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16세 아빠 샘의 고백
문학사상 2015.08.19.
가격
13,500
10 12,150
YES포인트?
67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Ⅰ. 열여섯의 첫 경험
1 알리샤는 나에게 특별한 소녀
2 우리 엄마도 16세 여고시절 나를 낳았다
3 알리샤는 그대로 느끼고 싶다고 콘돔을 거부했다
4 섹스가 별건가, 일단 끝나면 그저……
5 아기를 낳고 싶다는 알리샤

Ⅱ. 뱃속에 아기를 갖게 된 알리샤
6 내가 아빠가 돼?
7 아기가 두려워 몰래 도망친 나
8 내 인생의 다음장은 어디로?
9 은신처로 찾아온 알리샤
10 출산의 예행연습

Ⅲ. 완벽한 삶이란 없다
11 알리샤 부모는 아빠 노릇 잘하라 충고
12 아기 이름도 모르는 아빠인 나
13 임신 5개월째 알리샤의 고민
14 태어날 아기의 악몽 그리고 백일몽
15 드디어 한 지붕 한 가족으로

Ⅳ. 이젠 새로운 세상 속으로
16 알리샤, 옛 남친의 모함
17 넌 미성년자지만 아기와 함께면 누구도 간섭 못한다
18 다가온 이별의 위험신호
19 내 인생은 10점 만점에 3점
20 겨울이 오면 봄이 멀 수가 있겠는가?
If Winter comes, can Spring be far behind?

● 작품 감상 노트 | 은현희(소설가)
● 옮긴이의 말 | 박경희(번역가)

저자 소개 2

Nick Hornby

익살과 지성, 풍부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영국 정상의 작가라고 '뉴욕 타임스'에서 평가를 받은 작가인 닉 혼비는 또한 음악광이자 축구광이기도 할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이 많고 그의 이러한 관심은 여러 작품에서 드러난다. 영국에서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는 1957년 4월 17일 영국 런던 남부 서리 주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다가 축구에 관한 이야기『피버 피치』를 통해 전업 작가로 데뷔했다. 첫 작품인 '피버 피치'는 축구와 사랑에 빠져 연애도 뒷전인 어느 못말리는 축구광의 이야기이다. 그는 여러 가지 문
익살과 지성, 풍부한 감성을 동시에 지닌 영국 정상의 작가라고 '뉴욕 타임스'에서 평가를 받은 작가인 닉 혼비는 또한 음악광이자 축구광이기도 할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이 많고 그의 이러한 관심은 여러 작품에서 드러난다.

영국에서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는 1957년 4월 17일 영국 런던 남부 서리 주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다가 축구에 관한 이야기『피버 피치』를 통해 전업 작가로 데뷔했다. 첫 작품인 '피버 피치'는 축구와 사랑에 빠져 연애도 뒷전인 어느 못말리는 축구광의 이야기이다. 그는 여러 가지 문학상 수상을 통해 작품성 또한 인정받은 실력파 작가이다. 『피버 피치』로 1992년 NCR상을, 『하이 피델리티』로 1996년 작가협회상을, 1999년에 미국예술문학협회에서 주관하는 E.M.포스터상을 받았다. 2001년에 『진짜 좋은 게 뭐지?』로 W.H.스미스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많은 문학상을 수상하였을 뿐 아니라 영화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모았다. 『하이 피델리티』는 디즈니의 터치스톤 픽쳐스가 존 쿠삭 주연으로 영화화하여 미국 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어바웃 어 보이』는 베이츠 형제가 연출하고 인기배우 휴 그랜트가 주연을 맡아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

작가의 소설 주인공들은 대개 낙오자라고 평가받기 쉬운 30대 남자들이다. 축구나 음악 등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주인공들을 통해 혼비는 이들의 정체성과 남성성, 기쁨과 고민들을 지적이면서도 익살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지극히 영국적인 생활을 묘사하면서도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된 것은 재미있으면서도 감정이 풍부히 배어나오는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작가이기 때문일 것이다.
혼비는 소설이 아닌 다른 분야에 있어서도 매우 다재다능한 사람으로 영화 '피버 피치'의 각본을 직접 썼고, 영화 '어바웃 어 보이>의 음악을 맡은 ‘배들리 드로운 보이’를 픽업하기도 했다.

또한 편집자로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간』(My Favourite Year)과 『천사와 이야기하기』(Speaking with the Angel) 단편집을 펴냈으며, 2003년에는 '뉴요커'에 자신이 발표했던 음악칼럼들을 모아서 에세이집 『31개의 노래』(31 Songs)를 출간했다. 또다른 작품으로는 『줄리엣, 네이키드』, 『슬램』 등이 있다.

엄청난 엄청난 축구광인 닉 혼비는 아스날의 경기를 보러 걸어다닐 수 있는 곳에 사는 것이 오랜 소망이었다. 결국 아스날의 홈구장이 있는 런던 남부의 하이버리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2010년에는 음악가 Ben Folds와 공동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Lonely Avenue』라는 음반을 내기도 했다.

