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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피터팬
조동섭
김영사 200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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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나이 든 소년들
2.먼저 요정을 찾아라
3.옷을 갈아입다
4.오직 하나뿐인 아이
5.투틀즈 원정대
6.올 풀린 털실 사나이
7.어떤 코트
8.항해
9.공정한 몫
10.자석바위
11.탄식바위와 마녀미로
12.음식 나누기
13.편 가르기
14.이제 아무 재미도 없다
15.노웨어랜드
16.그림자와 싸우다
17.나는 내가 아니다
18.이미 죽은 사람
19.타오르는 불
20.불운
21.어른으로 자라다
22.소리 지르는 자들의 복수
23.빨간 코트
24.함께 돌아가다
25.상심한 사람들

후기. 그리고, 그들은...

저자 소개 1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 [TTL 매거진] 편집 고문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 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로르』 시리즈, 『오후의 이자벨』, 『빅 픽처』, 『고 온』, 『데드 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템테이션』,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 [TTL 매거진] 편집 고문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 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로르』 시리즈, 『오후의 이자벨』, 『빅 픽처』, 『고 온』, 『데드 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템테이션』,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할리우드』, 『가위 들고 달리기』,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일상 예술화 전략』, 『매일매일 아티스트』, 『아웃사이더 예찬』, 『심플 플랜』,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스피벳』, 『보트』, 『싱글맨』, 『정키』, 『퀴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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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랄딘 매커린
제랄딘 매커린은 영국 런던에서, 소방수와 선생님이었던 부모님 사이에 막내인 셋째로 태어났다. 그녀에게는 열네 살 때 이미 책을 출간한 오빠가 한 명 있었다. 오빠를 보며 작가의 꿈을 키운 그녀는 자신의 머릿속에 가득한 상상의 나라를 글로 옮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의 글이 출간될 것이라는 기대는 크게 하지 않고 원고를 출판사로 보내놓고 반송되기를 기다리곤 했다.
그녀는 Christ Church College of Education을 다니며 교육학을 전공하였지만, 교육자의 길을 선택하는 대신 비서, 기자, 보조 편집자 등 여러 일을 했다. 그녀는 일터를 오갈 때도 글을 썼으며, 자신의 글에 대한 비평을 듣기 위해 한 출판인의 베이비시터로 들어갔다. 마침 그가 기획하던 <천일야화>를 각색하는 일에 오디션을 보게 되고, 그 일을 하게 됨으로써 작가가 되었다.
그녀는 “내가 작가가 된 이후 나를 막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라고 말한다. 지금까지 약 130편이 넘는 책을 썼으며, “이렇게 재미있는 일을 하면서 그 일이 돈벌이까지 된다니,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했다.
현재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읽어주는 딸 아일사와 남편, 강아지 한 마리와 지내고 있다.
그녀는 영국의 권위 있는 휘트브래드 아동 문학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으며, 다수의 카네기 메달을 수상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3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4923411

출판사 리뷰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해리포터나 프로도보다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소년이 있었다. 무거운 책임감이나 어둠의 저주에도 짓눌리지 않았던 당당한 소년, 아이들을 이끌고 환상과 마법의 모험을 즐기던 소년, 오직 하나뿐인 소년, 어른이 되지 않는 네버랜드의 진정한 대장, 피터 팬! 100년 이상 전세계 어린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제임스 매튜 배리 소설 <피터 팬> 공식 속편이 <돌아온 피터팬(원제 : Peter Pan In Scarlet)>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공개된다!

<피터팬> 20년 뒤, 네버랜드에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돌아온 피터팬>의 원서 제목은 이다. ‘Scarlet’은 이 책에서 어떤 의미를 지닐까? 먼저, 피터팬은 초록색 나뭇잎 옷을 벗고 화려한 주홍색의 코트를 입는다. 바로 후크선장이 두 번째로 아끼던 옷으로, 악어에게 잡혀 먹힌 후크의 옷을 피터팬이 입게 된다. 그리고 황폐화되고 낙엽으로 뒤덮인 네버랜드의 빛깔. 도대체 네버랜드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 ‘Scarlet’은 ‘죄악을 상징하는 주홍색’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어딘가 모르게 변해버린 피터팬. 순수했던 모습은 점점 희미해지고 ‘어른처럼’ 권위적이고 타락한 피터팬의 성격을 암시하고 있다.

<돌아온 피터팬>의 시대 배경은 1926년이다. J. M. 배리가 영국 극장 무대에 피터팬을 최초로 선보인 때가 1906년이니 20년 후가 되겠다. 그 때의 ‘집 잃은 소년들’은 더 이상 어린이가 아니다. 웬디 역시 어른으로 성장하여 시를 쓰는 예술적 기질을 가진 어머니이자 아내가 되었다. 20년 전 피터팬이 있던 네버랜드를 여행한 적이 있었던 ‘잃어버린 아이들’은 모두 어른이 되어 국회의원, 판사, 의사가 되었다. 그들은 언젠가부터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악몽은 현실세계를 침범하고, 잠에서 깨어나면 침대 위에 악어, 활, 칼, 후크의 안대, 인어의 비린내까지 꿈속의 영상이 현실로 나타난다. 네버랜드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 것임을 직감한 웬디 부인과 ‘잃어버린 아이들’은 네버랜드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추천평

<돌아온 피터팬>에서 새롭게 부각된 주제 중 하나는, 후크 선장 또한 자식사랑보다는 쇼핑에 더 관심이 많았던 못된 엄마로 인해 생겨난 불쌍한 사람이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속편에서는 후크 선장이 원작보다는 더 긍정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반면, 이 작품은 피터 팬도 순수성을 잃으면 얼마든지 억압적이고 폭군적인 인물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잘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속편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원작의 단순한 선악구도를 벗어나, 보다 더 복합적인 시각과 구도로 피터 팬과 후크 선장을 바라보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돌아온 피터팬>은, 우리 모두가 피터 팬을 동경하며 자라나지만, 커서는 점차 후크 선장으로 변해간다는 사실을 경고해주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바람직한 것은, 피터 팬의 순수성을 최대한 간직하고, 후크 선장의 속성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다. <돌아온 피터팬>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나온다--“‘어른이 되면 무엇이 뒤고 싶어?’라는 질문에 아이가 대답하는 순간, 어른이 되는 길을 반은 지나가게 되며, 어린 시절을 배신하고 앞날을 생각한 거야.” 인간은 성장을 거부할 수 없다. 다만 마음속에서나마 어린 시절의 순수성과 꿈을 잃지 않으면, 후크 선장으로 변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고, 피터 팬 역시 매년 우리를 찾아올 것이다. 그것이 왜 <피터 팬>이 시공을 초월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가 하는 이유일 것이다.
- 김 성 곤(서울대 영문과 교수. 한국현대영미소설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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