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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읽기만 해도 아기와 친해지는 태교 동화와 컬러링 구성: CD 1개
김찬 그림
시공사 201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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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top2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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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사랑과 배려_ 아기 펭귄 피핀이 태어났어요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사랑과 배려가 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단다

정성_ 마법의 꽃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무슨 일이든 진실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렴

노력_ 게으름뱅이 한스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아름다운 결실을 얻는단다

나눔_ 구두쇠 거인의 돌멩이 수프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나눔의 기쁨을 아는 아이로 자라렴

꿈_ 나무꾼의 꿈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꿈이 있는 사람은 하루하루가 소중하단다

약속_ 빚을 갚은 친구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작은 약속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되렴

우정_ 두더지의 친구 사귀기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타인의 장점을 먼저 보는 사람이 진정한 친구를 얻는단다

경청_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재주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남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지혜를 가지렴

감사와 행복_ 행복한 사람의 신발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삶의 작은 것에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하단다

용기_ 용감한 아기 양 몰리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진정한 용기를 가진 아이가 되렴

의지_ 황금 사과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를 가진 아이로 자라렴

가능성과 잠재력_ 공주와 결혼하려거든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편견 없이 네 안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으렴

존중_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자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약자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렴

말과 신뢰_ 북쪽 여왕과의 약속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신중하게 말하고 신뢰를 지킬 줄 알아야 한단다

절제_ 악마와의 내기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천국은 절제할 줄 아는 사람들이 모인 곳일 거야

겸손_ 거미가 된 아라크네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 결국 더 높이 올라간단다

솔직함_ 여우의 거짓말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거짓말보다 더 힘이 센 건 진실함이란다

슬기_ 뱀의 꼬리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슬기로운 사람이 현명한 판단을 한단다

호기심_ 괴물의 울음소리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호기심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준단다

화합_ 공작새의 꼬리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_ 무모한 과시보다 겸손한 마음이 모두를 행복하게 한단다

저자 소개 1

[드래곤빌리지], [파워레인저 엔진포스] 등 다양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신 작가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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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했다. 이후 편집자와 기자를 거쳐 어린 시절 꿈인 작가가 되어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쓴다.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 간결한 문체가 특징인 그의 작품들은 서울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원주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 많은 분야에 선정되었다. 또한 초등 국어 교과서에 ‘피부색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와 도덕 교과서에 ‘욕심과 유혹을 이기는 힘 절제’라는 동화가 수록돼 있으며, 교육 연구가로서 초등 수학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의 책은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수십 종의 책이 번역, 수출되었는데, 특히 중국에서 수십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시리즈, 《국제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요》,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등 200여종의 책을 집필했으며, 지금은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와 함께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우는 책을 연구, 집필 중이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628g | 175*197*26mm
ISBN13
9788952774569

책 속으로

그러던 어느 날의 일이에요. 너덜너덜 낡은 옷을 입은 여자가 거인의 집 문을 두드렸어요.
여자는 거인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배가 고파서 그래요. 먹을 걸 조금만 나눠 주세요.”
거인은 얼른 밖으로 나와 문을 닫으며 말했어요.
“우리 집엔 먹을 게 하나도 없어!”
하지만 거인의 집에는 노릇노릇 구운 고기와 빵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지요.
거인은 그 많은 음식을 혼자 먹으려고 거짓말을 한 것이었어요.
“그럼 부엌이라도 쓸 수 있게 해 주세요. 전 돌멩이 하나만 갖고도 맛있는 수프를 끓일 수 있답니다.”
여자의 말에 거인은 고개를 갸웃했어요.
“돌멩이로 수프를 끓인다고?”
“네, 여기 이 돌멩이 좀 보세요. 반들반들 예쁘게 생겼죠? 전 이걸로 맛있는 수프를 끓일 수 있답니다.”
“부엌만 빌려 주면 되는 거야?”
거인은 돌멩이 수프가 어떤 맛일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은근슬쩍 부엌을 빌려 주겠다고 했지요.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어요.
“네,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돌멩이 하나만 있어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수프를 만들 수 있답니다.”
여자는 솥에 물을 채워 화덕에 걸고 불을 피웠어요. 그리고 돌멩이를 깨끗이 씻어 솥 안에 넣었어요. 거인은 그걸 지켜보며 고개를 갸우뚱. ‘대체 저게 어떻게 수프가 된다는 거지?’ 하고 생각했지요. 돌멩이 밑에서 물방울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보글보글 끓기 시작했어요. 여자는 수저로 솥 안을 휘휘 젓더니 한 숟갈 떠서 맛보았어요.
“아! 돌멩이 수프가 이렇게 맛있다니.”
거인은 침을 꿀꺽.
대체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 p. 55-57

