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우리 나라의 옛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
엿장수 마음 부대찌개 조용한 아침의 나라 함흥차사 꿔다 놓은 보릿자루 백일장 시치미를 떼다 바가지 긁다 청개구리 잡동사니 …… 2. 중국의 옛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 백미 사이비 그림의 떡 맹모삼천 조강지처 마이동풍 모순 결초보은 금의환향 엎질러진 물 …… 3. 기타 외국의 옛 이야기에서 유래된 말 발렌타인데이 레스토랑 마라톤 십팔번 다크호스 샌드위치 고구마 마지노선 사이렌 실루엣 …… |
남석기의 다른 상품
|
초등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말의 유래
콩에 물을 주어 싹을 틔우면 콩나물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녹두에 물을 주어 싹을 틔우면 녹두나물이 되지요. 그런데 이것을 녹두나물이라 하지 않고 숙주나물이라고 합니다. ‘녹두’와 ‘숙주’ 사이에 무슨 관계라도 있는 걸까요? 조선 시대의 일입니다. 문종의 뒤를 이어 단종이 12세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수양 대군이 어린 왕을 몰아내고 왕이 되었지요. 이 때 수양 대군을 도운 집현전 학자가 있었는데, 바로 신숙주입니다. “신숙주가 수양 대군을 돕다니! 사람의 마음이 그처럼 쉽게 변할 줄 몰랐소. 마치 한나절만 두어도 쉬어 버리는 녹두나물 같소이다.” “그럼, 이제부터 녹두나물을 숙주나물이라 불러야겠소.” 몇몇 신하들이 이렇게 수군거렸고, 이 말이 퍼지고 퍼져서 숙주나물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가 쓰는 말에는 대부분 그 말이 생겨난 유래가 있습니다. 즉, 나무에 뿌리가 있듯이 말에도 그 뿌리가 있는 셈입니다. 말의 뿌리를 찾는 일은 무척이나 재미있습니다. 말의 뿌리를 찾다보면 그 말이 갖고 있는 비밀도 알아 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앞에서 이야기한 ‘숙주나물의 비밀’처럼 말입니다. 이 책은 특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뿌리로 하여 생겨난 말을 추려 정리하였습니다. 우리말은 물론 중국의 옛 이야기에서 비롯된 고사성어, ‘다크호스’, ‘스타’와 같은 외래어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위에서 흔히 쓰이는 말 중에서 101가지를 추린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만화까지 곁들여서 보다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가 쓰고 있는 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말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상식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우리 모두 숨겨진 말의 유래를 찾아 재미있는 여행을 떠나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