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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orah Marc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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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마주하는 법 르웰린은 무서운 책이나 공포 영화를 좋아하지만 두려움을 느끼는 건 싫어했어요. 그래서 두려움을 애써 숨기지만 그럴수록 두려움은 커지기만 합니다. 르웰린은 두려움을 병에 넣어 깊고 깊은 곳에 꼭꼭 가두어 버립니다. 이제 두려움과는 끝이었어요. 그러자 정말 두려움이 사라진 것 같았습니다. 르웰린은 자신의 감정, 마음을 ‘병 속에 넣는 방법’을 생각해 낸 거지요.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 처리에 대한 중요성을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공감할 수 있게 보여줍니다. 혹시 내 감정을 모른 척하거나 깊은 곳에 치워 두고 있지는 않나요? 가만히 ‘내 마음’을 만나 보세요. 마음을 마주하는 게 감정 훈련의 첫걸음이니까요. ‘행복한 나’를 만나는 마음 여행 마음을 모두 병에 넣어 억누르던 르웰린은 병들을 힘껏 밀어 넣다 남김없이 깨져 버렸어요. 하지만 억눌렀던 갖가지 마음이 사라지자 뜻밖의 일이 일어났어요. 그동안 아무것도 느끼지 않고 지낸 르웰린은 행복하면서 동시에 슬프고, 흥분도 되고, 걱정도 생겼어요. 무엇보다 마음이 후련했지요. 이제 르웰린은 마음의 준비가 되면, 마음 하나하나를 똑바로 바라보고, 그 감정의 이름을 불러주고, 꼭 안아 준 다음 훌훌 날려 보내지요. 르웰린은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놓아둘 때 삶에 아름다움과 색깔과 깊이가 더해진다는 것을 알았지요. 작가의 말 감정은 때때로 너무나 거대하고 혼란스럽고 통제 불가능하지만, 우리가 싸워야 하는 적은 아니에요. 그러니 안심하고 용기를 가지세요.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마음을 담은 병’에서 자유로이 꺼내 놓는다면, 삶에 아름다움과 색깔과 깊이가 더해질 거예요. 옮긴이의 말 『마음을 담은 병』은 우리가 느끼는 감정에 대해 말해요. 감정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인데 우리는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는 걸 미숙하다고 여기고, 진짜 감정을 숨길 줄 알아야 성숙하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억눌린 감정은 결국 고통이 되어 버려요. 우리의 사고와 삶을 지배하는 어떤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을 때, 그 첫걸음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거예요. 세상에 불필요하거나 쓸모없는 감정은 없답니다. 감정 조절은 나의 감정과 친해지는 일이며, 나의 감정과 선명하게 마주할 때 비로소 우리 삶에도 다양한 색깔을 입힐 수 있습니다. |
자신의 감정을 탐구하고, 다른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어린 독자들에게 귀중한 교훈이, 어른들에게도 중요한 알림이 될 것이다. 풍부한 어휘로 가득 찬 글은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다. - [스쿨라이브러리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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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그림, 시적인 글, 공감할 주인공이 있어 이야기를 몇 번이고 되풀이하게 됩니다. 매우 까다로운 감정에 대한 주제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부모가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 [An Entertainment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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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느끼는 감정을 배우고, 하나하나 이름을 붙이며, 자유롭게 표현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꼬마 토끼 르웰린을 통해 알려주는 환상적인 그림책이다 - [BookR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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