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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 디지털 놀이터에는 새로운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1부. 우리 아이는 왜 스마트폰에 빠질까요? 1. 현장 사이렌 - “5분이면 숏폼 4~5개는 볼 수 있어요” - 양육자가 살펴야 할 위험 신호 2. 스마트폰, 몇 살부터 주는 게 좋을까요? 3. 무한 스크롤, 무한 반복의 시작 4. 왜 숏폼 이용에 ‘중독’이라는 말이 붙을까요? 5. 공사 중인 뇌와 도파민의 작동법 6. 스마트폰을 보는 동안, 아이의 시간은 어디로 갔을까요? 7. 숏폼을 조절하기 위한 다섯 가지 안전장치 실전! 퀵 가이드 : 알고리즘 셀프 필터링 5단계 2부. 디지털 세상, 왜 거리두기가 힘들까요? 1. 현장 사이렌 - “친구들에게 잊히고 싶지 않아요” - 양육자가 살펴야 할 위험 신호 2. 친구들은 다 하는데 나만 안 하면 어떡해? 3. SNS가 앗아간 평범한 일상 4. FOMO에서 JOMO로 5. ‘좋아요’에 방해받은 집중력을 되찾는 시간 6. ‘참는 힘’보다 ‘조절하는 힘’을 길러주세요 7. 아이에게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주세요 실전! 퀵 가이드 : 아이의 디지털 주도권을 되찾는 6단계 3부. 디지털 세상은 어떻게 우리 아이를 유혹할까요? 1. 현장 사이렌 - “이번에는 딸 것 같았어요” - 양육자가 살펴야 할 위험 신호 2. 10대가 도박성 게임에 빠졌다고요? 3. 아이가 자꾸 “한 번만 더”를 외치게 되는 이유 4. 우리 아이가 노는 동안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습니다 - 게임 최소 조건 체크리스트 - 온라인 현질 규칙 협약서 5. ‘띄워주는 대로’ 보는 아이가 되지 않으려면 실전! 퀵 가이드 : ‘유혹에 끌려가지 않는 힘’ 기르기 6단계 4부. 우리 아이의 첫 성교육 선생님이 유튜브 알고리즘이라면? 1. 현장 사이렌 - “첫 순간의 너는 잘못이 없단다” - 양육자가 민감하게 살펴야 할 변화 2. ‘본 것’이 아니라 ‘보여진 것’일 수 있습니다 3. 미디어의 성은 연출됩니다 4. 아이가 성 관련 콘텐츠를 봤을 때, 부모와 해야 할 첫 대화 5. 그냥 보는 것보다 ‘기준 없이’ 보는 게 문제입니다 6. 아이에게 ‘잘 보는 법’을 가르쳐주세요 실전! 퀵 가이드 : 집에서 시작하는 ‘성 미디어 리터러시’ 6단계 5부. 디지털 세상 속 안전지대 만들기 1장. 디지털 세상에서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1. 현장 사이렌 - “이상하면 그때 차단하면 되잖아요?” - 양육자가 감지해야 할 위험 신호 2. 모르는 사람의 DM=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료수 3. 개인정보 유출보다 무서운 ‘활동정보’ 유출 4. 그루밍은 친절한 얼굴로 시작됩니다 5. 아이가 “엄마, 나 큰일 났어”라고 할 때 6. 문제가 생겼을 때 ‘삭제’보다 먼저 해야 할 일 실전! 퀵 가이드 : ‘부모와 아이’ 팀이 함께해야 할 6단계 2장. 디지털 세상에서 가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1. 현장 사이렌 - “장난으로 만든 건데, 제가 가해자라고요?” - 양육자가 감지해야 할 위험 신호 2. 엽사, 밈, 얼평, 상대도 웃겨야 장난입니다 3. 내 스마트폰에 있다고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4. 내가 NO를 말하는 것만큼 타인의 NO를 듣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5. 화면은 가짜였어도 상처는 진짜입니다 6. 딥페이크는 만들지만 않으면 된다? 실전! 퀵 가이드 : 우리 아이가 가해의 선을 넘지 않게 하는 4단계 6부. 엄지를 도구로 만드는 우리 가족 미디어 습관 1. 현장 사이렌 -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그만 보라고 했더니……” - 양육자가 돌아봐야 할 우리 집 풍경 2. 아이의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3. 거실이라는 ‘공유 공간’의 힘 4. ‘보는 아이’에서 ‘판단하는 아이’로 5. 금지보다 약속이 오래갑니다 - 미디어 규칙 협약서 6. 기다리는 힘은 신뢰에서 자랍니다 7.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자리에 다른 즐거움을! 실전! 퀵 가이드 : 우리 가족의 미디어 주도권을 되찾는 6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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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노는 방식까지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변화는 우리가 대비할 틈도 없이 빠르게 일어났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도 이런 세상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처음일 겁니다. 몇 살에 스마트폰을 사줘야 하는지, 유튜브는 하루에 얼마나 보여줘도 되는지, 게임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지, SNS는 언제부터 시작하게 해야 하는지……. 누구도 미리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이미 우리 아이에게 스마트폰과 게임기, PC를 사줬다고 해서 늦은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유튜브나 게임을 너무 좋아한다고 해서 돌이킬 수 없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까지 무엇을 잘못했는지 따지는 것보다, 지금부터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 찾아 나가는 일이 더 시급합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장담하건대 우리가 쇼츠, 릴스, 틱톡을 이용하면서, 영상이 더 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화면을 내릴 수는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끝이 없으니까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틱톡 같은 플랫폼 입장에서는 이용자가 이탈하지 않고 오래 머물수록 유리합니다. 그래서 숏폼 콘텐츠는 하나의 영상이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 영상이 이어지고, 손가락으로 화면을 내리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새로운 콘텐츠가 계속해서 제공됩니다. 그러다 보면 사용자는 자신이 몇 분 동안이나 숏폼을 보고 있었는지 체감하기 어려워집니다. 스마트폰을 갓 접한 아이들에게 끝이 보이지 않는 ‘무한 스크롤’의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 멈출 지점을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막대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는 것과 큰 통에 든 아이스크림을 숟가락으로 퍼먹는 것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쉽습니다. 