농부의 불평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나는 불행해. 아내는 아이를 돌보느라 나를 도울 수도 없어. 온종일 추위에 덜덜 떨며 일하지만 먹을 것조차 구할 수 없다니. 나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
그때 농부 앞에 검은 옷을 입은 여인이 나타났습니다. 그 여인은 금화가 잔뜩 든 주머니를 내밀며 말했습니다.
“내가 7년 후에 당신의 것 가운데 하나를 가져가겠어요. 이건 미리 치르는 값입니다.”
농부는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그만한 돈이면 마음껏 먹고, 마시고, 배불리 지낼 수 있을 테니까요. 금화가 든 주머니를 들고 집으로 돌아온 농부는 아내에게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굶주리지 않아도 된다며 딸아이를 안아 주기도 했지요. 농부는 사랑스러운 아내와 딸을 껴안고 기뻐했습니다.
“어쩌면 이게 다 우리 딸 덕인지도 몰라! 이 아이가 행운을 가져다준 걸지도!”
그날 이후, 농부는 떵떵거리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날마다 딸아이의 재롱을 보며 행복해했지요. 어느덧 7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농부의 집 앞으로 누군가가 찾아왔습니다. 7년 전에 마주쳤던 그 검은 옷의 여인이었습니다.
“이제 당신이 가진 것 가운데 하나를 가져가야겠습니다.”
“예, 예, 무얼 드릴까요?”
“당신 딸을 주세요.” --- p.190-193

악마는 젊은이 앞에 나타나 작은 상자 열 개를 내밀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달콤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상자 가운데 아홉 개에는 반짝이는 황금이 들어 있고, 딱 한 개에만 돌멩이가 들어 있답니다. 만일 당신이 황금이 든 상자를 고른다면 그걸 전부 다 드리겠어요.”
“만약 내가 돌멩이가 든 상자를 고르면?”
“당신이 가진 걸 모두 내게 주세요.”
젊은이는 한참 고민했습니다. ‘열 개 중에 돌멩이가 든 상자는 딱 하나뿐이란 거지? 그럼 내게 더
유리한 거잖아.’마침내 젊은이는 상자 하나를 골랐습니다.
“내가 졌습니다!”
악마가 고개를 숙였습니다. 젊은이가 고른 건 번쩍이는 황금이 가득 든 상자였던 겁니다.
악마는 젊은이에게 황금을 내어 주었습니다.
“약속대로 이 황금을 드리지요. 그리고 언제라도 황금이 필요하면 저를 찾아오세요. 내기에서 이길 때마다 상자 속에 든 황금을 드리겠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황금이 생기자 젊은이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온종일 뒹굴뒹굴 먹고, 마시고, 놀기만 했습니다. 젊은이는 돈도 펑펑 썼습니다. 황금이라면 얼마든지 많으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던 거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젊은이는 수북하던 황금을 몽땅 써 버리고 말았습니다. 젊은이는 빈털터리가 되었지요.
‘맞아, 그때 악마가 다시 내기를 하고 싶으면 자길 찾으랬지?’
젊은이는 악마를 찾아가 또 한 번 내기를 했습니다.

