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럴딘 맥코린은 영국 런던에서, 소방수와 선생님이었던 부모님 사이에 막내인 셋째로 태어났다. 그녀에게는 열네 살 때 이미 책을 출간한 오빠가 한 명 있었다. 오빠를 보며 작가의 꿈을 키운 그녀는 자신의 머릿속에 가득한 상상의 나라를 글로 옮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의 글이 출간될 것이라는 기대는 크게 하지 않고 원고를 출판사로 보내놓고 반송되기를 기다리곤 했다. 그녀는 Christ Church College of Education을 다니며 교육학을 전공하였지만, 교육자의 길을 선택하는 대신 비서, 기자, 보조 편집자 등 여러 일을 했다. 그녀는 일터를 오갈 때도 글을 썼으며, 자신의 글에 대한 비평을 듣기 위해 한 출판인의 베이비시터로 들어갔다. 마침 그가 기획하던 <천일야화>를 각색하는 일에 오디션을 보게 되고, 그 일을 하게 됨으로써 작가가 되었다. 그녀는 “내가 작가가 된 이후 나를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약 130편이 넘는 책을 썼으며, “이렇게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그 일이 돈벌이까지 된다니,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했다. 현재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읽어주는 딸 아일사와 남편, 강아지 한 마리와 지내고 있다. 그녀는 영국의 권위 있는 휘트브래드 아동 문학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으며, 다수의 카네기 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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