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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용옥, 김수환 추기경 만나다
우리 시대 최고의 지적 퍼포먼스 천인합일에서 공통점을 찾아 이성은 인간의 존엄성 지킬 수 없어 살아있는 공자·노자, 김수환 추기경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나의 인류학적 토론: 인류의 삶의 새로운 민속분류학을 위하여 2. 김용옥과 강신표의 비교연구 서론 집안과 학문편력 대표적 논문 김용옥·강신표의 비교론 두 학자의 학사적 의미 두 학자에 대한 비판들 결론 3. 한국의 지성: 그 시대적 역할을 생각해본다 김용옥 교수의 양심선언과 그 파동 김용옥 교수 사건의 문화인류학적 고찰 기 철학의 이 철학적 이해 김용옥과 강신표, 시를 주고받다 4. 김용옥에 보내는 에세이서신 원효의 일심과 퇴계의 이발에 대한 비교연구 인문학 위기와 지식인의 직무유기 한국인이 인법지를 하지 못하는 데 대한 토론 21세기 인류의 큰 길, 욕망의 최대 수렴으로서의 선 문화 영어 공용화는 신제국주의에 대한 항복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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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글쓴이 나름대로 우리 학생들에게 김용옥 교수의 양심 선언을 문화인류학적으로 현지조사 연구하라고 한 후, 4월 11일 고려대 캠퍼스로 찾아가 여러 선생들과 얘기를 나누었다. 식당에서고, 연구실이고, 김용옥 교수의 이야기가 화제거리였다. 그 뒤에 이 대학 저 대학에서도 김용옥 교수에 대한 화제가 대상이 될 때는 주의깊게 경청하였다.
"왜 그렇게 매스컴을 좋아해 그 친구!" "보통사람이라고 하면서 왜 비(非)보통으로 놀아" "틀렸어! 동양학을 같이 하는 사람으로 아까워" "교수로서 불쌍한 사람으로 본다. 세상을 너무 모른다. 내가 보기에 그는 참 순진한 사람 같다. 양심은 선언할 것이 못된다. 그 선언이 모든 것의 화근이다. 대만·일본·미국에서 계속 한 곳에 있지 못하고 옮겨 다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상의 네 가지 이야기는 글쓴이가 들은 많은 이야기 가운데 몇 가지에 지나지 않는다. 아마 총체적으로는 사례연구에서 보이는 조상현군이 수집한 여러 가지 견해 속에 더 집약되어 있는지도 모른다. --- pp. 134-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