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 사랑을 가장 정확하게 해부한 남자는 사랑 앞에서 가장 서툰 남자였다
1장. 결정작용 소금 광산에 던진 마른 가지는 보석이 되어 돌아온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상대의 결점마저 매력으로 번역한다 아름다움은 행복이 아니라 행복의 약속일 뿐이다 한 줌의 희망이면 사랑은 저절로 태어난다 두 번째 결정은 의심 속에서 더 단단하게 자란다 환상이 걷히는 날 사랑도 함께 걷히는가 2장. 네 가지 사랑 모든 것을 거는 사랑과 아무것도 걸지 않는 사랑 상처받지 않을 만큼만 사랑하는 것은 예의에 가깝다 남에게 보여 주려는 사랑은 관객이 떠나면 끝난다 몸이 먼저 달아오른 사랑은 몸이 식으면 사라진다 체면이 앞서는 곳에서는 사랑마저 사교의 도구가 된다 3장. 야망의 연애 손을 잡는 일조차 치러야 할 의무로 여긴 청년 차갑게 돌아설수록 그녀는 더 깊이 빠져들었다 베껴 쓴 연애편지로 얻은 마음은 누구의 것인가 위선을 무기로 삼은 자는 결국 위선에 발목을 잡힌다 모든 것을 잃은 뒤에야 처음부터 사랑했던 사람을 알아보았다 4장. 짝사랑의 해부 밀라노에서 만난 한 여인이 한 남자의 삶을 통째로 흔들었다 너무 사랑하면 말 한마디도 제대로 꺼내지 못한다 만남의 허락을 구걸하는 사람은 이미 존중을 잃었다 거절당한 사랑은 끝나지 않고 한 권의 책이 되었다 아무도 읽지 않던 책은 훗날 사랑의 고전이 되었다 알아볼 단 몇 사람을 위해 쓴다는 고집 5장. 썼고 사랑했고 살았다 피렌체의 성당에서 아름다움에 무너진 남자 수많은 가명 뒤에 숨어서도 감출 수 없던 한 가지 가장 깊은 사랑은 감옥의 창살 너머에서 시작되었다 환상인 줄 알면서도 다시 사랑에 빠지는 것이 인간이다 묘비에 새길 말로 그는 세 개의 동사를 골랐다 에필로그 | 사랑에 빠진 눈은 마른 나뭇가지에서도 다이아몬드를 본다 |
Stendhal,마리 앙리 벨(Marie Henri Beyle)
스탕달의 다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