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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하는 밤
나를 돌아보고 원하는 삶을 다시 쓰는 질문들 양장
유로 저
구텐베르크 2026.11.24.
가격
17,700원
10 1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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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오늘 밤 내 삶의 편집자가 되어보세요

PART 1 Import 불러오기
01 SIGNAL 몸이 먼저 보내온 신호 확인하기
02 FEED 피드에 쌓인 관심과 피로 읽어보기
03 PENDING 아직 타임라인에 올리지 못한 클립 살펴보기

PART 2 Playback 다시 재생
01 TIMELINE 흩어진 기억을 시간 위에 올려보기
02 BIN 기억의 클립을 종류별로 분류하기
03 VOLUME 내 안에 남아 있는 목소리 재생하기

PART 3 Cut 멈추고 자르기
01 REWIND 자꾸 되감기는 장면으로 돌아가기
02 ORIGIN 오래된 감정의 시작점 찾기
03 LOOP 반복 재생되는 삶의 패턴 알아차리기

PART 4 Adjust 조정하기
01 COLOR GRADE 같은 장면에 새로운 색 입히기
02 AUDIO 낮출 목소리와 키울 목소리
03 FRAME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덜어낼지 정하기

PART 5 Export 내보내기
01 RENDER 조정한 삶이 천천히 구현되는 시간
02 FORMAT 나에게 맞는 방식과 환경 선택하기
03 UPLOAD 완벽하지 않아도 삶으로 내보내기

에필로그
다음 버전의 나를 위하여

저자 소개 1

패션·뷰티 모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피팅 모델로 일을 시작해 브랜드 촬영과 영상 콘텐츠로 활동을 넓혀왔다. 나스, 올리브영, 다이슨, 디스커버리, 뉴발란스 등의 브랜드 촬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며 모델로 활동했으며, 롱샴(Longchamp)과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함께한 숏폼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젝트 ‘마이 유니버스’에 최종 선발되어 화보에 참여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유로네’에서는 패션과 뷰티, 일상의 취향을 자신의 시선으로 전한다. 프리랜서이자 창작자로 살아가며 일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스스로 선택해왔다. 새로운 일을 꿈꾸고 도전하는 동안 남과 비교하며 지치기도,
패션·뷰티 모델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피팅 모델로 일을 시작해 브랜드 촬영과 영상 콘텐츠로 활동을 넓혀왔다. 나스, 올리브영, 다이슨, 디스커버리, 뉴발란스 등의 브랜드 촬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하며 모델로 활동했으며, 롱샴(Longchamp)과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함께한 숏폼 크리에이터 발굴 프로젝트 ‘마이 유니버스’에 최종 선발되어 화보에 참여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유로네’에서는 패션과 뷰티, 일상의 취향을 자신의 시선으로 전한다.

프리랜서이자 창작자로 살아가며 일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스스로 선택해왔다. 새로운 일을 꿈꾸고 도전하는 동안 남과 비교하며 지치기도,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 시작을 미루기도 했다. 그때마다 일기와 낙서, 블로그에 마음을 적으며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원하는지 살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1월 2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144*200*20mm
ISBN13
9791199952034

책 속으로

이 글을 쓰는 저 역시 여전히 이 문제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자책하는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마음, 실수하거나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싶지 않은 마음, 시작에 대한 두려움, 앞으로 거쳐야 할 긴 과정에 대한 막막함 같은 복합적인 감정이 실행을 미루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능성은 반짝이니까, 어설픈 시도로 그 빛을 잃게 하고 싶지 않은 것이겠지요.
---p.8 「오늘 밤 내 삶의 편집자가 되어보세요」 중에서

요즘 SNS를 열면 주로 어떤 것들이 보이나요?
최근 일주일 동안 반복해서 나타난 콘텐츠를 선택하고, 그 알고리즘이 나에게 어떤 말을 하는지 적어봅시다.
---p.23 PART 1 「FEED」 중에서

좋고 나쁨을 판단하거나 스스로를 탓하기보다, 무엇을 미루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일이 먼저입니다. 버겁게 보이는 일을 작은 단위로 나누다 보면 다시 가볍게 시작할 힘이 생깁니다.
---p.34 PART 1 「인식」 중에서

아무도 보지 않을 때의 나와 누군가 볼 때의 나는 얼마나 다른가요?
---p.55 PART 2 「BIN」 중에서

내가 나에게 가장 자주 하는 말을 한 문장으로 적어보세요. 그 말은 다정한 편인가요, 차가운 편인가요?
최근 반복해서 떠올리거나 입 밖으로 꺼낸 말을 그대로 적어보세요.
---p.61 PART 2 「VOLUME」 중에서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믿음을 학습해요. ‘나는 원래 이래’, ‘나는 이런 사람이야’라고요. 그런데 그것이 정말 나의 본모습인지, 아니면 오래전에 학습된 믿음인지 구분해 봅시다.
---p.76 PART 3 「학습된 믿음」 중에서