--- p.204-206

출판사 리뷰

누구나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엄마가 더 편안한 태교

태교는 편안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태교법이라 하더라도 엄마가 편안하지 않고, 즐겁게 여겨지지 않는다면 지속성은 물론 그 효과도 보장하기 어렵죠. 태담 태교, 음악 태교, 음식 태교 나아가 영어 태교, 수학 태교, 왕실 태교, 돌고래 태교 등등 수많은 태교법들이 난무하지만 제아무리 좋은 방법도 엄마에게 불편함과 어색함,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라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엄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는 이러한 엄마들의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그저 곁에 이 책을 놓아두고 생각날 때마다 펼쳐 조곤조곤 소리 내어 책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큰 어려움 없이 아기에게 말을 걸고 이야기를 건네며 엄마의 마음도 전할 수 있습니다. 태교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엄마가 먼저 태교의 과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과 가사로 모두 바쁜 엄마는 물론 아빠도 함께 태교 동화와 함께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엄마됨’을 준비하며 아기와 함께 성장하는 태교

엄마가 된다는 것은 위대한 변화입니다. 이전에는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았지만 엄마가 됨으로써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게 되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루만질 수도 있게 됩니다. 이 엄청난 변화와 깨달음이 바로 태교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태교란 곧 ‘엄마됨’을 준비하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모성을 스스로 느끼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 엄마의 마음가짐과 정서적 안정은 아기의 심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나라 태교의 고전 《태교 신기》에서는 ‘배 속 열 달 어머니의 가르침이 스승의 십 년 가르침만 못하다.’고 했는데, 어떤 지식과 학문보다도 엄마의 생각과 정서를 바탕으로 마련된 아이의 ‘사람됨’이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요즘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지면서 아이들의 정서도 메말라 인성교육, 인문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됨’을 지식과 학문으로 가르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엄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에 실린 스무 편의 동화에는 사랑, 배려, 정성, 노력, 나눔 등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진정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기본적인 덕목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태교 동화와 함께 아기에게 올바른 인성을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와 아기의 행복한 만남을 위한 안티 스트레스 태교

임신 중에는 되도록 외부의 부정적인 자극과 스트레스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고 건강하고 마음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히려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더 크게 호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중 스트레스는 아기의 발달에 악영향을 주고 조산과 각종 임신 중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태교를 잘 해야 하는데, 《엄마, 이야기를 들려주세요》에는 태교 동화뿐만 아니라 안티 스트레스 효과가 탁월한 컬러링 페이지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임신 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더욱 밝고 경쾌한 마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추천평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엄마의 목소리를 어느 정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읽어 주던 태교동화를 출산 후에도 꾸준히 읽어 주면 아이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태교동화는 엄마와 태아의 건강 모두에 좋지 않은 스트레스 관리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더불어 이 책은 안티 스트레스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컬러링까지 포함되어 있어 임신부를 배려한 구성이 돋보입니다.
최명기 (정신과전문의, 청담하버드심리센터 원장)
태중 아기와 나누는 태담과 태교동화 읽어 주기는 아기 뇌를 편안하고 활발하게 해 주죠. 엄마가 그림을 그리며 느끼는 좋은 감정 역시 태아도 느낄 수 있어요. 엄마의 긍정적 감정은 태아의 기질과 신체에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예술 향유는 태아를 위한 가장 멋진 태교랍니다. 역량 있는 동화작가와 화가가 힘을 합쳐 만든 이 책은 배 속 아기에게 부모의 감성과 언어를 전하는 이상적인 매체가 될 것입니다.
박민근 (소장, 박민근독서치료연구소)
임신 중에는 몸이 금방 지치고 힘들어 태교를 하기가 마음처럼 쉽지 않은데 이때 좋은 태교 동화책 한 권을 옆에 두고 틈틈이 소리 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처음에는 아기를 위해 시작하는 일이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예쁜 그림과 함께 읽어나가면 어느새 엄마도 동심으로 돌아가 마음이 편안하고 포근해집니다.
허백윤 (서울신문 기자, 칼럼 [독박육아일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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