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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링: 사사로이 배우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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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말
Part I
I-1. 수평적인 배움의 장을 만들기
I-2. 산책길을 소개합니다
I-3. 기술을 사사로이 배우기 위한 설정

Part II
II-0. 일시적 장소들을 가로지르는 영속적 배움

II-1. 인터뷰: 전유진
모두가 아는 내용이니까 넘깁시다
인간이 만든 것이니, 결국은 우리도 이해할 수 있어
교육은 ‘가르치려 드는 것’이 아니다

II-2. 인터뷰: 민구홍
before 새로운 질서: 대안학교 → 시적연산학교
웹과 자기소개의 연결
자유와, 제약과, 어떤 근사한 작업관

II-3. 인터뷰: 언메이크랩
일시적 문화가 가지는 어떤 중재성
매커니즘을 태도로 만나기
메타포, 감각, 담론, 그리고 기술적인 깊이

II-4. 인터뷰: 김승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커뮤니티를 시작하는 법
“허접해요”- 때이른 최적화를 경계하기
생각을 옮기는 매체로서의 프로그래밍 언어

II-5. 인터뷰: 김화용
공부력, 파고들기, 덕질
무기가 없는 사람들의 무기
파티에서 만날 수 없는 친구
‘망해야’ 싹트는 것
꾸준히 삶을 재구성하며

Part III
III-1. 토론: 질문의 해상도
III-2. 인덱스: 차근차근 시퀀스

저자 소개 3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을 공부하는 연구자이자 작가. 과학 학습을 위한 미생물 인터렉티브 시스템, 《바이오틱 게임(Biotic Games)》 연구에 참여했고, 코딩을 새로이 접하는 아티스트들과 학생들을 위한 p5.js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의 《친절한 에러 시스템(Friendly Error System)》을 개발했다. 이후 크리에이티브 코딩 커뮤니티에서 만난 작가들을 통해 기술 교육을 문화 노동으로서 다시 보게 되고, 본격적으로 배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UCSD)에서 과학기술 개념을 배우고 탐구하는 방식이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을 공부하는 연구자이자 작가. 과학 학습을 위한 미생물 인터렉티브 시스템, 《바이오틱 게임(Biotic Games)》 연구에 참여했고, 코딩을 새로이 접하는 아티스트들과 학생들을 위한 p5.js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의 《친절한 에러 시스템(Friendly Error System)》을 개발했다. 이후 크리에이티브 코딩 커뮤니티에서 만난 작가들을 통해 기술 교육을 문화 노동으로서 다시 보게 되고, 본격적으로 배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UCSD)에서 과학기술 개념을 배우고 탐구하는 방식이 어떻게 하면 더 다양하고, 사사로워질 수 있을지 연구하고 있다.

정앎의 다른 상품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운영자이자 작가로서 기술 문화의 다양성을 확장하기 위한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개인전으로 키네틱과 전자 기술을 결합한 사운드 설치를 중심으로 인체의 유한성과 기술에 대한 욕망을 다룬 《안티바디와 싸이킥에너지》가 있다. 2015년 홍민기와 서울익스프레스를 결성해 음악, 설치 미술, 무용에 서사적 요소를 결합한 다원예술 작업 〈언랭귀지드 서울〉, 〈나는 죽은 자와 함께 걷는다〉 등을 발표했다. 공공예술 프로젝트 《제로의 예술》(공동기획), 《저항하는 기술》 등을 기획했다. 공저로 『비판적 기술 읽기』, 『돌봄과 작업』 등이 있다. 출판 프로젝트 『펨텍톡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운영자이자 작가로서 기술 문화의 다양성을 확장하기 위한 실천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개인전으로 키네틱과 전자 기술을 결합한 사운드 설치를 중심으로 인체의 유한성과 기술에 대한 욕망을 다룬 《안티바디와 싸이킥에너지》가 있다. 2015년 홍민기와 서울익스프레스를 결성해 음악, 설치 미술, 무용에 서사적 요소를 결합한 다원예술 작업 〈언랭귀지드 서울〉, 〈나는 죽은 자와 함께 걷는다〉 등을 발표했다. 공공예술 프로젝트 《제로의 예술》(공동기획), 《저항하는 기술》 등을 기획했다. 공저로 『비판적 기술 읽기』, 『돌봄과 작업』 등이 있다. 출판 프로젝트 『펨텍톡』을 통해 기술을 비평하는 책과 글을 제작하고 있다.

전유진의 다른 상품

엔드 유저를 위한 (혹은 의한) 컴퓨팅에 관심을 두고 작업한다. 메타미디어로서의 컴퓨팅이 일상의 리터러시가 되어 개개인이 사유하고 표현할 때, 우리 문화와 사회를 채우고 있는 기술 매체에 대해 다르게 읽고 생각할 계기와 맥락이 만들어진다 생각한다. 이를 위한 언어적이면서, 동시에 비언어적인 경험을 일으키는 키트를 만들고, 워크숍과 전시로 이야기를 풀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11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115*180*8mm
ISBN13
9791199550629

책 속으로

기술을 이야기하는 것이 조심스러운 이유에는 기술에 얽힌 권력 구조가 있습니다. 이 권력 구조 속 위치에 따라 기술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각기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기술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보다는 무지에 머무는 것에 대한 반감이나 공포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 p.5

어쩌면 핑계처럼 가벼운 것이어야, 부담 없이 부유할 수 있고, 지속할 수 있는 걸지도 몰라. 그리고 여전히 나는 풀밭의 중심이 아니라, 그 언저리에서 꽁냥꽁냥 일어나는 소소한 모임들에 마음을 빼앗기곤 해. 결국 그게 마치 내 운명인 것처럼.
--- p.35

이 보잘것없어 보이는 기술 도구가 가진 철학과 태도, 그리고 몰두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여러 사람과의 만남은 결국 나 개인에게만큼은 지대한 영향을 주었기에 더 이상 틈새의 잊힌 도구가 아니다.
--- p.48

출판사 리뷰

이 책의 특징

■ 제도 밖에서 열린 기술 배움의 기록: 각자의 방식으로 배움의 장을 열어 온 창작자와 예술가들의 경험을 모았다.
■ 에세이, 인터뷰, 대화 기록을 한 권에: 기술 교육에 대한 에세이와 인터뷰, 배움의 현장을 담은 기록을 함께 수록했다.
■ 기술을 ‘매개’하는 사람들의 고민: 기술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과 사람 사이를 잇는 교육자이자 창작자로서의 질문과 실천을 들려준다.
■ ‘스쿨링’이라는 새로운 배움의 은유: 물고기 떼의 움직임에서 빌려 온 스쿨링의 이미지로, 위계와 제도에 기대지 않는 수평적 배움의 관계를 상상한다.

이런 독자에게 권합니다

■ 워크숍, 스터디, 커뮤니티에서 기술을 가르치거나 함께 배우는 사람
■ 코딩과 기술을 처음 배우며 막막함을 느끼는 예술가와 창작자
■ 학교 밖 배움과 대안적 교육 방식에 관심 있는 교육자와 기획자
■ 기술 문화의 다양성과 수평적인 배움의 관계를 고민하는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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