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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지난 이야기
01 두 가지 재앙 02 장로 의회 03 우정과 진실 04 로런 05 사냥꾼에서 사냥감으로 06 사피라의 약속 07 장송곡 08 충성 맹세 09 마법사와 뱀과 두루마리 10 흐로스가르의 선물 11 망치와 집게 12 보복 13 아즈 스웰든 라크 안휴인 14 켈베데일 15 한밤의 다이아몬드 16 어둠에 잠긴 하늘 아래 17 흐르는 호수를 따라 18 유영 19 아리아 스비트코나 20 세리스 21 과거의 상처 22 현재의 상처 23 적의 얼굴 24 심장에 꽂힌 화살 25 대그셸그르의 기도 26 소나무 도시 27 이슬란자디 여왕 28 과거로부터 29 확신 30 영향 31 대탈주 32 텔네이르 바위산 위에서 33 개미들의 숨겨진 세상 34 미노아 나무 아래에서 35 가로막힌 길 36 실낱같은 희망 37 엘바 언어 사전 |
Christopher Paol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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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는 어깨를 으쓱하더니 이번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두 웰덴바든에선 조심해야 해. 엘프들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을 뿐이지, 우리처럼 분노도 하고 열정도 느껴. 그들이 정말 무서운 이유는 그 감정을 꽁꽁 감추기 때문이야. 아주 오랜 세월 숨기기도 하거든.”
--- pp.159-160 이제 또다시 미지의 세계로 발을 내디뎌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 운명을 향해 나아가야 했다. 왜 그래? 사피라가 물었다. ‘아무것도 아니야.’ 에라곤은 깊이 숨을 들이쉰 뒤 힘껏 발을 내디뎠다. 거대한 산은 천천히 입을 다물듯 그를 깊은 품속으로 삼켰다. --- p.172 ‘내가 무슨 짓을 해도 통증을 막을 수 없으니까.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몰라도, 반드시 또 올 거란 건 확실해. 그러니 기다릴 수밖에 없어. 무거운 걸 들 거나 몸을 뻗을 때마다 또 고통이 찾아올까 봐 겁에 질린 채로. 나는 내 몸과 싸우는 거나 마찬가지야.’ 사피라는 목 깊은 곳에서 낮게 울음을 흘렸다.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고통도 기쁨도 삶의 일부잖아. 기쁨을 얻기 위한 대가라고 생각한다면, 너무 큰 대가일까? --- p.309 그 기묘한 선율은 에라곤의 등줄기를 타고 기쁨과 두려움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정신이 점점 몽롱해지며 그를 벨벳 같은 밤의 어둠 속으로 끌어당겼다. 그는 홀린 듯 자리에서 벌떡 일어섰다. 당장 숲속으로 뛰어들어 노래가 들려오는 곳으로 가서 엘프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고 싶었다. 그가 걸음을 떼려는 순간 아리아가 팔을 붙잡아 돌려세웠다. “에라곤! 정신 차려요!” --- p.418 오로미스의 시선에는 연민이 담겨 있었지만 목소리는 단호했다. “에라곤, 그대가 스스로를 불구라고 여기지 않는다면 불구가 아니네. 어떤 기분인지 잘 알지만 절망에 빠져선 안 되네. 부정적인 생각은 그 어떤 부상보다 위험한 병이지. 내가 이미 겪었기에 알고 있네.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는 것은 자네와 사피라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네. --- p.532 “에라곤. 이 짐을 스스로 받아들여야 하네.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키고 싶은 소중한 존재가 있지 않나?” 가장 먼저 사피라가 떠올랐다. 하지만 사피라를 위해 이러는 건 아니었다. 나수아다 때문도, 심지어 아리아를 위해서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자신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일까? 나수아다에게 충성을 맹세한 건 로런처럼 제국의 손에 갇힌 사람들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런 고통을 감수할 만큼 그들이 소중한 존재일까? --- pp.533-534 “사피라도, 자네도 아직 아주 어리네. 나와 글레이더도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지. 라이더와 용의 관계도 다른 모든 관계와 다르지 않네. 시간이 흐르며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지. 자네는 사피라를 믿는가?” --- p.5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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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실패와 좌절에 맞서며
한 걸음을 내딛는 모든 에라곤에게 에라곤은 자신이 아직 제대로 싸울 줄 모르며, 지금 가진 힘만으로는 앞으로 맞닥뜨릴 적들을 상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절실히 깨닫는다. 새로운 스승 오로미스는 에라곤에게 새로운 힘을 단순히 더해 주지 않는다. 오히려 에라곤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을 처음부터 다시 돌아보게 한다. 에라곤은 자신이 잘한다고 생각했던 것에서도 부족함을 발견하고, 그림자에게서 입은 상처는 발작을 일으켜 그를 고통스럽게 하며, 노력한 만큼 실력이 잘 늘지도 않는다. 그는 발작이 다시 일어날까 두려워 제대로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고, 실패와 좌절을 반복한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부터 에라곤의 진짜 성장이 시작된다.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크고 작은 실패와 맞닥뜨린다. 생각했던 것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거나 열심히 준비한 일에서 실패할 수도 있다. 그때 가장 쉬운 선택은 ‘나는 원래 못해’라고 포기하는 것이다. 에라곤도 실패 앞에서 포기하고 도망가고 싶은 마음과 싸운다. 하지만 그는 결국 그 반대의 길로 한 걸음을 내딛는다. 자신의 부족함을 숨기지 않고, 잘하지 못하는 것을 인정하고, 스승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며, 실패할 때마다 다시 시도한다. 결국 수련을 통해 얻는 가장 큰 힘은 새로운 마법이 아닌, 실패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인지도 모른다. 수천 년의 지혜가 깃든 곳, 엘프들의 숲에서 깨달은 ‘강함’의 진짜 의미 에라곤은 강한 드래곤 라이더가 되고자 수련하며 ‘강함’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강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힘이 세거나 높은 자리에 있는 것, 권력을 쥐는 것일까? 진짜 강한 사람은 자신이 가진 힘을 언제, 어떻게 써야 할지 안다. 에라곤에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그 힘을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다. 힘은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자신이 지켜야 할 사람들을 지키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배우고, 실패했을 때 어떻게 다시 일어서며,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수천 년의 지혜가 깃든 엘프들의 숲에서 에라곤과 함께 한 뼘 더 강해진 자신을 만나 보자. “에라곤은 세상으로 나가 혹독한 훈련을 거치고, 예상치 못한 성공을 경험하고, 책임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입니다. 그가 성장하는 동안 저 역시 함께 어른이 되어 갔어요. 독자들도 에라곤과 함께 떠난 여정이 충분히 값진 모험이었다고 느끼기를 바랍니다.” - 크리스토퍼 파올리니 15살 소년이 상상한 드래곤의 세계, 전 세계 4,00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다 『에라곤』은 기네스북 최연소 베스트셀러 시리즈 작가로 등재된 크리스토퍼 파올리니가 열다섯 살 때부터 집필한 데뷔작이다. 