로서, 경영자로서, 기업인으로서, 친구, 아버지, 그리고 배우자로서, 저는 희망합니다. 이 이야기와 교훈들이 제게 그랬듯 여러분에게도 좋은 영감을 안겨 주기를. 그리고 더 나아가, 여러분이 행동에 나설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길 희망합니다. 엄청난 도움이 필요하고 무한한 잠재력이 가득한 세상에서 더 많은 선행을 펼칠 수 있도록.
---p.23

출판사 리뷰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내가 배운 지혜를 지금 당신도 얻을 수 있다면

“당신은 지금 다른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두 모어 굿』은 마틴 루터 킹의 이 질문을 책의 첫머리에 내걸고 ‘더 나은 삶’에 대한 익숙한 질문을 조금 다른 방향으로 돌려놓는다. 무엇을 더 많이 성취할 것인가가 아니라, 내가 다른 사람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를 묻는 것이다. 닐 고쉬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기업가로 살아온 현재까지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가 자신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대인 관계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만남에서 자신이 배운 것들을 30개의 교훈으로 정리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정치·경제·자선·사회복지·개발경제·비영리·스포츠·엔터테인먼트·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일곱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알려진 인물들이 대부분이지만, 가족과 친구도 포함되어 있다. 저자가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이유는 명성이나 업적 때문만은 아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제게 인생 교훈을 선사해 주었다는 점”이라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따라서 『두 모어 굿』은 유명 인물들의 성공담이나 평전을 모은 책과는 성격이 다르다. 저자 역시 자신이 역사학자나 언론인, 전기 작가, 자기계발 전문가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힌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 전체를 평가하거나 옳고 그름을 판정하는 것이 목적도 아니다. 저자가 하려는 일은 “각 인물에게서 배운 교훈 한 가지씩을 부각”하는 것이다. 한 인물의 삶을 완전하게 설명하기보다, 그와의 만남에서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준 한 가지를 골라 독자와 공유한다.

그런 책의 성격은 첫 장부터 드러난다. 1장 ‘공감하며 살라’의 주인공은 저자의 부모인 치타 란잔 고쉬와 닐리마 고쉬다. 아버지는 지역 발전소에서 일하며 가족을 부양했고, 어머니는 가정주부였다. 물질적으로 넉넉하지 않았지만 부모는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을 중요하게 여겼다. 어머니는 더 가난한 친척을 위해 돈을 따로 모아 두었고, 1971년 방글라데시 해방 전쟁으로 콜카타에 난민이 몰려들었을 때에는 집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었다. 저자는 당시 자신들의 집을 찾는 사람이 유독 많았던 이유를 나중에 알게 된다. 어머니가 “절대 그 누구도 거절하지 않는다”는 소문 때문이었다.

부모에게서 배운 공감은 저자의 실제 행동으로 이어졌다. 그는 어린 시절 ‘캘커타 청소년 클럽’을 설립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공동체의 문제를 다루었고, 이후에는 ‘샹그람’이라는 뉴스를 직접 작성해 사람들이 무료로 볼 수 있도록 게시했다. 콜카타 빈민가의 위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저자는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공감력이 이후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 비영리 분야를 오간 자신의 커리어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한다.

2장 ‘연민을 실천하라’에서는 달라이 라마와의 만남을 통해 공감의 범위를 넓힌다. 저자는 2011년 달라이 라마 평화교육센터 설립자 빅터 챈의 초청으로 ‘제1회 델리 대화’에 참석했다. 50명이 넘는 사상적 리더와 인도주의자가 모인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극빈층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계획과 소외 계층 아동 교육, 여성과 여아의 권익, 비폭력적 갈등 해결, 지속 가능한 빈곤 완화 등을 논의했다. 이때 달라이 라마는 개발 사업을 수행할 때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존중과 연민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자가 여기서 주목하는 것은 ‘연민’이라는 말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일의 방식으로 적용할 것인가다. 개발 사업에서는 사람을 통계로만 바라보기 쉽지만, 실제 사업의 성공 여부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믿음과 협력, 지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달라이 라마의 메시지를 국제 개발 활동에 적용하면서, 빈곤층과 소외 계층이 존엄성과 자존감, 목소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연민의 실천으로 설명한다.

