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는 글: 하나님과 함께하는 고요한 시간
1부 기다리다: 그늘진 세상에서 소망을 품는 인내 1일 기다림, 영적인 삶의 기초 2일 어둠 속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 3일 하나님보다 앞서 행하지 않기 4일 기다림을 훈련하는 시간 5일 세상이 기다려 온 메시아 6일 기다림이 헛되다고 느껴질 때 2부 화평하다: 산산조각 난 세상에 임한 샬롬 7일 예수의 길, 헤롯의 길 8일 망가진 세상에 필요한 샬롬 9일 거짓 평화에 만족하는 잘못 10일 모든 생각을 뛰어넘는 평안 11일 하나님께 영광, 우리에게 평화 12일 은혜와 평화가 임하는 자리 3부 기뻐하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는 즐거움 13일 하나님이 채워 주실 즐거움 14일 끝없는 기쁨이 있는 곳 15일 찬양, 기쁨이 삶에 들어오는 통로 16일 아이처럼 마음껏 기뻐하기 17일 기쁨과 슬픔을 함께 품다 18일 사랑할 때 가능한 기쁨 4부 바라보다: 임마누엘의 영광을 향한 시선 19일 하나님을 바라본다는 것 20일 하나님의 초청에 응하기 21일 잠시 멈추고 하나님을 생각할 때 22일 우리와 함께하기를 원하신 하나님 23일 침묵, 하나님과 연결되는 시간과 공간 24일 죄에 얽매인 나를 살리신 예수님 25일 (성탄절)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
Rich Villodas
리치 빌로다스의 다른 상품
이지혜의 다른 상품
|
이번 대림절 기간에는 기다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기억하자. 항상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은 우리 삶에서 분명히 일하고 계신다. 잠잠히 기다리면, 하나님은 우리 내면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행하신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은 수동적인 행동이 아니다. 오히려 힘든 시기에 하나님께 공급받을 준비를 하는 것이다. 유진 피터슨은 이렇게 썼다. “기도하면서 기다리는 것은 하나님보다 앞서 행하지 않겠다는, 의도적이고도 절제된 태도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다리는 동안,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행하신다. (…) 사람은 누구나 무언가를 기다리며 살아간다. 그 무언가를 손에 넣으려고 충동적으로,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번 대림절에 설령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하나님을 기다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고요히 앉아서, 그분 뜻에 마음을 활짝 열고, 은혜와 능력을 받을 준비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나님이 당신을 포기하셨다고 느껴지더라도 여전히 하나님을 기다리는 당신을 하나님의 평강이 붙드시기를 기도한다. 앞을 내다보며 다가올 일을 고대하는 중에도, 하나님이 당신 곁에 계심을 알고 그분의 선하심 가운데 안식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3일 하나님보다 앞서 행하지 않기」중에서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우리 삶의 혼돈을 잠재우신다. 당신은 어떨지 모르지만, 나는 평화가 간절히 필요하다. 당신에게도 예수님이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리라는 소망의 확신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우리는 뉴스와 분열과 적대감에 압도당한다.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궁극적으로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신다는 계시가 필요하다. 그러니 미래가 불확실하게 느껴진다면, 그 어깨에 정사를 메신 분을 바라보자. 지혜가 필요하다면, 기묘자이며 모사 곧 놀라우신 조언자를 곁에 모시자. 자신이 약하다고 느낀다면, 전능하신 하나님께 붙들어 달라고 구하자. 길을 잃은 것 같거나 수치심을 느낀다면, 긍휼이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달려가자. 불안이나 상처로 영혼이 흔들린다면, 평강의 왕에게서 안식처를 찾자. 이 아이, 곧 하나님의 아들 안에서만 마음 깊은 곳의 갈망이 채워질 수 있다. 이번 대림절 기간에는 예수님께 나아가자. ---「5일 세상이 기다려 온 메시아」중에서 신상품을 사면 잠시 짜릿하지만 그런 기분은 금세 사라진다.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기쁨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다. 그래서 바울은 기쁨을 성령의 열매라고 불렀다. 하나님께 뿌리내린 삶에서 유기적으로 자라나는 열매 말이다. 지금 자신의 소비 습관을 간단히 점검해 보자. 물건에서 기쁨을 찾느라 쓰는 돈과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이렇게 질문하는 이유는 죄책감과 수치심을 주려는 것이 아니다. 솔직히 말해서, 누구나 부질없는 것에서 행복을 추구한다. 현대 세계에서 물질주의의 유혹은 강력하다. 이 문제를 꺼낸 이유는 당신의 영혼을 궁극적으로 만족시켜 주실 수 있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라고 일깨우기 위해서다. 하나님이 곧 기쁨이시기에, 그분의 임재 안에서 시간을 보내면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최신 제품이라도 구닥다리가 되기 마련이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새롭게 만나 주신다. 