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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수학여행 1
수의 세계
김영사 199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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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수란 무엇인가
2. 기수법
3. 정수론
4. 배수와 약수의 성질
5. 페르마의 정리
6. 정수의 비밀
7. 음수의 참뜻
8. 분수와 소수
9. 무리수가 나온 까닭은


저자 소개 2

金容雲

김용운은 일본 동경에서 출생하여 와세다대학을 거쳐 미국 어번대학원, 캐나다 앨버타대학원에서 각각 이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는 이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조교수, 일본 고베대학과 도쿄대학, 일본 국제문화연구센터 등의 객원교수를 역임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수학사학회 회장, 한양대학교 대학원장, 방송문화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수많은 저서에서 수학자와 철학자로서 삶뿐만 아니라 특히 문명 비평가로서 살아온 자신의 이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가 한국의 버트런드 러셀이라고 불리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특히 『일본의 몰락』은 90년대에 일본에서 일어난 버블 경제의 붕괴
김용운은 일본 동경에서 출생하여 와세다대학을 거쳐 미국 어번대학원, 캐나다 앨버타대학원에서 각각 이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그는 이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조교수, 일본 고베대학과 도쿄대학, 일본 국제문화연구센터 등의 객원교수를 역임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수학사학회 회장, 한양대학교 대학원장, 방송문화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수많은 저서에서 수학자와 철학자로서 삶뿐만 아니라 특히 문명 비평가로서 살아온 자신의 이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가 한국의 버트런드 러셀이라고 불리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특히 『일본의 몰락』은 90년대에 일본에서 일어난 버블 경제의 붕괴를 예측하여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일본어를 비롯해 5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그는 외국어를 배우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역사, 문화, 언어를 동시에 배우는 삼위일체 학습’으로 정의하며 관련 저서들을 집필하였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출판문화상과 서울시문화상, 대한수학회공로상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풍수화』와 『역사의 역습』을 비롯 『한국어는 신라어 일본어는 백제어』 『천황은 백제어로 말한다』 『중국 수학사』 『수학 서설』 『프랙탈과 카오스의 세계』 『수학사 대전』 『한국인과 일본인』 『일본인과 한국인의 의식 구조』 『한·일 민족의 원형』 『한국 수학사』 『인간학으로서의 수학』 『일본의 몰락』 『어린이 외교관 일본에 가다』 『수학의 원리 철학으로 캐다』 등 백여 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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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일본 추오대 경제과를 거쳐 조선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교토 대학 수리해석연구소의 객원 연구원 및 목포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 출판문화상과 서울시문화상, 대한수학회 공로상을 받았다. 대표작으로『재미있는 수학여행』 시리즈, 『공간의 역사』, 『토폴로지 입문』, 『도형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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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크기확인중

책 속으로

한편, 3은 완전무결, 하나도 흠이 없는 수다. 그 이유인즉 1+2=3, 즉, 3은 1과 2를 통합하는 수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자연계가 '동물,식물,광물'의 3가지로 이루어져 있고, 또 인간은 '마음,영혼,육체'의 3가지로 되어 있는 것도 이 탓이라고 한다. 신의 세계,인간의 세계,죽음의 세계로 된 '3계','3위 1체설', 또 한 달을 상순, 중순, 하순으로 나눈다든지, 성적이나 물건의 품질을 상,중,하로 나누는 것 등도 모두 이러한 발상이 밑에 깔려 있다. 피타고라스 시대의 사람들은 세계가 하늘의 쥬피터, 바다의 네프론, 지옥의 악마 부르트 등에 의해 각각 영역별로 지배되고 있다고 믿었다.

--- p.26-27

첫째, 지혜 있는 사람은 무턱대고 덤비지 않는 다는 것, 둘째, 간단한 방법으로 조리 있고 조직적으노 생각한다는 것 등이다. 아무리 어려운 수학의 이론도 처음에는 아주 간단한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마치 위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간단한 사실을 기초로 삼고 정확히 따져서 얻은 결과인 것이다. 미개인이 돌멩이로 가축의 수를 셈한다든지 손가락이나 발가락으로 수를 나타내는 것 모두가 간단하고 유치하다. 그러나 그런 방법이 고도로 세련되어 오늘날 전자게산기의 이론에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 p.19

원주율 이야기
가장 아름다운 도형, 가장 까다로운 수

<모든 도형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형은 원과 구다.> 지금으로 부터 2천 년 이상이나 오랜 옛날의 그리스 학자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말하였다.

'원과 구는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아도 모양이 똑같다. 이세상에서 이렇게 조화를 이루는 도형은 달리 찾아볼 수 없다.'

또 그리이스 최대의 학자로 일컬어지는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음과 같이 감탄하였다.

'원과 구, 이것들만큼 신성한 것에 어울리는 형태는 없다. 그러기에 신은 태양이나 달, 그밖의 별들, 그리고 우주 전체를 구 모양으로 만들었고, 태양과 달 그리고 모든 별들이 원을 그리면서 지구 둘레을 돌도록 하였던 것이다.'

옛 그리스의 학자들은 아름다운 원과 구의 모습에 감격한 나머지, 그 아름다움을 우주의 창조주인 신과 결부시켜 생각할 정도였으나, 이 학자들로서도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일이 한 가지 있었다. 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원이나 구도, 원둘레의 길이라든지 넓이 등을 셈하려고 해 보면 아름다운, 즉, 간단한 숫자로는 나타낼수 없었던 것이다.

'원둘레의 길이는 지름의 약 3배이다.'라는 것쯤은 이미 오랜 옛날부터 알려진 사실이며 기독교의 성경에도 소개되어 있다.이지식은 거목의 둘레의 길이를 잼으로써 그 나무의 지름을 알아낸다는 실제 생활의 필요에서 얻어진 산물이었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나무가 둥글다 하여도 정확한 원은 아니기 때문에, 원 둘레의 길이는 지름의 3배쯤 된다는 정도의 지식이면 충분했던 것이다.

--- p.247

소수와 분수는 둘 다 0과 1 사이에 있는 수를 나타낼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 처음에 나온 동기는 전혀 달랐다. 분수는 나눗셈을 할 때 생겼다. 1을 2,3,...., N등으로 나누면, 1/2, 1/3,....,1/N이 생기므로, A를 B로 나눈 것은 A/B로 나타낼 수 있다. 즉 정수들 상이에서 하는 나눗셈이 분수였었다. 반면, 소수는 나눗셈보다는 물건의 길이를 재거나 양을 구하는 것에서 생긴 것이다....

--- p.217

모르는 것도 아는 척, 아는 것도 모르는 척하는 '예의 바른' 어른과는 달리, 어린이는 자주 당돌한 질문으로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선생님들을 당황시킨다. 그 하나가 '수란 뭐예요?'이다. 물론 어른들은 이 질문을 약삭빠르게 받아넘길 줄을 안다. 어린이의 손가락을 하나씩 꼽아 보이면서 '일, 이, 삼, ...'이라고 부르거나, 접시에 담긴 과일을 가리키면서 '셈하는' 동작으로 물음의 핵심을 얼버무리는 따위로 말이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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