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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 6
프롤로그 여행의 출발, 바젤 · 8 1. 프라이부르크 Freiburg · 19 2. 콘스탄츠 Konstanz · 28 3. 뮌헨 Munchen · 39 4. 노이슈반슈타인성 Neuschwanstein · 53 5. 잘츠부르크 Salzburg · 63 6. 뷔르츠부르크 Wurzburg · 71 7. 밤베르크 Bamberg · 77 8. 뉘른베르크 Nurnberg · 85 9. 밤베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로 (Frankfurt) · 99 10. 하이델베르크 Heidelberg · 103 11. 마인츠 Mainz · 112 12. 비스바덴 Wiesbaden · 124 13. 프랑크푸르트 Frankfurt · 131 여행을 마치며 · 141 에필로그 · 142 미주 · 145 |
염인선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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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나라의 경계에 서 있으면서 오히려 ‘나뉘어 있음’보다 ‘이어져 있음’을 느꼈다.”
--- p.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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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보다 이어짐을, 속도보다 머무름을 발견하는 여행
기차는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지만, 여행을 깊게 만드는 것은 그 사이를 걸어가는 시간이다. 염인선의 《독일 남부를 가다》는 스위스 바젤에서 출발해 독일 남부와 여러 도시를 거치는 스무 날의 여정을 따라간다. DB티켓으로 지역 열차를 갈아타며 이동하고, 익숙하지 않은 교통 체계와 뜻밖의 지연을 겪는 과정까지 여행의 일부가 된다. 도시의 이름만 나열하는 대신 저자는 그곳의 거리, 역사, 문학과 일상에 눈을 맞춘다. 서로 다른 나라와 도시가 길과 철길로 이어져 있듯, 여행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도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느리게 이동하고 오래 바라보는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