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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급
2. 돈 3. 섹스 4. 대중매체 5. 약물과 술 6. 직업 7. 부모 8. 데이트 9. 배우자 10. 자식 11. 유명인사 12. 정치 13. 인종 14. 종교 15. 성공 16. 우정 17. 멍청한 미국 18. 나쁜 미국 19. 좋은 미국 20.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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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렸을 때 주위에 살던 친구 부모님들을 다 기억하고 있다. 노동자 계급인 우리 부모님과 똑같았지만 예외적으로 몇몇 미치광이들이 있었다. 그분들은 술이 들어가면 이성을 잃거나 천성적으로 불 같은 성질을 부렸다. 나는 그분들을 멀리했고 그분들의 자식들도 가능한 한 그렇게 했다. 가슴 아픈 일이었다. 나는 그 아이들이 불쌍해 같이 어울려 놀았다.
우리 부모님의 가정 환경과 대학 교육에 대해선 이미 설명했다. 나와 여동생을 키우면서 이 분들의 노동자 계급적 특성이 그대로 드러났다. 부모님 역시 어려서 배운 대로 "매를 아끼면 버릇을 망친다"라든가 "아이들에게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한다"라는 말을 우리에게도 적용시키셨다. 저녁마다 오늘날 코소보에 해당될 다른 나라의 굶주리고 헐벗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그리고 "복 받은 줄 알아. 입다물고 어서 먹어"라는 가르침이 뒤따라 나온다. 무솔리니가 살아 있었다면 우리 아버지의 자식 기르는 방식을 크게 칭찬했을 것이다. "한 번만 더 그러면 알아서 해"는 빈말로 끝나지 않았다. 우리 집에서 "참고 기다려주는 법"은 절대 없었다. 잘못을 저지르면 바로 그 자리에서 혼쭐이 나야 했다. --- p.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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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맞아죽을 각오로 쓴 미국인의 미국 비판
"오릴리 씨, 당신의 머리 속은 혐오와 경멸로 가득 찼습니다. 편견으로 가득 차서 자기가 한 말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당신은 세상을 향해 증오를 내뿜고 있습니다. 생각이 있고 뭔가 아는 사람이라면 당신 근처엔 얼씬도 하지 않을 겁니다…" 이 책의 저자 빌 오릴리의 책상에는 날마다 위와 같은 내용의 편지들이 산더미처럼 쌓인다. 그러나 그는 이제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오히려 한 술 더 떠 자신의 일생의 업은 권력의 횡포에 정면으로 맞서는 일이라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방송계에서 이룩한 자신의 성공이 열정과 믿음을 바탕으로 한 두려움 없는 비판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2. 성역과 금기에 도전한다 수퍼파워 미국을 움직이는 '쟁쟁한' 분들을 상대로 '게릴라전'을 감행한다. 클린턴, 힐러리를 필두로 정치가, 사회 운동가, 종교적 정신적 지도자, 대중적 스타 등 오릴리의 사전엔 성역과 금기란 없다. 그는 보수주의에도 자유주의에도 속하지 않는다. 진실이란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법. 부정부패를 보면 폭로하고 노동력 착취를 보면 싸우는 것, 이것이 오릴리의 이데올로기다. 3.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그대로 말한다 빙빙 돌려서 말하지 않는다. 정확하게 핵심만 짚어낸다. 그래서 누군가 불쾌해졌다면? "그래도 할 수 없다. 진실은 때로 귀에 거슬리는 법이다. 부러운 표현을 사용할 수도 있지만, 오늘날 미국인의 삶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부러 그러지 않았다. 바보나 멍청이, 사기꾼들로부터 우리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