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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서 좋은 내 짝꿍
양장
신경림이장미 그림
웃는돌고래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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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申庚林

193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와 동국대에서 공부했다. 1956년 『문학예술』에 「갈대」 등이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농무』 『새재』 『달 넘세』 『남한강』 『가난한 사랑노 래』 『길』 『쓰러진 자의 꿈』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뿔』 『낙타』 『사진관집 이층』 등과 동시집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산문집 『민요기행』 『시인을 찾아서』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시카다상, 만해대상, 4·19문화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민족예술인총연합 의장, 동국대 석좌교수 등을
1935년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와 동국대에서 공부했다. 1956년 『문학예술』에 「갈대」 등이 추천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농무』 『새재』 『달 넘세』 『남한강』 『가난한 사랑노 래』 『길』 『쓰러진 자의 꿈』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 『뿔』 『낙타』 『사진관집 이층』 등과 동시집 『엄마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산문집 『민요기행』 『시인을 찾아서』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한국문학작가상, 단재문학상, 대산문학상, 시카다상, 만해대상, 4·19문화상,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민족예술인총연합 의장, 동국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국 문단의 거목 신경림 시인은 향년 88세로 별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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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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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여러 차례 개인전을 가졌고, 아이들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과 동식물을 관찰하고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순간 울컥』 『달에 간 나팔꽃』 『흔한 날』이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말하는 옷』 『조선 왕실의 보물, 의궤』 『어서 와, 여기는 꾸룩새 연구소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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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12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0쪽 | 340g | 266*211*9mm
ISBN13
978899771584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내 짝꿍은 나와
피부 색깔이 다르다
나는 그 애 커다란 눈이 좋다

내 짝꿍 엄마는 우리 엄마와
말소리가 다르다
나는 그 애 엄마 서투른 우리말이 좋다

내 외가는 서울이지만
내 짝꿍 외가는 먼 베트남이다
마당에서 남십자성이 보인다는

나는 그 애 외가가 부럽다
고기를 잘 잡는다는 그 애 외삼촌이 부럽고
놓아기른다는 물소가 보고 싶다

그 애 이모는 우리 이모와
입는 옷이 다르다
나는 그 애 이모의 하얀 아오자이가 좋다

--- 「신경림, 달라서 좋은 내 짝꿍」 중에서

출판사 리뷰

“동시는 시의 아버지"

신경림 시인은 손자가 생기면서 동시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됐다. 어른은 생각하지 못할 손자의 생각과 행동을 보면서 동시를 썼다. 대개 시를 처음 접하는 이들은 동시부터 만나는 것이 일반적이니, 손자를 비롯한 아이들을 위한 시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기회가 닿는 대로 동시 잡지에 시를 발표하고 동시집까지 냈다. 동시를 본격 문학으로 대하는 시인을 통해 후배 동시 작가들은 힘을 얻는다고 얘기했다. 그중에서도 『달라서 좋은 내 짝꿍』이야말로 신경림 동시의 본령을 보여 주는 시다. 민중의 삶, 시대의 현실에 깊이 뿌리박힌 신경림 시의 정신이 가장 잘 살아 있는 시다. 돌아가신 김이구 평론가의 말을 빌리자면, “신경림 시세계의 어린이판”이란 불러도 좋을 것이다. 바로 그 시가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났다. 백석의 시가 그림책 『준치가시』, 『개구리네 한솥밥』으로 어린이들과 즐겁게 만났던 것처럼 신경림 동시 그림책 『달라서 좋은 내 짝꿍』 또한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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