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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로이드 수학 퍼즐_솔로몬왕 문장의 비밀]
추천의 글-퍼즐로 만나는 창의적 문제해결의 즐거움 머리말-샘 로이드 수학 퍼즐의 즐거움은 계속된다 1 다이아몬드 도둑 / 2 립 밴 윙클의 볼링 게임 / 3 어리석은 요리사 / 4 구두쇠의 금화 자루 / 5 여덟 명의 아이와 사과 / 6 보핍과 양 우리 / 7 그물침대 / 8 우유 배달의 비결 / 9 수도사들의 게임 / 10 허버드 부인의 잼 창고 / 11 초승달 십자가 / 12 어느 도급업자의 인력 계획 / 13 병사와 적십자 아가씨 / 14 보석 가게의 시계 간판 / 15 꼬마 손님의 계산법 / 16 광대의 47번째 정리 / 17 허드슨 강의 페리보트 두 척 / 18 스피어우드 교수의 달 여행 / 19 누가 5페니를 가질 것인가 / 20 스위치보드 / 21 가축 몰이꾼 삼인방 / 22 성냥개비 트릭 / 23 우유 장수 존 / 24 체인 만들기 / 25 1페니짜리 생강빵 / 26 암살자의 권총 / 27 농장 부부의 고민 / 28 경찰 클랜시의 순찰일지 / 29 루이스 캐럴의 원숭이 / 30 그리스 십자가와 자르기 / 31 어느 노파와 행상인 피트 / 32 이삿날 사건 / 33 아일랜드인과 돼지 21마리 / 34 돼지의 미로 찾기 / 35 신문팔이 소년의 경쟁 / 36 보르네오에서 온 야생 인간 / 37 윌리와 더스티의 동행 / 38 기름과 식초 / 39 어느 상인의 판매 전략 / 40 검은 방에서 행진을 멈춰라 / 41 빌 사이크스가 사는 법 / 42 거위와 알 / 43 회전목마를 탄 아이들 / 44 투르크 요새에 깃발을 꽂아라 / 45 위그스 부인의 양배추 / 46 소녀들의 소풍 / 47 제니의 동그라미 그리기 / 48 잭과 질의 시합 49 런던탑이 11시를 울릴 때 / 50 인버네스에서 글래스고까지 189마일 / 51 꼬마 그레첸과 꽃잎점 / 52 벽돌의 무게 / 53 어느 부인과 구호금 / 54 병과 균형을 이루려면 유리잔이 몇 개 있어야 할까? / 55 뉴햄프셔의 주류 판매 대리인 / 56 거지연합회 / 57 전신주 / 58 역사책 사용법 / 59 벌들이 시를 쓰는 법 / 60 두 청년과 경마 / 61 해리와 서커스 / 62 필리핀 행상인 / 63 시계의 속도 / 64 두 마리의 암탉 / 65 선상 카드게임 / 66 소년의 나이 / 67 롱펠로와 산스크리트 수학책 / 68 오늘의 주가 시세 / 69 찰리와 프레디의 세탁비 / 70 중국인 수학자 / 71 할아버지의 시계 / 72 활쏘기 퍼즐 / 73 적십자 마차와 간호사 / 74 두 소년의 시합 / 75 황금 사과와 장미꽃 / 76 세 꼬마와 숫자 7 / 77 오쇼크너시의 땅 / 78 산타클로스와 칠면조 / 79 자전거와 바람 / 80 누비 조각보 / 81 농부 사이크스 / 82 샴 왕과 하얀 코끼리 / 83 윌리엄 텔의 활솜씨 / 84 상인의 자녀 교육법 / 85 잭 스프랫과 식사하는 법 / 86 칠면조와 농부 / 87 어느 숙녀의 천 조각 / 88 오닐 부인의 바나나 / 89 원숭이 조코가 선택한 지름길 / 90 체커판 위의 대통령 후보 / 91 병아리로 달걀 만들기 / 92 소년들의 낚시법 / 93 아이들과 사탕 / 94 어느 목공의 기술 / 95 광대의 상자 / 96 메리 아주머니의 파이 / 97 오플래허티 부인의 크리스마스 요리 / 98 바겐헌터 부인의 쇼핑 / 99 물과 우유 / 100 올빼미 특급열차 / 101 표지판의 암호 풀기 / 102 티투스의 십자가 / 103 루벤 부인의 쇼핑 / 104 짐과 해리의 구슬치기 / 105 보스의 나이 / 106 인기 있는 차의 수익률 / 107 콜럼버스의 달걀 트릭 / 108 두 스케이터의 우아한 대결 / 109 신부의 위험한 여행 / 110 농부와 기하학 / 111 불난 호텔에서 탈출하기 / 112 솔로몬왕 문장의 비밀 / 113 희한한 함정 / 114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 115 스위스 아가씨의 기하학 / 116 피사의 사탑에서 떨어진 공 / 117 어릿광대 베포 / 118 최신형 알림 장치 / 119 어느 중국인 상인의 계산법 / 120 세 명의 투자자 / 121 호건 부인의 빨랫줄 / 122 핫 크로스 빵장수 / 123 존스의 소 한 쌍 / 124 숲 속의 작은 집 / 125 실패한 거래 / 126 천재의 장사술 / 127 스미스 선장의 유언장 / 128 농부 케이시의 