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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그리고 영 원 1. 성철큰스님과 엄마의 선문답 2. 생명. 또 하나의 자연 식물의 대화 일하는 식물 산고양이 야옹이 흑백의 까치신사 우보살 개를 사랑한 고양이 말복 -메리 36계 불도둑과 쥐 지네 3.이 몸을 버릴지라도(수행자처럼 사는 물고기) 상류로, 상류로 등용문 바다신선 산갈치 4 수행의 경지 선어란? 참선의 절대경지 말후구 참선의 자세 5.무기공 아닌 유기공의 세계 우리가 숨을 쉬고 있는 “n”의 세계 물질이 허공, 허공이 물질 노예가 된 공기물질 비구니 스님의 내외공 마음이 마음을 움직인다 잠재의식 우리는 우주의 방랑자 6.거지스님 둥지 속 행복 유루복 안타까운 내 사랑 7.비룡스님 무인도에서 한소식을 참선의 선정에 관하여 (진묵대사) 보왕삼매론 마음 다스리는 글 8.세속에서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 월명각시 부설거사 중국의 방거사와 무영탑 전설 유마힐 또는 유마거사 9.오체투지 이후 그리고 작가의집아이들 작가의집 아이들의 스카프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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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명을 놓고 큰스님과 엄마는 선어로써 거래가 시작되었다. 내가 큰스님을 만나기 전에 큰스님은 “너거 아(아이)는 국민학교 오학년이다.”라고 했는데 즉, 많은 사람이 알게 될거다. 라는 뜻인데, 지금 죽는다고 말하면 말이 안된다. 그래서 엄마는 선어로써 나의 생명을 성철큰스님께 책임론을 들어서 “스님이 시작했으니 스님이 책임지이소.” 강력하게 결정적인 ‘기사회생’을 요구했다. 그리고 그 뒤 큰스님의 수용이 시작된다. “야이 가시나야 오래 살아라.”고 하셨다. 선어의 세계는 참으로 찰나의 무서운 세계다. 선어의 한마디가 생사가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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