닉 혼비의 다른 상품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본 대학교에서 번역학과 동양미술사를 공부하고, 현재 영어와 독일어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이언 매큐언의 『암스테르담』, 『첫사랑, 마지막 의식』,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타 뮐러의 『숨그네』,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닉 혼비의 『슬램』을 비롯해 『엔젠씨, 하차하다』, 『행복에 관한 짧은 이야기』, 『베이징 레터』, 『맨해튼 트랜스퍼』, 『아침, 그리고 저녁』, 『지빠귀 부리 왕자』, 『백마의 기사』, 『파울라 날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한국문학을 독일어로 번역해 해외에 소개하는 일도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본 대학교에서 번역학과 동양미술사를 공부하고, 현재 영어와 독일어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이언 매큐언의 『암스테르담』, 『첫사랑, 마지막 의식』,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헤르타 뮐러의 『숨그네』, 파울로 코엘료의 『흐르는 강물처럼』, 닉 혼비의 『슬램』을 비롯해 『엔젠씨, 하차하다』, 『행복에 관한 짧은 이야기』, 『베이징 레터』, 『맨해튼 트랜스퍼』, 『아침, 그리고 저녁』, 『지빠귀 부리 왕자』, 『백마의 기사』, 『파울라 날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한국문학을 독일어로 번역해 해외에 소개하는 일도 하고 있다. 공역자와 함께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 『직선과 곡선』 등을 독일어로 옮기기도 했다.

박경희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8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78g | 140*213*30mm
ISBN13
9788970129174

책 속으로

내가 보기에 우리 가족사는 어떤 식으로든 재탕, 삼탕이다. 누구든(엄마든 아빠든 할아버지든) 처음에는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학을 가거나 떼돈을 벌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대신 뭔가 엉뚱한 사고를 쳐서, 실수를 만회하는 데 남은 인생을 바치는 거다. (……) 하지만 우리 가족은 늘 첫 계단에서 미끄러진다. 아니, 대개 계단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헤맨다는 게 옳겠다. 서른둘 엄마의 실수가 무엇이었는지는 더 언급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우리 엄마도 16세 여고시절 나를 낳았다」중에서

나한테 그 일이 실제로 닥쳤을 때 나는 확실히 큰 충격을 받았고, 놀랍고, 당황스러웠다. 솔직히 말하자면 놀라진 않았다. 그날 저녁에 벌어진 일이 분명하니까. 알리샤에게는 아무 말 안 했지만, 그건 내 실수였다. 대체적으론 내 실수였지만, 아주 조금은 그녀에게도 책임이 있다. 그녀가 나를 그대로 느끼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나는 그걸 씌우지 않은 채 뒹굴었는데…… 그다음은 말 못하겠다. 얼굴 화끈거리잖아.
---「알리샤는 그대로 느끼고 싶다고 콘돔을 거부했다」중에서

헤이스팅스는 미래로 내쳐진 그날 아침 눈을 떴을 때 내게 제일 먼저 떠오른 곳이기도 했다. 나는 알리샤의 임신을 확신했고 내게 아빠가 될 마음이 없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니 나는 런던을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말았어야 했다. 헤이스팅스는 영국 전체에서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곳이었다. 내가 사는 데 빼고는. 스페인 말고는 어디도 가본 적이 없었고, 돈도 신용카드도 없으니 해외로 나갈 순 없었다. 나는 아침을 먹고 엄마가 일하러 나가자 가방을 꾸리고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헤이스팅스로 떠났다.
---「아기가 두려워 몰래 도망친 나」중에서

우리는 현관을 지나 위층으로 올라가 양탄자가 깔리고 쿠션이 한 무더기 놓인 커다란 방으로 들어갔다. 원래도 조용했지만, 우리가 들어서자 갑자기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우리도 아무 말 없이 바닥에 앉아 벽을 쳐다보았다.
잠시 후 한 여자가 들어왔다. 키가 작고 좀 뚱뚱한 여자였는데 머리숱이 어찌나 많은지 사람들이 외투를 입혀가지고 끌고 다니는 조그만 강아지 같았다. 그녀의 눈길은 당장 우리에게 멎었다.
---「출산의 예행연습」중에서

여름 내내 우리가 한 일은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지 심사숙고하고 기다리는 거였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데는 10분이 걸렸다. 나는 대학에 원서를 내고 알리샤는 한 해 쉬었다가 아이가 한 살이 되면 진학하기로 했다. 여하간 기다려야 했다 …… 두 달은 꼼짝없이. 다른 도리가 없었다.
---「임신 5개월째 알리샤의 고민」중에서

나는 내게 일어난 이 모든 것이 마치 처음과 중간, 끝을 갖춘 이야기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하긴 이야기 맞다. 결국 인생이란 건 이야기 아닌가. 결말이 없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여하간 아직은 이 이야기가 끝난 게 아니다. 지금 나는 열여덟이고 알리샤도 그렇다. 루프는 두 살이 다 되어가고 내 여동생은 한 살, 엄마 아빠도 아직 늙지 않았다. 돌아가는 걸로 봐서는 우린 여전히 이야기의 중반부에 한참을 머물러 있을 것만 같다. 앞으로도 다사다난하리라.