하나님은 끝없는 기쁨으로 충만하시며, 자신을 우리에게 나누어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14일 끝없는 기쁨이 있는 곳」중에서 지금도 과거의 고통을 되돌아보는 일은 나를 힘들게 하지만 그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고통에 무뎌지고 서둘러 슬픔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가라고 재촉하는 세상의 영향을 받기가 얼마나 쉬운가. 하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은 슬픔을 없앤다고 해서 생기지 않는다. 한 감정을 마비시키면 다른 것도 함께 무뎌진다. 역설적이지만 슬픔이 없으면 기쁨도 없다. 우리 삶의 일부분을 따로 격리하거나 무시한다면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번 대림절에는 “항상 기뻐하라”(빌 4:4)라고 말씀하는 바로 그 성경에 예레미야애가도 들어 있음을 기억하자. 고통이 사라지는 순간 주님의 기쁨이 임하는 것이 아니다. 놀랍게도, 고통의 순간에 기쁨이 찾아온다. 그래서 우리는 슬퍼하고, 또 기뻐한다. ---「17일 기쁨과 슬픔을 함께 품다」중에서 성탄절의 첫 번째 단어는 하나님이다. 성탄절에 우리는 위대한 선지자가 오셨다고 말하지 않는다(물론 이 말도 사실이다). 훌륭한 선생이 오셨다고도 말하지 않는다(이 말도 맞기는 맞다). 위인이 나타났다고 말하지도 않는다(역시 맞는 말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오셨다고 말한다. 이 얼마나 대담한 주장인가. 이 말이 사실이라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이 사실을 곰곰이 생각할 때마다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다. 하나님이 세상에 오셨다니. 인류의 모든 역사가 이 사건에 달려 있다. 오로지 이 사건의 관점에서만 우리 삶을 이해할 수 있다. 더군다나 하나님은 고압적인 통치자나 부유한 왕이 아니라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다. ---「22일 우리와 함께하기를 원하신 하나님」중에서 “네. 그런데 산타 할아버지가 나한테도 선물을 주실까요?” “당연하지. 온 세상 모든 사람에게 선물을 주신다니까.” “그런데 나한테도 선물을 주실까요?” 겉으로 보면 네이선은 (대부분의 다른 아이들처럼) 그해에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걱정했을 뿐이다. 하지만 조금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모든 사람이 하나님에 대해 품고 있는 내면의 두려움을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는 확신하지 못할 때가 있다. ‘하나님이 정말로 나를 위하신다고?’라고 의심하는 것이다. 천사가 말하지 않은 내용을 상상해 보자. (착실하게 생활한) 너희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한) 너희를 위하여. (성적으로 순결한) 너희를 위하여. (받을 자격이 있는) 너희를 위하여. 이런 말은 한마디도 없다! 천사가 한 말이라고는 “너희를 위하여!”뿐이다. 너희가 어떤 사람이든, 어떤 행동을 했든(하지 않았든), 하나님이 ‘너희’를 위해 오셨다고 말한다. 그리스도의 탄생은 온 세상에 좋은 소식이지만 당신 한 명을 위한 소식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친구여, 성탄절은 당신을 위한 좋은 소식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을 적어 메시지를 보내 주셨다. ---「25일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중에서 |
|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그늘지고 소란한 세상에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연말연시의 바쁜 일정에 얽매이다 보면 성탄절을 맞이하면서도 예수 탄생의 참된 의미를 잊고 오히려 영적으로 메마르기 쉽다. 그렇기에 대림절은 우리에게 바쁜 걸음을 잠시 멈추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리치 빌로다스 목사는 이번 대림절 묵상집을 통해 소란한 세상에서 잠시 물러나 하나님과 깊이 연결되자고 권면한다. 12월 1일부터 성탄절 당일까지 25일간 이어지는 영적 여정은 예수님 앞에 고요히 머무는 시간을 선사한다. 그 시간에 우리는 ‘함께하시는 하나님, 임마누엘 예수’를 만나는 경이로운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된다. 25일간의 대림절 묵상: 예수님과 함께하는 고요한 시간 매년 성탄절을 앞두고 세상의 소음과 바쁜 일상에 묻혀 정작 성탄절의 주인이신 예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내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임마누엘의 시간』은 예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실질적으로 갖도록 그 길을 안내한다. 어둡고 힘든 이 시대에 평화가 임하기를, 세상 사람들이 서로를 연민과 친절로 대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것 역시 그리스도인이 대림절에 해야 할 일임을 상기시킨다. 4가지 주제로 구성된 말씀 묵상, 지혜의 글, 적용 질문, 기도 이 책은 ‘기다리다’, ‘화평하다’, ‘기뻐하다’, ‘바라보다’라는 4가지 주제로 전개된다. 하나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믿음의 선배들의 지혜를 배우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도록 구성했다. · 하나님 앞에서 잠시 침묵하며 앉아 있으라는 초대 · 임재를 구하는 기도: 하나님께 시간을 드리겠다는 짧은 기도 · 성경 읽기: 성경에서 찾아 읽어 보면 좋을 본문 · 근현대 및 고대 교회사의 지혜로운 인물에게 듣는, 생각을 일깨우는 인용문(헨리 나우웬, 토머스 머튼, 토마스 아 켐피스, 디트리히 본회퍼, 유진 피터슨 등) · 묵상 질문: 기도하거나 토론하거나 기록해 두면 좋을, 그날의 주제에 기초한 질문 · 마무리 기도: 묵상 시간을 정리하고 하나님을 오늘의 삶에 초대하는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