『두 모어 굿』의 특징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각 장은 한 사람에게서 얻은 교훈을 설명한 뒤 “지금 어떻게” 그 교훈을 실천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달라이 라마 편에서는 파티오스, 그레이터 굿 사이언스 센터, 랜덤 액츠 오브 카인드니스 재단, 서비스스페이스 등 관련 단체와 자원을 소개한다. 또한 친절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으로 친구에게 따뜻한 문자를 보내기, 편견 없이 경청하기, 줄에서 자리를 양보하기, 매일 누군가에게 감사 표현하기,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묻기 등을 제시한다.

이런 구성은 책 전체를 관통한다. 1부 SIT에서는 ‘앉아서 세상을 바꾸다’라는 제목 아래 공감, 연민, 멘토십, 종교적 다양성의 포용, 배움과 소명 등을 다룬다. 2부 RISE에서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위해 일어서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사례를 살핀다. 3부 ACT에서는 생각과 신념을 실제 행동으로 옮겨 지속적인 영향을 만든 사람들의 삶을 다룬다. 저자는 이를 자신이 발견한 세 가지 변화의 방식으로 설명한다.

각 부의 인물과 교훈도 구체적이다. 아소크 모테이드에게서는 ‘타인의 멘토가 되는 법’을,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에게서는 ‘모두에게서 배우는 태도’를, 무함마드 유누스에게서는 ‘신뢰를 베푸는 법’을 배운다. 조 바이든에게서는 ‘반대편을 존중하는 법’을, 말랄라 유사프자이에게서는 ‘목소리를 높이는 법’을, 안젤리나 졸리에게서는 ‘자신의 특권을 활용하는 법’을 배운다. 3부에서는 빌 클린턴의 ‘다리를 놓아라’, 로자 파크스의 ‘행동에 나서라’, 지미 카터의 ‘목적에 충실하라’, 힐러리 클린턴의 ‘힘든 선택을 하라’, 존 쿠포르의 ‘민주주의를 지켜라’, 솜나스 차테르지의 ‘실용주의를 택하라’ 등이 이어진다.

특히 3부의 로자 파크스 편은 이 책의 방향을 잘 보여 준다. 저자는 파크스의 삶에서 옳은 일을 위해 나서는 것, 변화에 필요한 끈기, 비폭력의 힘, 인종 차별을 넘어 경제적 정의와 여성의 권리까지 살핀 교차성의 중요성을 짚는다. 그리고 그 모든 교훈을 관통하는 핵심으로 ‘사회 변화에 끼치는 개인의 힘’을 꼽는다. 파크스가 자신의 자서전에서 당시의 행동에 대해 “누군가가 첫걸음을 내딛어야 한다”라고 회고한 대목을 통해, 저자는 사회적 변화가 반드시 거대한 조직이나 제도에서만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그렇다고 이 책이 등장인물들을 무조건적인 영웅으로 묘사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이들 대부분에게 흠결이 있을 것이며, 몇몇은 특히 논쟁적인 인물이라고 인정한다. 그럼에도 자신이 판단하려는 것은 그들의 전체 삶이 아니라 그들에게서 배울 수 있었던 한 가지라고 선을 긋는다. 이 점은 빌 클린턴, 조 바이든, 힐러리 클린턴 등 정치적 평가가 엇갈릴 수 있는 인물까지 포함한 이 책의 독특한 접근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저자 자신의 삶 역시 이 책의 중요한 한 축이다. 콜카타에서 성장한 그는 인도와 미국을 두 차례 오갔고, 피부색과 국적 때문에 실직과 차별을 경험했으며, 초기 창업에서 여러 차례 실패했다. 그 과정에서 개인적인 좌절과 우울을 겪었고, 끊임없이 자신을 재평가하면서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거쳤다고 밝힌다. 그가 이 책에서 타인에게서 배운 교훈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의 표현대로라면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배움과 회복력, 그리고 인생에서 만난 사람들이 준 영향 덕분이었다.