낱개 포장된 아이스크림을 여러 개 먹으려면, 하나를 다 먹고 난 뒤 새로 포장을 뜯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를 더 먹을까?”, “두 개는 좀 많지 않나?” 하고 생각할 틈이 생깁니다. 멈출 수 있는 작은 허들이 생기는 것이죠. 하지만 큰 통에 든 아이스크림은 다릅니다. 한 숟갈, 두 숟갈 계속 퍼먹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이렇게 많이 먹었나?” 하고 놀라게 됩니다. 숏폼의 무한 스크롤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상과 영상 사이에 멈춰서 생각할 틈이 거의 없기에 ‘하나만 더’가 계속 이어지는 것이죠. --- 「1부. 우리 아이는 왜 스마트폰에 빠질까요?」 중에서 지금의 부모 세대가 청소년이던 시절에는 성 관련 콘텐츠를 접하기 위해 어느 정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비디오 대여점에서 비디오테이프를 빌리거나, 누군가 구해온 영상이나 잡지를 친구들끼리 몰래 돌려보기도 했습니다. 보고 싶다고 마음먹어도 그것을 구할 수 있는 장소와 방법이 따로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완전히 다릅니다. 비디오 대여점은 사라졌고 그 자리를 스마트폰이 대신했습니다. 유튜브와 틱톡, 릴스와 쇼츠 같은 콘텐츠는 아이의 손안에서 하루 종일 이어집니다. 아이들은 부모 세대보다 훨씬 어린 나이부터 다양한 플랫폼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것은 성 관련 콘텐츠에 접근하는 방법만이 아닙니다. 예전에는 내가 콘텐츠를 찾아갔다면, 지금은 콘텐츠가 아이를 찾아오기도 합니다. --- 「4부. 우리 아이의 첫 성교육 선생님이 유튜브 알고리즘이라면?」 중에서 온라인 안전거리 교육에서 가장 먼저 알려줘야 하는 것은 ‘친해졌다’와 ‘안전하다’는 같은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게임 취향이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좋아하는 아이돌이 같을 수도 있고, 몇 주 동안 매일 이야기를 나누며 정말 친한 사람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지켜야 할 선은 있습니다. 저는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제 이름 ‘이시훈’ 대신 한 글자를 바꾼 ‘이시한’이라는 별칭을 사용합니다. 온라인에서 친해졌다고 해서 반드시 본명을 알려줄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하나의 정보가 다른 정보와 합쳐지지 않도록’ 주의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름만 알고 있을 때보다 이름과 학교를 함께 알게 되었을 때, 여기에 사는 동네와 학원까지 더해졌을 때 상대방이 아이를 특정 하기는 훨씬 쉬워집니다. “이 정도는 알려줘도 괜찮겠지.” 아이에게는 각각 별것 아닌 정보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작은 정보들이 하나씩 이어지며 현실의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 「5부. 디지털 세상 속 안전지대 만들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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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성교육 강사,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뛰어들다
성교육 현장에서 시작된 질문, 왜 지금 미디어 문해력인가? 와이미교육의 이시훈 대표강사는 남자아이 성교육 분야에서 활동해온 교육 전문가다. 강남·청담·목동 등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상담을 진행하며, 매년 5천여 명의 아이들과 양육자를 만나 성장기 자녀의 고민과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왔다. 늘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온 저자는 최근 몇 년 사이 아이들의 고민이 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아이들의 놀이와 친구 관계는 물론, 성에 관한 정보를 접하는 경로와 방식까지 디지털 환경의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 온라인 그루밍, 성착취물과 관련된 피해 등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성 관련 문제들은 기존의 성교육만으로 설명하거나 예방하기 어려운 새로운 과제를 던진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몸과 경계를 지키는 법을 알려주는 것만큼이나, 온라인에서 만나는 사람과 콘텐츠를 어떻게 판단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가르치는 일이 중요해진 것이다. 저자가 성교육을 넘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관심을 확장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미디어 속 성 관련 콘텐츠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통되는지, 알고리즘이 어떤 콘텐츠를 추천하는지, 온라인에서 어떤 행동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디지털 세대에게 필요한 성교육 역시 제대로 이루어지기 힘들 것이다. 『엄지 중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저자는 성교육과 미디어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가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들의 디지털 세상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교육의 기준을 제안한다. 아이 손안의 디지털 놀이터, 새로운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 자란 알파세대에게 스마트폰은 단순한 통신 수단이 아니다. 친구들과 소통하고, 게임을 즐기고, 관심사를 발견하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일상적인 공간이다. 말 그대로 아이들의 ‘손안의 놀이터’인 셈이다. 그러나 이 놀이터는 현실 세계와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숏폼 영상은 짧은 시간 동안 새롭고 강한 자극을 제공하고, 무한 스크롤과 자동 재생은 콘텐츠가 끝나도 이용을 계속하도록 만든다. 추천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행동을 분석해 관심을 끌 만한 영상을 보여주고, 게임의 확률형 보상은 다음번에는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아이들을 자극한다. SNS에서 친구들의 소식을 놓칠까 봐 불안해하는 FOMO(Fear of Missing Out) 역시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러한 환경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할 수 있는 말은 대개 비슷하다. “스마트폰 그만 봐!”, “한 번만 더 보면 압수야!” 