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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장.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 Ⅰ: 인식 전환 2장.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 Ⅱ: 실사구시 3장.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 Ⅲ: 하나님 알기 4장.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는 죄 5장. 자기애적 신앙 6장. 성경은 인간을 어떻게 보는가 7장.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 8장. 하나님이 구원하신다 9장. 우리에게 감사하시는 하나님 10장. 은혜는 감미로운 것인가 11장. 인류의 연대성 12장. 약한 것은 악한 것이다 13장. 그렇게 살면 안 됩니다 14장. 하나님의 주권과 뜻과 섭리 15장. 자유와 사랑과 상상력 16장. 성숙한 교인, 유기체적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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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동설로는 “기독교가 구원의 종교니까 내가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가, 구원받은 후에 내가 어떻게 사는 게 올바른 신앙생활인가?”를 먼저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지동설은 하나님이 중심입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하려고 하시는가?”가 서두에 와야 합니다. 온 우주와 역사와 피조세계를 가장 완전하고 아름답고 새롭게 재창조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지고한 목표입니다. 이 우주적 스케일의 엄청난, 시간적으로도 매우 장구한 세월에 걸친 장엄하고 웅대한 마스터플랜이 하나님의 마음 중심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 마스터플랜의 한 부분을 차지하며, 하나님은 작고 작은 나 한 사람도 소중히 여기십니다. ---「1장.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 Ⅰ: 인식 전환」중에서
그런데 기독교 신앙은 종교가 아니라 계시입니다. 인간이 초월의 세계를 찾아 올라간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지요. 이것이 계시와 종교의 차이이며 바로 오늘 말씀의 핵심 주제입니다. 여기서 종교와 계시의 중대하고 결정적인 차이점을 미리 말해 두어야 하겠습니다. 피조세계와 인간, 곧 아래로부터 초월을 향하여 올라가는 ‘종교’는 어디까지나 인간의 필요에 대한 해법과 인간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노력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조차도 제대로 해결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계시, 곧 기독교는 초월자로부터 인간을 향하여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필요에 의해 그렇게 된다는 점을 우리는 극명하게 구별해 두어야 합니다. 인간의 필요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 필요가 분명 채워질 것이지만) 하나님의 필요, 하나님의 소원,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온 그 무엇입니다. ---「7장.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중에서 약함은 기독교의 미덕이 아닙니다. 진정한 강함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약함은 악함입니다. 하나님 없는 약함은 불평, 좌절, 원망, 질시, 자기연민 같은 악을 낳습니다. 약한 자들을 미화하거나 무조건 선한 자로 말하는 것은 위선이며 거짓입니다. 세상이 원하는 힘을 갖지 않았다 해도 하나님을 소유하면 결코 약하지 않으며 그렇게 드러내는 하나님의 강함은 아름답습니다. 두려움과 불안, 실패와 좌절, 인생의 무거운 짐, 뜻하지 않은 불행, 질병과 가난, 자녀들의 실패...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 자리에 앉아 고통의 실체를 조용히 응시하십시오. 그것이 강한 것입니다. 그러한 힘, 그 강함은 너무나 아름다운 것입니다. ---「12장. 약한 것은 악한 것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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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코스타가 신뢰하는 설교자’ 손희영 목사의 설교 사역 20주년 기념 저서 - ‘믿음의 코페르니쿠스적 대전환’이라는 주제를 성경적이고 실제적으로 다루고 있다. - 설교적 가르침과 목회적 경험, 개인적 고백이 균형 있게 담겨 있다. 독자 대상 - 진정한 기독교 신앙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신앙의 기초를 세우고자 하는 초신자 -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단체 간사 - 손희영 목사 애독자 추천사 손희영 목사님은 평소 성경과 신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목회하는 분으로서, 일선 목회의 현장에서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구원과 그리스도의 교회, 그리고 우리 인간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효과적으로 가르치며 깨달은 바가 이 책에 잘 담겨 있습니다. -김세윤 (미국 풀러 신학교 교수) 손희영 목사님이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기독교 신앙을 설명하는 매우 중요한 책을 저술했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현재적인 측면과 미래적인 측면을 지닙니다. 그 나라의 삶을 지금 여기에서 맛보는 치열한 신앙의 비밀을 아주 진지하고 심오하게 다루고 있는 손 목사님의 이 책은, 기독교의 본질을 다룬 또 하나의 역작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견실한 성경 강해와 균형 잡힌 교의신학적 적용, 그리고 감동적인 예화들이 돋보이는 이 책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과 신앙을 위해 자신의 성취와 업적을 거룩한 번제로 드려 본 참 그리스도인이 나누는 말씀의 화목제물이다. 조리 정연하고 따뜻한 목자의 음성이 전면에 흐르는 이 설교들을 읽으면, 기독교 복음을 믿는다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김회권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조국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늘 가슴 한편이 아픈 것은 여전히 진리와 복음의 핵심에 대해 피상적이고 단편적인 이해에 머무는 것과 그로 인한 신앙의 가벼움, 그리고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결핍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여기 그 같은 우리의 약함을 메워 줄 적실한 책이 있습니다. 손희영 목사님은 성경이 주는 종합적·총체적인 해석과 현장성과 어우러져 성도들이 기독교와 관련하여 궁금해하고 오해하던 여러 문제들에 대해 성경적 답변과 목회적 통찰을 제공합니다. -화종부 (남서울교회 담임목사) 이 책을 읽고서야 “그랬구나” 하고 무릎을 쳤다. 회심(悔心)이 아니라 단지 개종(改宗)이었던 거다. 내가 변하지 않아도, 내 욕망을 내려놓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 주는 목소리를 종교시장에서 고른 거였다. 이 책은 자기정당화에 익숙하고 배부른 권력에 길들여져 있으면 알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는 불편한 진실을 거침없이 꼬장꼬장하게 그러나 조곤조곤 들려주고 있다. 가식적인 신앙을 떠나 가시적인 신앙을 시작할 엄두를 내게 해주는, 신화를 벗고 신비를 입으며 허위를 벗고 진실을 입게 해주는 고맙디 고마운 책이다. -박대영 (광주소명교회 책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