그래서 『두 모어 굿』에서 말하는 ‘더 많은 선’은 추상적인 도덕적 명제가 아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멘토가 되어 주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가진 자원과 영향력을 활용하고, 필요하다면 실제 단체와 활동에 참여하는 일까지 포함한다. 저자는 각 장 끝에 관련 단체와 참고 자료를 덧붙여 독자가 교훈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행동’이라고 직접 밝힌다.

달라이 라마는 추천의 글에서 이 책에 닐 고쉬가 여러 사람들과 맺은 경험과 그들에게 받은 긍정적인 영향력이 담겨 있다고 설명한다. 『두 모어 굿』은 바로 그 경험을 통해 우리가 누구에게서든 배울 수 있고, 우리 역시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결국 이 책이 묻는 것은 거창한 성공의 비결이 아니다. 지금 자신의 자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지, 그리고 배운 것을 어떤 행동으로 옮길 것인지에 관한 질문이다.

추천평

“저는 긍정적인 롤 모델이 가진 힘을 강력히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들 저마다에게는 전 세계의 동족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하는 책임과 이 사회에 영향력을 미칠 잠재력이 있지요. 불교 승려로서 저는 몸소 연민을 실천하려 애써 왔습니다. 종교적인 의미뿐 아니라 인도적 차원에서도 말이지요. 어딜 가든 제 경험을 남들에게 나누면서 그것이 도움이 되리라는 희망을 품어 왔습니다. 이 책 『두 모어 굿』에는 저자 닐고쉬가 여러 사람들과 일군 경험과 그들에게 받은 긍정적인 영향력이 담겨 있습니다. 부디 이 책이 독자 여러분께도 긍정적인 교훈을 전하길 바랍니다.” - 달라이 라마
“『두 모어 굿』은 이 상호 의존적인 세상에서 우리 모두에게 타인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힘과 책임이 있다는 점을 일깨워 주는 감동적인 메시지다. 참으로 시의적절한 때에 당도했다.” - 빌 클린턴 (전직 미국 대통령)
“『두 모어 굿』은 이 세상의 가장 시급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탐구하고 구체적인 실천에 나서는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게된 전 세계 리더들의 감동적인 교훈을 담고 있다.” - 대런 워커 (포드 재단 회장)
“감동적이고 영감을 주며 실천적인 『두 모어 굿』은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전 세계의 젊은이들, 기업·정치·비영리 분야의 리더들은 물론 일반 시민 모두에게 필요한 책이다. 고쉬는 위인 30명과의 교류에서 건져 낸 교훈들을 펼쳐 낸다. 품위, 공감, 희망, 용기, 목적의식 등의 미덕이 이 개인적인 일화를 통해 생명력을 얻는다. 그야말로 필독서다.” - 라지 쿠마르 (국제 개발 미디어 플랫폼 데벡스 회장 겸 편집장)
“극심한 소득 불평등, 급증하는 전쟁, 양극화된 정치, 기업의 탐욕, 정신적 무기력과 미디어 분열의 시기에 고쉬는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영감을 전해 준다. 소장하고 선물해야 마땅한 책이다.” - 무하마드 유누스 (노벨상 수상자 겸 그라민 은행 설립자)
“닐 고쉬의 『두 모어 굿』은 뛰어난 통찰과 훌륭한 글이 담긴 매우 매력적인 책이다. 급속한 변화, 단편적 정보, 소셜 미디어의 분노와 과격한 경고의 시대에 고쉬는 조용한 성찰을 제시한다. 그의 책은 우리를 한데 묶어 주는 인간성과 경청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준다. 단순히 읽을 만한 책이 아니라 영혼에 유익한 치유의 책이다.” - 테시 샌 마틴 (국제 비영리 기구 FHI 360 최고경영책임자)
“이 책은 목적 지향적인 삶을 위한 지침서다. 사상적 리더인 닐 고쉬는 이통찰력 있고 감동적인 회고록에서 기업, 정부, 자선 활동의 교차점에서 펼쳐진 자신의 놀라운 지적, 직업적, 영적 여정의 주요 순간들을 되새긴다. 나자신의 개인적 여정에도 엄청난 도움이 되었다.” - 더크 엘슨 (SNV 네덜란드 개발 기구 전前 최고경영책임자)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

20,700원
총 1개 20,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