아이 역시 억울하다. “엄마 아빠도 맨날 스마트폰 보잖아요!”, “애들 다 하는데 왜 나만 못하게 해요?” 『엄지 중독』의 이시훈 저자는 아이의 스마트폰 문제를 단순히 의지나 참을성의 부족으로 보지 않는다. 아이들이 미디어를 쉽게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미디어가 사람의 눈길과 시간을 붙잡는 방식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사용 시간만이 아니다. 아이들은 온라인에서 의도하지 않은 성 관련 콘텐츠를 접하거나 낯선 사람의 접근에 노출될 수 있고, 친구의 허락을 받지 않은 사진을 공유하거나 외모를 놀리는 행동이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다. 디지털 세상에서도 아이는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가해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새로운 놀이터에는 새로운 안전교육이 필요하다. 무조건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대신, 무엇이 위험한지 알아보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우선이다. 『엄지 중독』은 미디어를 무조건 차단하거나 사용 시간을 통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기준을 만들고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이의 관심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강연과 상담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퀵 가이드와 체크리스트, 가족 미디어 사용 협약서 등도 담았다. 중요한 것은 부모 역시 변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그만 보라고 하면서 정작 부모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지는 않은지, 가족이 함께 있는 시간에도 각자 화면 속 세상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아이에게만 자기 조절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미디어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일방적인 금지 대신 서로 납득 할 수 있는 약속(규칙)을 만드는 것이다. 부모가 언제까지나 아이의 스마트폰을 감시하고 모든 콘텐츠를 대신 골라줄 수는 없다. 새로운 플랫폼과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모든 위험을 차단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결국 아이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힘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이다.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아이가 아니라, 스마트폰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아이로 길러야 할 첫 번째 이유다. 이 책이 스마트폰을 사이에 두고 갈등하는 부모와 아이가 다시 마주 보고, 온 가족이 함께 디지털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미디어 리터러시 양육 안내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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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훈쌤은 제가 아는 전문가 중 10대 아이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분입니다. 현장에서 그들과 늘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시훈쌤의 글을 읽다 보면 저조차 놓쳤던 아이들의 마음이 보입니다.
《엄지 중독》은 최근 사춘기 아이들이 부모님과 가장 많이 부딪치는 문제 중 하나인 ‘스마트폰’에 대해 다룹니다. 《엄지 중독》이 빛나는 이유는 아이와 대립하거나 억누르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돕고 가족을 지키며, 무엇보다 온 가족이 미디어 사용의 주도권을 갖도록 이끕니다. 꼭 스마트폰 문제를 겪고 있는 양육자뿐만 아니라 현시대를 살아가는 ‘내 아이와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싶은 모든 부모님께 이 책을 권합니다. 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아이들의 모습보다 한발 앞서, 더 생생하게 아이들의 세상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 최민준 (아들연구소 소장, 유튜브 〈아들TV〉의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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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아이의 모든 문제를 대신 해결해주는 일이 아닐 것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서 자신의 감정을 다루고, 행동을 조절하며, 어려움 앞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일입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가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도록 부모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는 데 있습니다. 아이를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아이가 자기 삶을 이끌어갈 힘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입니다. - 박재연 (리플러스인간연구소 소장,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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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를 키우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한 고민은 늘 현재진행형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조절하라고 말하면서도, 정작 저 역시 일 때문에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볼 때가 많아 마음은 늘 불편합니다. 《엄지 중독》은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을 무조건 막는 대신, 아이와 함께 기준을 만들고 스스로 선택하는 힘을 길러주는 방법을 제안하는 책입니다.
부모와 아이 모두 덜 지치면서 함께 방향을 찾아가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이현이 (모델, 방송인이자 초등학생 두 아들의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