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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Chapter 01ㆍ인구 Topic 01 | 대한민국 인구 톺아보기 삐뚤빼뚤한 지도로 보는 우리나라 | 2024년 사람들은 어디로 가장 많이 향했을까? | 국제결혼, 아직도 농촌에서만 할까? 지도로 본 의외의 결과 | 다문화 가정의 출생아는 어느 지역이 제일 많을까? Topic 02 | 사람에 따라 바뀌는 도시, 사람을 위해 바뀌는 도시 사람이 떠난 도시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을까? | 관광자원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끄는 방법 Topic 03 | 전 세계 초고속 고령화 국가 ‘나 혼자’ 사는 가구는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을까? | 고령화 지표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애 인구 Chapter 02ㆍ주거와 경제 Topic 01 | 안전한 주거를 꿈꾸며 있어서는 안 될 전세사기 | 뚜렷한 공인중개사 감소세… 지금 자격증 따도 괜찮을까? | 형태는 변해도 입지는 남는다? 객사(客舍)에서 호텔까지 Topic 02 | 기회를 찾아가는 지역 경제 우리나라 제2의 도시 부산, 그 위상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 서울의 독점인가, 지방의 기회인가: 바이오 특허 전쟁 | 도파민 그 자체 팝업 스토어, 그 이면엔…? Chapter 03ㆍ안전 Topic 01 | 사고와의 대화 자전거 교통사고도 조심해야 합니다! |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지반침하 위험지도 Topic 02 | 안전지수, 취약지표, 위험도 뭐가 이렇게 복잡할까? 안전지수는 왜 분야별로 나올까? | 좀 더 정밀한 안전 지도는 없나요? Topic 03 | 재난에 대한 두려움과 준비 곳곳에 숨어있는 대피소 | 늘어나는 대형 산불로 소실된 문화재 | 의용소방대를 아시나요? | 지역별 환경이 반영된 소방교육 Chapter 04ㆍ교통과 통신 Topic 01 | 공간의 진화, 이동의 새로운 시대 공기청정기 기차와 하늘을 나는 택시? 일상으로 다가온 미래의 교통 | 지하 50m 땅속을 뚫고 가까워진 도시들 | 지역 간 이동의 보이지 않는 벽 | 테마열차 타고 기차여행 갈까? Topic 02 | 연결된 세상을 움직이는 힘 디지털 사회의 심장, 데이터 센터 현황 | 전국 어디서나 공공와이파이 Chapter 05ㆍ건강 Topic 01 | 알면 힘이 되는 똑똑한 병원 이용 가이드 병원에도 등급이 있다고? | 큰 병에 걸리면 KTX부터 예매하는 이유 | 갑자기 우리 아이가 아플 땐 Topic 02 | 당신의 곁에서, 모두의 생명을 살리는 온기 간호사의 역할은 어디까지일까? | 중독을 치료할 수 있는 공간? |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또 하나의 작은 기적 Chapter 06ㆍ여가 Topic 02 | 지도를 따라 만나는 뜻밖의 풍경 내가 가본 섬은 몇 개? 100섬 100길을 따라가기 | 전국의 축제, 축제가 아닐 때 가면 환영받아요 | 우리나라에만 유달리 많은 산성 Topic 02 | 요즘 우리가 머무는 법, 노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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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s about People
지도는 더 이상 길을 찾기 위한 도구에 머물지 않는다. 내비게이션이나 포털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위치와 경로, 주변 시설 정보다. 『지도, 대한민국을 읽다』에서 지도는 사람들이 어디로 이동하는지, 지역마다 어떤 경제적 차이가 나타나는지, 재난과 사고에 취약한 곳은 어디인지, 의료와 여가 시설은 어떻게 분포하는지 등 지도 속에 담긴 통계와 정보를 통해 우리 사회의 구조와 변화를 읽어 낸다. 이렇듯 지도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국가에서 편찬한 기존 지도집이나 일반적인 통계 자료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주제들을 발굴하고, 이를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지도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국가 통계와 공공데이터를 수집하고, 필요한 경우 정보 공개 요청을 통해 자료를 확보했으며, QGIS를 활용해 시도와 시군구 단위의 다양한 지도를 제작했다. 그렇게 완성한 지도가 주제를 드러내지 못할 때도 있었다. 주제의 의미와 전달 방식, 독자의 관심이 맞는가를 수없이 질문하고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물을 모은 것이 이 책이다. 인공지능이 일상에 깊숙이 들어오고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오히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질문하고 해석하는 능력이다. 『지도, 대한민국을 읽다』는 익숙한 공간을 낯설게 바라보게 하고, 서로 떨어져 있는 현상들 사이의 관계를 발견하게 한다. 우리가 매일 오가는 길과 살아가는 동네, 그리고 대한민국이라는 공간을 새로운 눈으로 읽어 내는 것이다. 지리와 사회 현상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대한민국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선사하는 이 책은 사회과 부도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독자에게는 새로운 지도 읽기의 즐거움을,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다문화인에게는 한국 사회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길잡이가 되고, 학생과 일반 독자에게는 역사와 지리, 사회를 현실의 공간과 연결해 살펴보는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지도를 펼치는 순간, 대한민국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우리가 함께 살아갈 미래가 새롭게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숨어 있는 수많은 이야기를 찾아내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