허풍 / 129 드푸아그라 씨의 자동차 여행 / 130 상금 1,000달러짜리 문제 / 131 만자로 정사각형 만들기 / 132 더해서 100 만들기 / 133 삼각형으로 정사각형 만들기 / 134 [RED RUM & Murder]를 읽는 방법 / 135 4척씩 5열 만들기 / 136 알뜰한 양 우리 / 137 괴팍스런 원예가의 과수원 / 138 애견 피도의 나이 / 139 체커 16개 배치하기 / 140 늙은 목장주의 유산 해답 부록 [샘 로이드 수학 퍼즐_특급 열차의 비밀] 1 롱펠로의 연꽃 기하학 / 2 질투심 많은 커플들 / 3 정직한 시리아인의 맷돌 / 4 성 패트릭 날의 행진 / 5 주사위 놀이의 승률 / 6 축구공의 크기는? / 7 마사의 포도밭 / 8 암소, 염소, 거위 / 9 빅슬리에서 퀵슬리까지 / 10 중국 가마 퍼즐 / 11 가게 주인은 얼마를 잃었을까? / 12 같은 거래, 다른 이윤 / 13 칠면조 두 마리 / 14 엉클 샘의 시곗줄 / 15 고양이와 개의 시합 / 16 후프뱀 / 17 가장 경제적인 탱크의 모양은? / 18 숨은 별 / 19 마음씨 고운 적십자 아가씨 / 20 퍼즐나라의 ‘14-15 퍼즐’ / 21 a×b=y, a+b=y / 22 농부 호브스와 노브스 / 23 사라진 금덩어리 / 24 숨어 있는 일등성을 찾아라! / 25 비콘탑의 계단은 몇 개일까? / 26 시골 농부의 물물교환 / 27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 / 28 체스 고수의 출전을 막아라! / 29 할인 판매 / 30 펜실베이니아 자전거 여행 / 31 퍼레이드 군사전략 / 32 줄다리기 시합 / 33 황금 편자 자르기 / 34 호수의 면적은 얼마일까? / 35 피타고라스 부인의 체크무늬 깔개 / 36 세 명의 신부들 / 37 다이아몬드 귀고리의 크기는? / 38 목수를 위한 기하학 퍼즐 / 39 지워진 숫자 / 40 수학 경찰 / 41 제논의 경주와 시곗바늘 / 42 눈먼 바다뱀 / 43 조랑말 퍼즐 / 44 전투 개시! / 45 목걸이 퍼즐 / 46 고대 그리스의 문양 / 47 참나무 네 그루의 싸움 / 48 알뜰한 오툴 부인 / 49 여덟 조각으로 부서진 체스판 / 50 퍼즐나라의 밀주업자 / 51 중국식 글자 옮기기 퍼즐 / 52 당구비는 누가 내야 할까? / 53 가장 공정한 게임 / 54 잉글리시 식스틴 퍼즐 / 55 냅킨 세 장 / 56 빨간 스페이드 / 57 사라진 7페니 / 58 1달러어치 우표 / 59 퍼즐나라의 경주 / 60 공짜 땅의 면적 / 61 행운의 룰렛 게임 / 62 위대한 콜럼버스의 달걀 / 63 신성한 신탁 / 64 세 선원의 요트 시합 기록 / 65 헤이스팅스 전투 / 66 화성의 운하 / 67 플라톤의 정육면체 / 68 만찬을 위한 퍼즐 / 69 클론다이크에서 돌아오다 / 70 조각보 퍼즐 / 71 투표 수 / 72 걸핏하면 싸우는 부부들 / 73 수학 천재의 골프 비결 / 74 덴마크 국기 퍼즐 / 75 로마인 두상 모자이크 / 76 사이가 나쁜 이웃들 / 77 정직한 우유장수 / 78 속기사의 급여 / 79 엄마의 나이는 몇 살일까? / 80 권총 시합 / 81 이상한 건물 대부 계획 / 82 벽돌 나르는 인부 / 83 도둑은 몇 명일까? / 84 최고의 수는 무엇일까? / 85 네덜란드인의 아내 / 86 똑똑한 알렉 / 87 헤클라이 혜성의 이동 경로 / 88 철로 위의 두 기차 / 89 버저드 만 오리 사냥 / 90 성가신 집안 문제 / 91 취리히의 기이한 시계 / 92 스미스의 나이는 몇 살일까? / 93 어린 목수 / 94 치즈로 만든 달 / 95 강아지 모양 생강 쿠키 / 96 헷갈리는 저울 / 97 1906년을 8진법으로 쓰면? / 98 연례 야유회 / 99 사라진 9명의 수녀들 / 100 바그다드의 상인 / 10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102 샴 사람들의 물고기 싸움 / 103 중국의 화폐 퍼즐 / 104 치즈를 자르는 군인 / 105 주인 잃은 모자들 / 106 옥수수 밭의 까마귀들 / 107 중국의 불쌍한 죄인 / 108 그랜트 대통령의 애마 / 109 고르디우스의 매듭 해답 부록 |
Sam Lo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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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을 뛰어넘는 재미와 참신함
