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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세계사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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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마빈이라고 불러요
아이엠 큐리어스 클리프
시엘로 드라이브
브랜디, 잘했어
푸시캣의 ‘기이하게 기어가기’
할리우드 또는 만신창이
굿 모르간, 보스앤젤레스!
랜서
히피보다 헬스 앤젤스
사고사
트윙키 트럭
미라벨라라고 불러요
데브라의 달콤한 육체
구조대
천생 에드먼드
제임스 스테이시
무공 훈장
내 이름은 멍청이가 아니야
친한 사람들은 푸시캣이라고 불러요
섹시하고 사악한 햄릿
안주인
알도 레이
애주가 명예의 전당
네브라스카 짐
마지막 장

저자 소개 2

Quentin Taran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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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1963년 테네시주 크녹스빌에서 16세의 간호학도인 코니와 21세의 법대생이자 배우지망생인 토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혈통에는 체로키족의 피가 섞여 있다. 그의 이름은 〈건스모크〉라는 영화 속에서 버트 레이놀즈가 맡은 캐릭터인 '퀸트'를 따라 지은 것이라고 한다. 타란티노가 2살이었을 때 그의 가족은 남부 LA로 이주하고 그곳에서 쭉 자랐다. 어렸을때부터 그의 엄마는 그를 극장에 데리고 다녔다. 8살 때 〈Carnal Knowledge〉를 보았고, 9살 때 〈Deliverance〉를 보았다.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타란티노의 영화사랑은 이후 식을 줄 모른다. 22세에 그
1963년 테네시주 크녹스빌에서 16세의 간호학도인 코니와 21세의 법대생이자 배우지망생인 토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의 혈통에는 체로키족의 피가 섞여 있다. 그의 이름은 〈건스모크〉라는 영화 속에서 버트 레이놀즈가 맡은 캐릭터인 '퀸트'를 따라 지은 것이라고 한다.

타란티노가 2살이었을 때 그의 가족은 남부 LA로 이주하고 그곳에서 쭉 자랐다. 어렸을때부터 그의 엄마는 그를 극장에 데리고 다녔다. 8살 때 〈Carnal Knowledge〉를 보았고, 9살 때 〈Deliverance〉를 보았다.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 타란티노의 영화사랑은 이후 식을 줄 모른다. 22세에 그는 캘리포니아 맨해턴 비치의 비디오 가게에서 점원으로 일한다. 하루 종일 비디오를 보고, 토론하고, 손님들에게 비디오를 추천해주면서 지냈다.

1986년에 그의 최초의 영화 〈My Best Friend's Birthday〉를 만들었고, 이듬해에 첫 시나리오인 〈트루 로맨스〉를 완성했다. 이 사이에, 그는 배우학원에 다니면서 자신의 연기 경험을 담은 기록작품도 하나 만든다. 1987년 〈리어왕〉으로 배우로 데뷔했으며, 1988년 타란티노는 두 번째 시나리오인 〈내츄럴 본 킬러(올리버 스톤의 킬러)〉를 썼고 1990년에는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대본을 마무리지었다. 그는 〈황혼에서 새벽까지〉의 고료로 받은 돈을 가지고 〈저수지의 개들〉을 16밀리 흑백필름으로 제작하려고 마음먹는다. 주요 배역은 친한 친구들에게 맡길 작정이었다. 이 시기에 타란티노는 훗날 대부분의 그의 영화를 제작하게 되는 로렌스 벤더를 만난다. 벤더는 하비 케이틀 아내의 친구가 운영하는 연기 학원에 다니고 있었는데 하비 케이틀이 타란티노의 시나리오를 보게 된 것이다. 시나리오에 반한 케이틀은 재정지원을 해주었고, 직접 출연해주었으며 다른 주연배우들까지 섭외해주었다. 1991년 타란티노는 선댄스에서 자신이 미스터 화이트로, 스티브 부세미가 미스터 핑크로 출연하는 몇 씬을 찍는다. 이 씬들은 다양한 영화관계자들에게 보여졌는데 특히 테리 길리엄은 대단히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저수지의 개들〉은 마침내 92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미라맥스사는 영화제가 끝난 후 배급을 맡았고 92년 하반기에 미국에서, 93년 8월에 영국에서 개봉하였다. 타란티노는 92년 전세계 영화제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영화를 홍보했고, 다음 작품인 〈펄프픽션〉의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펄프픽션〉은 94년 칸느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었다. 〈펄프픽션〉의 성공세를 타고 타란티노는 메이저 헐리우드의 배우이자 프로듀서가 되었고, 배급일까지 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포룸〉의 공동감독과 공동작가로서, 〈ER〉의 에피소드와 TV쇼의 감독으로서, 많은 영화에 얼굴을 내밀면서 바쁜 일정을 보내왔다. 그의 최신작 〈재키 브라운〉은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고, 많은 평론가들이 TOP 10리스트에 올릴 정도였다.