출간 직후 폭발적인 판매를 기록한 이 작품은 전 세계 50개국에서 4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21주 연속 기록, 〈USA 투데이〉와 〈퍼블리셔스 위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크리스토퍼 파올리니는 어린 시절부터 사랑해 온 드래곤과 모험 이야기를 직접 써 보기로 결심했고, 오랜 시간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나갔다. 독자들은 완벽하지 않은 소년이 드래곤을 만나 성장하는 여정에 깊이 공감했다. 실패하고, 흔들리고, 상실을 겪으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에라곤의 모습은 수많은 독자에게 오랫동안 용기와 위로를 전했다. 또 『에라곤』은 엘프와 드워프, 드래곤과 마법, 고대 언어와 장대한 전쟁까지 정통 판타지의 매력을 충실히 담아내며 전 세계 판타지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숨 막히는 모험과 정교한 세계관, 매력적인 인물들은 어린 독자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상상의 기쁨을 선사한다. 한 소년의 상상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이제 전 세계 수많은 독자의 마음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더 높은 도약을 꿈꾸는 독자들을 위해, 『에라곤』은 더욱 거대하고 깊어진 모험을 선사할 것이다. "제가 15살 때 이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독자로서 정말 읽고 싶었던 바로 그 이야기를 세상에 존재하게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거대한 드래곤을 타고 하늘을 날고, 고대 마법을 배우며, 악에 맞서 성장하는 소년의 모험을 여러분도 함께 살아 숨 쉬듯 느끼시길 바랍니다." - 크리스토퍼 파올리니 “모든 시대에는 위대한 판타지가 필요하다.”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장대한 이야기의 힘 『에라곤』 세 번째 이야기는 앞선 두 권보다 한층 더 깊어진 마법과 세계관을 보여 준다. 엘프들의 숲과 엘레스미라, 고대부터 이어져 온 드래곤과 엘프의 역사, 에라곤이 처음으로 제대로 마주하게 되는 마법의 세계까지. 지금까지 베일에 가려져 있던 세계의 모습이 하나씩 드러난다. 이야기를 따라가며 독자들은 에라곤과 함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낯선 존재와 문화를 만나며 자연스럽게 상상력을 넓혀 간다. 또한 수련과 실패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에라곤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다시 도전하는 용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긴 이야기를 스스로 끝까지 읽어 내는 경험은 어휘력과 문해력을 키우고, 긴 글에 몰입하는 읽기 근력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어 낸 성취감, 그리고 다음 권을 기다리는 설렘. 평생 독서 습관은 바로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에라곤』은 아이들을 평생 책과 함께하는 독자로 이끄는 가장 장대한 모험이 되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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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이후 우리를 가장 흥분시키는 작품." - 뉴욕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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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에 매료된 수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을 작품."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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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입문자에게는 최고의 가이드북, 마니아들에게는 완벽한 성찬.” - 반스 앤 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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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를 다 읽고 지독한 향수병에 걸린 전 세계 독자들을 구원할 완벽한 해독제.” - 아마존 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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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마법 같은 이야기.
페이지를 넘길수록 빠져든다.” - 보스턴 글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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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전투, 생생한 묘사, 그리고 주인공 에라곤의 성장은 독자를 완벽하게 매료시킨다. 판타지 팬들이 꿈꿔온 모든 것이 담겨 있다." - 워싱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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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히게 아름답고도 치열한 여정. 톨킨의 엘프와 드래곤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위대한 책." -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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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마법, 엘프와 전사들이 펼치는 압도적인 판타지.” - 잉크 스크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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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이 가득한 세계와 생생한 묘사, 작가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 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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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성공을 거둔 대작.” - USA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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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판타지 소설의 전형적인 요소들을 간결한 서술과 매력적인 주인공을 통해 신선하고 재미있게 재창조해 냈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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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문학계의 새로운 '핫' 도서.” - US 뉴스 & 월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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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퍼시 잭슨》 시리즈를 좋아하신다면, 이 작품은 분명 여러분의 상상력을 사로잡을 것이다. 《에라곤》은 감동과 모험,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후에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마법 같은 이야기로 가득한, 시대를 초월하는 성장 소설이다.” - 아마존 독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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