추리소설보다 짜릿한 걸작 수학 퍼즐에 도전한다 샘 로이드와 지난 2010년 타계한 마틴 가드너는 수학이나 퍼즐에 관심이 없는 일반 독자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일 것이다. 하지만 강단에서 펼쳐지는 학술적인 연구가 아닌, 순수한 지적 유희로서 수학을 즐기고 일반 대중에게 쉽게 소개하는 유희수학(recreational mathematics) 분야에서 이 둘은 그야말로 ‘스타’나 다름없다. 샘 로이드(Sam Loyd, 1841~1911)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까지 영국의 헨리 듀드니(Henry Dudeney)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며 퍼즐의 황금기를 구가한 인물로, ‘미국의 가장 위대한 퍼즐 작가’ ‘퍼즐 왕’이라고 불리는 현대 퍼즐의 선구자다. 평생 동안 신문과 잡지에 1만 개가 넘는 작품을 발표했으며, ‘마술 당나귀’ ‘지구를 떠나라’ 등의 카드보드지 퍼즐은 미국은 물론 유럽 전역을 들썩이게 할 만큼 열풍을 일으켰다. 십대 시절부터 퍼즐을 만든 천재 퍼즐 작가 샘 로이드. 그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는 매우 많지만, ‘퍼즐의 연금술사’라는 말처럼 로이드의 삶을 잘 보여주는 것도 없다. 평생을 퍼즐과 함께 살다 간 그에게는 흔하디흔한 주변의 사물에서부터 세간의 화젯거리가 된 사건 사고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퍼즐의 소재였다. 이 책 『샘 로이드 수학 퍼즐 특급열차의 비밀』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그의 손을 거치면 먼지 덮인 역사책의 한 구절도, 잔디밭에서 공을 차던 어린 시절의 추억도 수학의 원리를 담은 독창적인 퍼즐로 탈바꿈한다. 오늘날의 눈으로 보더라도 로이드의 퍼즐은 백 년의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참신하고 도전적일 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퍼즐의 고전으로 남은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틴 가드너는 그 명성에 비해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학과 과학은 물론이고 유사과학 비판·종교·철학·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한 르네상스적 지식인이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 ‘수학 게임’이라는 전설적인 칼럼을 25년 동안 연재한 것으로 유명하며, 아이들을 위한 놀이로 평가절하되던 퍼즐을 수학의 정수와 위트가 담긴 지적 도전으로 변모시키며 유희수학의 개척자로서 독보적인 업적을 남겼다. 샘 로이드와 마틴 가드너, 이 최고의 거장들이 빚어낸 걸작 수학 퍼즐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다. 수학적 사고의 물꼬가 터진다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추론하고 탐구하는 수학’ 교과서의 수학 문제들은 풀어야 할 문제나 수식이 처음부터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지만, 이 책의 문제들은 그렇지 않다. 곳곳에 숨어 있는 함정과 단서를 포착해 다양한 각도에서 해결 방법을 추론한 뒤, 이를 수학적 추상화 과정을 거쳐 수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때로는 잘 훈련된 논리력이나 대단한 수학 지식보다는, 번뜩이는 재치와 상상력이 필요할 때도 있다. 다시 말해 창의적인 문제해결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예컨대 간단한 연립방정식 정도라면 중학교 수준의 수학 실력만으로도 충분히 풀 수 있지만, 모자이크 맞추듯 정보를 취합해야 하는 한 편의 이야기를 토대로 그 식을 도출해내는 것은 만만치 않다. 이 책에 여러 번 등장하는 기하학적 분할을 이용한 자르기 문제도 교과서적인 지식을 동원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각도에서 숱하게 도전해보아야 풀 수 있는 것들이다. 