작품 :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2009) , 씬 시티(2005), 킬 빌1.2부(2003) 등
수상 : 2010년 36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액션,모험상 수상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 [TTL 매거진] 편집 고문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 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로르』 시리즈, 『오후의 이자벨』, 『빅 픽처』, 『고 온』, 『데드 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템테이션』,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영화학과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이매진] 수석기자, [야후 스타일] 편집장, [TTL 매거진] 편집 고문을 지냈으며, 현재 번역가와 자유 기고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로르』 시리즈, 『오후의 이자벨』, 『빅 픽처』, 『고 온』, 『데드 하트』, 『픽업』, 『비트레이얼』, 『빅 퀘스천』,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 『파이브 데이즈』, 『더 잡』, 『템테이션』, 『파리5구의 여인』, 『모멘트』, 『파리에 간 고양이』,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브로크백 마운틴』, 『돌아온 피터팬』, 『순결한 할리우드』, 『가위 들고 달리기』,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일상 예술화 전략』, 『매일매일 아티스트』, 『아웃사이더 예찬』, 『심플 플랜』,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스피벳』, 『보트』, 『싱글맨』, 『정키』, 『퀴어』 등이 있다.

조동섭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558g | 138*210*30mm
ISBN13
9788933872130

책 속으로

마빈이 자신의 배우 경력에 사망 선고를 내리는 동안 릭의 눈 안쪽에서 눈물이 차오른다. 그 욱신거리고 따가운 자극이 느껴진다.
“이탈리아에서 릭을 원할 거라고 말하는 겁니다. (...) 맥퀸을 데려올 수 없다고 깨달으면, 자기들이 데려올 수 있는 맥퀸을 원하게 되겠죠. 그게 바로 릭이에요.”
--- p.32

히피 세 명(여자 두 명과 남자 한 명)이 집에 침입해 식칼과 권총을 휘두르며 위협했다. 릭과 클리프는 침입자들을 재빨리 해치웠다. 습격 당시 수영장 튜브 의자에 있던 릭은 히피 여자가 쏜 총에 맞을 뻔했다. 릭은 나중에 경찰에 말했다. “그 빌어먹을 히피가 내 머리를 완전히 박살낼 뻔했어요!”
--- p.135

“배우라는 족속이 남이 써준 대사 읊는 거 말고 뭘 할 수 있다고 하면, 그건 다 헛소리야. 대사 읊는 것도 제대로 못하는 놈이 널리고 널렸고!”
--- p.175

“분에 넘치는 행운을 얻었다는 말은 아니었어. 비꼰 것도 아니고. (...) 어쨌든 내가 말하려는 건, 지금이 바로 자네 자신을 위한 시간이라는 거야. 이 순간을 자네는 나보다 고맙게 여기면 좋겠어.”
제임스가 묻는다. “선배는 그 순간을 감사히 여기지 않았어요?” 릭은 확언했다. “여기긴 했지. 그런데 지금만큼 감사히 여기지는 않았어.”
--- p.442

두 배우 사이에 침묵이 잠시 흐른다. 그리고 더 젊은 배우가 말한다. “와, 배우라는 직업은 굉장하지 않아요? 우리는 정말 운이 좋아요. 그렇죠?”
10년 만에 처음으로 릭은 자신이 얼마나 운이 좋은지, 얼마나 운이 좋았는지 깨닫는다. 어린아이였을 때에는 공짜로 하던 일, 카우보이인 척하는 것으로 돈을 벌다니.

--- p.477

출판사 리뷰

“Hollywood 1969― You shoulda been there!”

누구에게나 저마다 그리워하는 시대가 있다. 이미 지나온 것, 지나간 것, 이제 손닿지 않는 것들은 역설적이게도 많은 사람의 삶 일부를 채우며 때때로 살아가는 동력이 되기도 한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뉴 아메리칸 시네마의 도래로 막을 내린 고전기 할리우드의 마지막 해를 영화에 이어 소설로 그려낸 작품이다. 언제나 그랬듯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대를 돌이키는 유일한 방법은 이야기뿐이다.

1950년대 말, 전성기를 누렸던 스타 배우 릭 달튼은 1969년 현재,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의 젊은 주인공을 돋보이게 할 일회용 악역 신세다. 스스로 ‘나는 좋은 배우였지만 이젠 끝났다’고 생각하는 그의 앞에 놓인 선택지는 많지 않다. 게다가 그는 자기 운명뿐 아니라 그와 운명공동체인 충실한 친구이자 고용인, 클리프 부스의 운명도 함께 책임져야 한다.

