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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호랑이를 만나다
성철 스님과의 인연 이야기
법전,장성욱 등저
아름다운인연 200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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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연 만들기 시리즈

책소개

저자 소개 2

법호:도림(道林)

한번 참선에 들면 미동도 하지 않아 ‘절구통수좌’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한 생을 참선수행으로 일관한 선승 법전 스님. 1925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출생하여, 1938년 백양사 청류암으로 입산, 1941년 영광 불갑사에서 설호 스님을 계사로, 설제 스님을 은사로 수계득도했다. 1949년 성철·청담·향곡·자운 스님과 함께 봉암사 결사에 동참하여 출가의 전기를 맞았고, 1951년 통영 안정사 천제굴에서 성철 스님을 은법사로 도림道林이라는 법호를 받았다. 1956년 문경 대승사 묘적암에서 홀로 수행정진해 득력한 뒤, 서른셋의 나이에 파계사 성전암에서 성철 스님에게 인가를 받았다.
한번 참선에 들면 미동도 하지 않아 ‘절구통수좌’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한 생을 참선수행으로 일관한 선승 법전 스님. 1925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출생하여, 1938년 백양사 청류암으로 입산, 1941년 영광 불갑사에서 설호 스님을 계사로, 설제 스님을 은사로 수계득도했다. 1949년 성철·청담·향곡·자운 스님과 함께 봉암사 결사에 동참하여 출가의 전기를 맞았고, 1951년 통영 안정사 천제굴에서 성철 스님을 은법사로 도림道林이라는 법호를 받았다.

1956년 문경 대승사 묘적암에서 홀로 수행정진해 득력한 뒤, 서른셋의 나이에 파계사 성전암에서 성철 스님에게 인가를 받았다. 이후 태백산에 들어가 10여 년간 홀로 수행정진했으며, 1969년부터 15년간 수도암에서 퇴락한 가람을 중수하고 선원을 열어 후학들을 제접했다. ‘수행자는 바보 소리, 등신 소리 들어야 비로소 공부할 수 있다’, ‘바보처럼 꾸준히 가라. 그래야 자신도 살리고 세상도 살릴 수 있다’라고 말씀하시는 법전 스님은 1996년 가야산 해인사 해인총림 방장으로 추대됐고, 2000년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2002년 제11대, 2007년 제12대 종정으로 추대되었다. ‘어느 자리에 있어도 나는 여전히 수행자’라는 마음으로 해인사 퇴설당에 머물며 지금도 후학들의 수행을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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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저장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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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NANCY 2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한 바 있고 현재 동의대학교 불문학과 교수이다. 세계기호학회, 세계시각기호학회 회원이며 프랑스 문화관련 학회의 활동도 하고 있다. 어린왕자의 삽화, 헤르만헤세의 그림, 카프카의 그림을 분석했고, 텍스트와 이미지, 문학과 미술, 글과 그림, 예술 심리학, 시각 기호학, 선불교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어린왕자와 장미』, 『그림으로 읽는 어린 왕자』, 『마라난타』, 『가야산 호랑이 성철 스님』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헤르만 헤세의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NANCY 2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한 바 있고 현재 동의대학교 불문학과 교수이다. 세계기호학회, 세계시각기호학회 회원이며 프랑스 문화관련 학회의 활동도 하고 있다. 어린왕자의 삽화, 헤르만헤세의 그림, 카프카의 그림을 분석했고, 텍스트와 이미지, 문학과 미술, 글과 그림, 예술 심리학, 시각 기호학, 선불교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어린왕자와 장미』, 『그림으로 읽는 어린 왕자』, 『마라난타』, 『가야산 호랑이 성철 스님』이 있고 주요 논문으로 「헤르만 헤세의 그림 분석」, 「생텍쥐페리의 정신분석」, 「르꼴레지오의 그림 분석」, 「프란츠 카프카의 그림 분석」등 다수가 있고 작가들이 그린 그림에 관한 연구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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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규격외
ISBN13
9788995517871

책 속으로

흔히 보면 ‘용서한다’라고 말하는데, 우리 불교의 근본에는 ‘용서’란 없습니다.
용서란 내가 잘하고 남이 잘못했다는 것인데, 모든 문제의 책임은 결국 나한테 있는 것입니다. 남을 용서한다는 것은 그의 인격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참회’해야지 그를 ‘용서’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아는 용서란 그런 겁니다

--- 본문 중에서

큰스님 법문을 듣는 동안 나는 저절로 입이 벌어졌다. 현대물리학, 위상수학, 유크리트 기하학, 실험심리학 등을 인용하시며 설명하는 큰스님의 박람강기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내용을 다 소화할 수는 없었지만 신심이 고양되고 감동의 물결이 전신에 넘쳤다. 나는 감격해서 여쭈었다.
“산중에 계시는 스님께서 어떻게 현대 학문을 그렇게 많이 알고 계십니까?”
“예끼 이놈! 네깐 놈이 뭘 안다고…….”
그러시며 크게 웃으시던 큰스님의 모습이 아직도 아련하게 남아 있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성철 스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십여 년
가야산 호랑이의 일갈이 그립습니다.

도서출판 아름다운 인연은 그동안 만남을 주제로 아름다운인연만들기시리즈를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 첫 번째는 우리 시대 최고의 시인과 문학 같은 삶을 살아온 큰스님의 만남을 통해 삶과 문학에 대해 깊고 풍부한 이야기를 풀어낸 《신경림 시인과 오현 스님의 열흘 간의 만남》, 두 번째는 불교와 현대의 최첨단 사상들이 만나 벌이는 통쾌하고 재미있는 놀이 한바탕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첨단 글쓰기의 진수를 보여준 김숙경의 《아주 특별한 만찬》이다.
이번에 아름다운인연만들기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로 성철 스님을 만난 열한 명의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바로 《가야산 호랑이를 만나다》이다.


왜 성철 스님인가?
성철 스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십여 년이 지났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철 스님을 기억하고 그리워하고 있다. 아니 어떻게 살아야 바른 삶인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 혼란스러운 요즘이기에 오히려 가야산에 쩌렁쩌렁 울리던 큰스님의 일갈이 더 그리운지도 모른다.
지난 해 말 법보신문과 대한불교진흥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존 인물을 포함하여 한국불교사상 대표적인 100명의 스님 중 가장 존경하는 분으로 20.3%가 성철 스님을 꼽고 있다. 2000년 조사에서 10.2%의 사람들이 성철 스님을 지지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2배가량 높아진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선 수행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 증가도 관계가 있겠지만, 가치관과 도덕성이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존경할 만한 스승, 종교적 의지처로서 스님에 대한 향수가 짙어졌다고도 볼 수 있다.


성철 스님을 만난 사람들, 그들의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 이야기
《가야산 호랑이를 만나다》는 성철 큰스님과의 인연이 인생의 커다란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이다. 법전 종정예하부터 일반 신도에 이르기까지, 큰스님 생전에 친견하고 가르침을 받았던 분들의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 이야기를 통해 큰스님의 삶과 수행의 한 단면을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열한 분의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 이야기와 함께 큰스님의 법문 중 쉬우면서도 가슴에 잔잔한 여운이 남는 부분을 가려 뽑아 김양수 화백의 선화와 곁들인 것도 이 책의 특징 중 하나이다.
《가야산 호랑이를 만나다》의 출간은 크나큰 수행으로 삶을 살다 가신 스님의 기존에 수행자로서 모범뿐만 아니라, 큰스님의 훈훈한 체취와 엄한 가르침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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