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서문에 대신하여
1. 여행, 길에서 돌아본 인생의 뒷모습 2. 사랑, 그 행복과 고통의 이중주 3. 환경, 보존이냐 개발이냐 4. 욕망, 만질수록 커지는 괴물 5. 통일, 정말 우리의 소원인가 6. 전쟁, 어떤 평화도 전쟁보다 낫다 7. 문학, 목매달아도 좋을 나무 |
申庚林
신경림의 다른 상품
조오현의 다른 상품
|
정직하고 순수한 마음의 소리
시인과 스님이 만나면서 몇 가지 약속을 했다. 그중 하나가 “독자를 의식해서 마음에 없는 소리, 쓸데없는 제자랑 따위는 하지 말자는 것이다. … 적어도 이 만남이 말장난으로 끝나지 않는 정직하고 순수한 마음의 소리인 점만은 크게 내세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시인은 말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시인과 스님의 내면적인 이야기들이 곳곳에서 허심탄회하게 펼쳐진다.
시인의 어버지와의 관계, 짝사랑, 술값을 벌기 위해 치기로 부른 노래 때문에 감옥에 가야만 했던 이야기 등, 그리고 스님의 상식을 뒤집는 거리낌 없는 삶과 출가, 사랑 이야기, 문둥이 부부를 따라 다녔던 일화 등이 아주 진솔하고 흥미롭게 다가온다. 시인과 스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들을 통해 마치 한편의 문학작품을 보는 듯한 삶의 다양한 모습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7가지 주제에 대한 명쾌한 해석 이 책은 7가지 주제로 나뉘어져 있다. 여행, 사랑, 환경, 욕망, 통일, 전쟁, 문학의 주제를 가지고 시인과 스님이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여행으로부터 수반되는 인생의 여정을 시작으로 은밀하고 흥미진진한 사랑이야기, 사회적 이슈와 문제이기도 한 환경, 통일, 전쟁에 관한 통쾌한 해석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승(詩僧)이기도 한 스님과 시인의 풍부한 문학적 교감을 끝으로 이야기는 끝이난다. 그리고 그 속에 시와 다양한 일화와 옛 선승들의 게송 등이 적절하게 어우러지면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때로는 시인과 스님의 의견이 치열하게 대립되기도 하지만 동등한 입장에서 합일점을 찾아가는 과정 또한 이 책을 읽는 재미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