옆집에 이사 온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샤론 테이트 부부가 그의 기회일 수도 있다. 혹은 로마에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가 그의 인생을 바꿀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장 릭의 눈앞에 놓인 것은 젊고 섹시한 신인 주인공을 돋보이게 할 ‘금주의 악역’ 캐릭터와 시건방진 여덟 살 아역 트루디다. 매일 조금씩 낡아가는 배우, 아역 앞에서 ‘쓸모없다’는 말을 하며 서럽게 우는 옛 배우 릭 달튼에게 새 TV 시리즈 ‘랜서’는 성공의 열쇠가 될까? 지금까지도 언급되는 실화, ‘세기의 살인사건’은 그를 어떤 세계로 데려갈 것인가?

# 영상 없이도 완벽하게 구현된
‘타란티노 스타일’의 소설화!


타란티노를 금세기 최고의 영화감독으로 만든 것은 전에 없이 독보적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연출, 잔인하지만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그 모든 파격에 예술성을 부여하는 천재적인 각본과 대사이다. 그러니 소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거장을 거장으로 만든 장점을 반 넘게 버리고 시작하는 셈이다. 하지만 영상이 없이도 타란티노는 여전히 압도적이며, 이 소설로 오로지 글만으로도 ‘쿠엔틴 타란티노’가 누구인지 증명해냈다. 독자들은 소설을 ‘읽으며’ 영상보다 더 생생한 이미지를 머릿속에 떠올리게 될 것이다. 타란티노를 타란티노답게 하는 파격과 독특함, 그리고 클래식한 전개를 따라가면서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독특한 스토리 기법 역시 소설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타란티노는 “백만 명이 내 작품을 봤다면, 나는 그들이 백만 개의 다른 것을 봤기를 바란다”는 자신의 말에 더 적합한 매체를 찾은 것 같다. 그의 시그니처인 ‘피 칠갑’이 부담스러워 타란티노의 작품을 피해왔던 사람에게는 좋은 소식이다. 덕분에 충격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에 깜짝 놀랄 걱정 없이 그의 세계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 주요 매체가 극찬한 멈출 수 없는 페이지터너,
천재 영화감독이자 각본가가 만들어낸 새로운 스토리텔링의 세계


쿠엔틴 타란티노가 세기를 지배하는 감독이며, 그의 각본과 대사가 B급 폭력성과 잔인함을 S급 예술품으로 끌어올린다는 사실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문제는 ‘과연 타란티노의 소설도 그의 시나리오만큼이나 훌륭할 것인가?’이다.

출간 즉시 미국 주요 매체가 게재한 기사를 살펴보면 타란티노의 소설이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고전 영화, 남자의 동지애, 복수와 구원, 음악과 스타일 등 하드보일드의 거장 스타일이 돋보이는 페이지터너!”라고 평했고, 워싱턴포스트는 “고전적이고 불똥이 튀는 타란티노식 폭발적인 대사. 그의 첫 소설은 이 끊임없이 창의적인 감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북리스트는 “캐릭터들의 내면 묘사, 그리고 속도감 있으면서도 미묘하고 유쾌하면서도 비통한 대화가 일으키는 시너지의 힘.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라고 극찬했다.

소설과 영화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만 분명히 다르다. 가장 다른 점은 2시간 반의 제한이 있는 영화와 달리, 소설에서 타란티노는 아무것도 덜어낼 필요가 없었다는 사실이다. 덕분에 그는 원하는 만큼의 묘사를 통해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냈고, 더 개인적이고 세심하게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었다. 옛 할리우드의 풍경, 사람, 문화, 심지어 아침 라디오 소리까지 정교하게 재현해 낸 ‘진짜’ 세계와 한물간 배우가 보여주는 상상의 세계가 교차하는 지점은 독자에게 재미 그 이상의 낭만을 선사한다. 물론 상당 부분 ‘진짜’일 가능성이 높은 할리우드의 캐스팅, 제작사, 촬영 이야기와 명작들의 제작 비화, 배우들의 사생활도 상당히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지점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이 있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천재적인 스토리텔러이며, 이는 매체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실과 상상력이 교묘하게 섞이고, 비정형적 시간이 교차하는 방식으로 짜인 이 이야기는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 그 자체를 선물할 것이다.

추천사

“고전 영화, 남자의 동지애, 복수와 구원, 음악과 스타일 등 하드보일드의 거장 스타일이 돋보이는 페이지터너!” - 뉴욕타임스

“고전적이고 불똥이 튀는 타란티노식 폭발적인 대사. 그의 첫 소설은 이 끊임없이 창의적인 감독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 워싱턴포스트

“캐릭터들의 내면 묘사, 그리고 속도감 있으면서도 미묘하고 유쾌하면서도 비통한 대화가 일으키는 시너지의 힘.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 - 북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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