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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난 구름 삼형제
2. 만리 장성과 고선지 장군 3. 세계의 지붕 파미르 고원 4. 양탄자를 타고 페르시아로 5. 터키의 초승달 6. 수많은 비밀을 간직한 피라미드 7. 신화의 나라 그리스 8. 모든 길은 로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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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도착했을 때, 하늘에는 초승달이 기우뚱 더 있었습니다. 초승달은 터키의 국기에도 그려져 있었습니다.
"너희들은 멀리서 여행 온 모양이로구나. 어디서 왔니?" 초승달이 미소를 지으며 친절하게 말을 걸어 왔습니다. "우리들은 한국에서 왔어, 요." 흰구름 백이는 손톱만큼 조그만 눈썹달에게 존댓말을 해야 할지 반말을 써야 할지 망설이다가 조그맣게 '요' 자를 붙였습니다. "어머, 한국이라면 코리아 말이니?" "한국을 잘 아시나, 요?" 젯빛 구름 록이가 물었습니다. "물론이지. 한국 전쟁 때 터키도 참전했거든" 초승달은 마치 오랜 옛 친구라도 만난 듯 반가워했습니다. ---p. 5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