---「내 인생은 10점 만점에 3점」중에서

출판사 리뷰

내 인생 최고의 스케이팅을 펼치려는 순간
엄청난 슬램이 시작되었다!

오 마이 갓!
열여섯에 애 아빠가 된다고?

엄마와 열여섯 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열여섯 샘 존스. 스케이트보드가 유일한 취미인 그에게 스케이트보드의 황제 ‘토니 호크’는 그에게 둘도 없는 우상이다. 샘은 스케이트보드의 고난도 동작에 성공하기도 했고, 엄마의 허접스런 남자친구도 떨어져 나갔으며, 샘의 미술적 재능을 보고 선생님이 미대에 진학해보지 않겠냐고 제안까지 하는 등 그는 열여섯 살,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다. 심지어 엄마 친구 딸 미모의 알리샤와 사귀는 쾌거를 이루게 됐으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평소 샘은 어린 엄마 밑에서 성장하면서, 알리샤든 누구든 이성과는 절대 잠을 자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지만 여친 알리샤의 적극적인 구애로 의지가 꺾이고 만다. 결국 샘은 알리샤와 관계를 갖게 되고 알리샤는 덜컥, 임신하고 만다. 열여섯에 애 아빠라니? 아빠가 되는 두려움보다는 엄마에게 혼날 것이 두려운 열여섯……

당장, 만나던 스타벅스로. 11시
이때 나는 온몸으로 알았다.
배, 머리, 심장, 손톱으로.

알리샤의 임신 사실을 믿지 않은 샘은 가출을 단행하고, 벽면에 붙여둔 스케이트보드의 황제 ‘토니 호크’ 포스터 앞에서 혼잣말을 하며 상담도 하지만 샘의 현실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샘이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 것은 진심으로 뉘우치거나 절실한 책임감을 느껴서가 아니라 ‘더 도망칠 곳이 없어서’. 그러던 어느 날 샘은 1년 후의 미래를 미리 체험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기저귀 가는 법도 모르고, 심지어 아기 이름도 모르는 상태로 내던져진 샘은 좌충우돌 고군분투 한다. 열여섯, 관심 있는 거라곤 오로지 스케이트보드인 샘은 점차 어른으로 성장하게 되는데…… 어른이 되기엔 너무 이른 한 소년의 성장기를 그린 닉 혼비의 장편소설.


“16세 고딩 아빠 샘의
좌충우돌 과속 스캔들”

“나는 영국의 청소년 임신율이 유럽에서 최악이라는 걸 알았다. 최악이라는 게 임신율이 최고라는 말이라는 건 한참 생각해본 후에야 알았다.” ―본문 중에서
그렇다면 그 나이에 아빠가 된 아이의 삶은 어떨까?
닉 혼비의 소설은 이 생각에서부터 시작한다.

“샘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16세 아빠 샘의 고백》에서 작가는 샘과 알리샤의 섹스와 임신문제를 둘러싼 크고 작은 소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나가고 있지만, 그 어둡고 침침한 세계적 난제를 전혀 비관적인 문제로 보지 않고, 매우 낙관적이고 성적 욕구의 자연적인 발로 현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즉, 긍정적이고도 가능한 방법으로 해소해나가야 한다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의 성문제에 대한 엄벌주의나 부정적인 시각만으로는 분출하는 그들의 성적 욕구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길이 없으므로, 피임과 보건위생 문제 등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 점이 바로 이 소설의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작품 감상 노트’ 중에서┃은현희(소설가)

“완벽한 스케이팅의 순간 그리고 5초의 실수”

알리샤와 ‘아이’를 기다리는 샘에게 스케이트장에서 만난 찌질이의 삶이야말로 이상적인 삶이다. 돌아보니 샘은 고민이라곤 오로지 스케이트 트릭뿐인 ‘완벽한 삶’을 살고 있었는데 그 삶으로부터 자진 퇴장한 것이다. 피할 수도 있었던 5초의 실수 때문에, 이렇게나 빨리!(……) ‘능숙해질 때까지 한 단계씩 레벨을 통과해야 하는 컴퓨터게임처럼 삶을 무한 반복’할 수 있다면 좋을까. 그렇다면 예방접종 한답시고 아이를 보건소에 데려가 놓고 아이 이름도 제대로 몰라 쫓겨나지는 않을 텐데. 하지만 삶이 ‘수학 문제 같은 게 아니라 어떤 바보라도 시도해볼 수는 있는’ 무엇이라면 그냥 미래가 오도록 놔두자.

─‘옮긴이의 말’ 중에서┃박경희(번역가)

리뷰/한줄평1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6.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