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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수영장의 냄새
EPUB
박윤선 저
우디북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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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부
청우 스포츠
무궁화 어린이 스포츠센터
선수반에 들어가다
1분 35초
3월의 젖은 머리카락

2부
학교 가는 길
안 아프게 죽는 법
병아리와 바보 강인경
엄마와 은마아파트
두 개의 우산
오로라 운동화
올림픽 수영장

3부
금붕어 뽀뽀
김치와 김밥
멀미
민진이는 뭐든 잘하니까
크리스틴 오토
우신증권과 하이힐
대장 놀이
와이키키 사고
대타 선수

4부
새로운 짝꿍
피아노 학원
절교와 여은이
떡볶이
이상한 병원놀이
서연영어 학원 설명회
테니스장으로 간 아이
깃털처럼 가볍게
국제화 시대
물 아래에서

저자 소개 1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뒤 현재 프랑스에 거주하며 만화를 그리고 글을 쓴다. 2019년 『홍길동의 모험』, 2020년 『우당탕탕 고 양이 클럽』, 2023년 『뿌뿌는 준비됐어!』로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공식경쟁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2024년 『어머나, 이럴 수가 방 소저!』로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아동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 한국에 출간된 작품으로는 『개인간의 모험』, 『아무튼 나는 프랑스에 산다』, 『우당탕탕 고양이 클럽』 시리즈, 『뿌뿌는 준비됐어!』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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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14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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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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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8.3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5.6만자, 약 1.9만 단어, A4 약 36쪽 ?
ISBN13
9791124075401

출판사 리뷰

매일 도망치고 싶었던 곳이
가장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 되기까지

물속에서는 바깥의 소리가 모두 멀어진다
그런데 왜 마음속 목소리는 더 선명해지는 걸까?

민선에게 수영장은 처음부터 좋아하는 곳이 아니었다. 차가운 물도, 얼굴을 물속에 넣어야 하는 순간도 낯설고 불편했다. 하지만 여러 계절 동안 수영장을 오가는 사이 그곳은 조금씩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물속에 들어가면 바깥의 소리는 희미해진다. 처음에는 물에 얼굴을 담그는 것조차 버거웠던 민선도 어느새 물속에 오래 머물며 자기 힘으로 앞으로 헤엄쳐 나간다. 혼자 물속에 있는 동안 지나간 일들이 떠오르고, 당시에는 알지 못했던 감정도 조금씩 선명해진다.

수영은 어느새 민선에게 단순히 배우고 익히는 일만은 아니다. 『수영장의 냄새』는 수영장을 오가는 민선의 모습을 통해, 한 아이가 지나온 일을 돌아보고 자신에 대해 조금씩 알아 가는 모습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다.

“나 죽을 뻔했단 말이야!”
아무도 보지 않았다면 정말 없던 일이 될까?

어른들만큼 복잡했던 아이들의 세계

『수영장의 냄새』 속 아이들은 저마다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으려 한다. 누구와 어울리는지, 누가 더 힘이 센지, 누구의 말을 따라야 하는지에 따라 관계의 분위기도 달라진다. 가까운 친구 사이에도 힘의 차이가 생기고, 무리 안에 남기 위해 다른 아이를 밀어내는 일도 벌어진다.

아이들의 관계에는 어른들의 말과 시선도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누구를 칭찬하고 누구를 못마땅해하는지, 무엇을 잘한다고 여기고 어떤 모습을 이상하게 보는지. 아이들은 곁에 있는 어른들을 보며 사람을 바라보는 기준을 배우고, 그 기준은 어느새 친구들 사이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민선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어른의 눈에는 사소해 보여도 그 순간의 아이에게는 결코 작지 않다. 친구의 말 한마디와 아무도 모르는 잘못, 혼자 감당해야 했던 부끄러움과 미안함까지. 『수영장의 냄새』는 때로는 냉정하고 서툰 아이들의 세계를 감추지 않는다.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지나쳤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었는지 다시 생각하게 하며 독자에게 질문을 남긴다. 그 순간의 민선이었다면, 나는 정말 다르게 행동할 수 있었을까.
리뷰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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