색보정을 하면 같은 장면도 밝기를 올렸을 때 더 따뜻해 보이고, 채도를 낮추면 차분해지며, 톤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가 돼요. 장면 자체는 그대로지만 어떤 색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느낌은 달라질 수 있죠. 앞에서는 마음에 걸리는 기억과 그 안에서 반복된 감정과 행동을 살펴봤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바꿀 수 없는 과거를 지금의 시선으로 다시 바라보며, 그 장면을 어떤 색으로 남기고 싶은지 생각해보려 합니다.
---p.90 PART 4 「COLOR GRADE」 중에서

나는 어디에서, 누구와 있을 때 가장 나답다고 느끼나요? 그때의 사람과 분위기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나요? 혼자 있을 때와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를 떠올려보세요. 공간의 분위기, 함께 있는 사람, 대화 방식처럼 나를 편안하게 만드는 요소도 함께 적어보세요.
---p.123 PART 5 「FORMAT」 중에서

생각을 실전으로 옮기려면 ‘이렇게 작아도 되나?’ 싶을 만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효율을 지나치게 따질수록 계획이 복잡해지고 시작이 어려워지곤 했거든요. 고민하지 않고 바로 움직일 수 있을 만큼 단순해야 해요.
---p.132 PART 5 「가장 만만한 것부터」 중에서

여기에 적은 답이 영원한 결론일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생각과 마음이 달라진다면 다시 이 저널을 펼쳐 새로운 답을 적으면 됩니다. 우리의 편집은 여기서 잠시 마무리되지만, 삶은 계속 이어지니까요.
---pp.142-143 「다음 버전의 나를 위하여」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읽는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담는 책
질문과 기록으로 완성하는 가이디드 저널

가이디드 저널은 주제에 맞춘 질문과 쓰기 안내를 따라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기록하는 책이다. 질문을 읽고 떠오른 기억을 문장으로 옮기는 사이, 막연하게 품고 있던 감정에도 이름이 붙는다. 같은 질문 앞에서도 저마다 다른 답을 쓰기에, 한 권의 책은 읽는 사람의 삶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채워진다.

저자는 책을 읽는 경험이 자신을 알아가는 기록으로 이어지기를 바랐다. 질문은 무엇부터 쓸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글감을 건네고, 무심히 지나친 일상에도 다시 관심을 기울이게 하기 때문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독자가 자기 이야기를 보태는 형식으로, 읽는 시간과 쓰는 시간을 한 권 안에 담고자 했다.

내 삶의 답을 스스로 써보는 시간
각자의 속도와 달라지는 마음을 존중하는 기록

그 바탕에는 누구나 자기 삶의 의미를 스스로 헤아리고 원하는 방향을 선택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다른 사람의 경험에 귀 기울인 뒤에는 자신의 일상과 감정을 돌아보며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답을 써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어떤 질문에 답할지, 얼마나 길게 쓸지, 다음 페이지로 언제 넘어갈지 독자가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 단어만 적는 날도 있고, 하나의 질문을 곱씹으며 여러 문장을 쓰는 날도 있다. 어느 쪽이든 각자의 기록으로 존중하고 싶었다. 시간이 흐른 뒤 같은 질문에 새로운 답을 적어보는 것 역시 자신의 변화를 살펴보는 방법이 된다. 글과 그림, 낙서와 짧은 메모를 자유롭게 담으며 지금의 자신에게 솔직해질 수 있기를 바랐다.

취향을 보여주고 마음을 기록해온 유로
모델이자 크리에이터의 경험이 전하는 솔직한 공감

이러한 생각을 나눌 저자로 모델이자 크리에이터 유로의 경험에 주목했다. 다양한 브랜드 촬영에 모델로 참여한 그는, 취향을 이미지와 영상으로 표현하며 일해왔다. 프리랜서로 스스로 일을 꾸리고 타인의 시선을 가까이에서 마주해온 만큼, 비교하는 마음과 선택 앞의 망설임을 자신의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다.

유로는 자신의 외모와 자격을 의심했던 순간, 관계에서 삼켰던 서운함,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마음에 미뤄둔 일을 솔직하게 적어왔다. 일기와 낙서, 블로그에 마음을 남기며 자신을 이해해온 경험이 있어, 독자에게도 가까운 일부터 써보자고 권할 수 있다. 그의 글에서 독자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망설임을 솔직하게 적는 태도와, 해보고 싶은 일을 작게 나누어 시도하는 감각이다.

그 생각으로 만든 『편집하는 밤』 유로의 이야기
곁에서 나의 삶을 다시 편집하는 책

그 생각을 유로의 이야기와 함께 담아낸 책이 『편집하는 밤』이다. 짧은 에세이를 읽은 뒤 질문에 답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써보도록, 읽을거리와 기록할 공간을 함께 구성했다. 영상 편집의 다섯 단계를 빌려 지금의 생활을 살피고 지나온 기억을 돌아본 뒤, 앞으로 남길 것과 바꿀 것을 고르게 했다.

에세이에서 공감했던 장면은 자신의 경험을 돌아볼 계기가 되고, 질문에 적은 답은 다음 날의 작은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 단어와 짧은 문장으로 채운 페이지를 나중에 다시 펼치면, 생각과 생활이 달라진 과정도 함께 남는다. 『편집하는 밤』이 독자에게 건네고 싶은 것은 자기 이야기를 써볼 시간과, 그 기록을 통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돌보는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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