백 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수학 저술가들이 로이드의 퍼즐 작품을 소개하고 교육적인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샘 로이드는 “나는 언제나 교육적인 관점에서 퍼즐을 다루고 고려한다”라고 말했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삽화를 곁들인 산술 퍼즐을 만들기도 했다.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공식을 적용하고 연산 훈련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학적 사고와 창의적인 문제해결력도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이러한 능력을 기르는 데에는 퍼즐만큼 훌륭한 도구가 없다. 수학, 과학, 역사, 민담 등 다채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문제들을 풍성하게 담은 이 책은 수학에 자신이 없는 이들이라도 호기심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다. 노예제도와 남북전쟁, 골드러시와 서부 개척까지 샘 로이드의 퍼즐로 엿보는 19세기 미국의 자화상 샘 로이드가 활동한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는 1차대전의 포화가 세계를 뒤덮기 전인 ‘좋았던 시절’, 이른바 ‘벨 에포크’의 시대였다. 기구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고 해저와 지구 속까지 탐험하는 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의 작품에서 보듯 사람들은 인간의 이성을 낙관했고,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 기술은 일상의 삶을 바꾸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미국에서는 로이드가, 영국에서는 듀드니가 등장하여 인기를 모은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알다시피, 유럽 제국의 번영이 식민지에서의 막대한 침탈을 바탕으로 했듯이, 새로운 제국 미국의 풍요는 노예제도와 원주민의 희생을 담보로 한 것이었다. 샘 로이드의 퍼즐은 바로 이 시대 미국의 자화상을 읽는 흥미로운 텍스트이기도 하다. 이 책의 문제 속에는 남북전쟁, 클론다이크 골드러시, 서부 개척자들을 장려한 점거법, 미국-스페인 전쟁의 불씨가 된 메인호 사건, 미국과 영국을 잇는 대서양 해저케이블 개통 등 미국의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당혹스러울 만큼 우스꽝스럽게 그려진 삽화 속 흑인들의 모습에 마음이 불편해지기도 하고, 가마를 타고 찻잎을 섞고 죄인을 형틀에 가두는 중국의 풍습을 소개한 문제에서는 그 저변에 깔린 문화적 우월감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적 정취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은 당시 신문에 실린 삽화를 그대로 수록한 것은 물론이고,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된 퍼즐 원문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그간의 수학 교양서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간략하게 발췌하여 소개한 것과는 크게 구별되는 차이점이다. 옛날 신문을 뒤적이는 듯한 소소한 즐거움을 맛보며, 다소 투박하지만 지적 도전욕을 자극하는 퍼즐의 고전에 도전해보자. 이 책의 문제를 선정하고 해설한 마틴 가드너는 “로이드가 어린 시절의 꿈대로 토목기사가 되었다면 이 세상은 다른 측면에서 더 빈곤해졌을 것”이라고 말한다. 가드너의 말처럼, “좋은 삶을 즐기는 데 놀이가 유도미사일이나 원자폭탄보다 덜 중요하다고 과연 누가 말할 수 있겠는가!”샘 로이드의 퍼즐은 ‘놀이하는 인간’을 위한 가장 기품 있고 순수한 선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