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김경연의 다른 상품
|
옛이야기를 뒤집어 새롭게 보는 즐거움
독일 그림 형제의 유명한 옛이야기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를 패러디한 그림책이다. 패러디 그림책은 원작과 비교해 보면서 그 차이점을 발견하는 재미를 주는 동시에 창의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늑대의 관점에서 새로 쓴 이 이야기를 통해 늑대, 엄마 염소, 아기 염소들이 지닌 캐릭터가 새롭게 탄생한다. 특히 엄마 염소의 캐릭터에 주목하기를 바란다. 요절복통 반전의 이야기 구성 무섭고 잔인한 늑대가 아니라 어리숙하고 심지어 모성 본능까지 지닌 늑대의 캐릭터가 재미있다. 또 일곱 마리 아기 염소들이 자신들을 잡아먹으러 온 늑대를 대하는 재치와 아이다운 천진함에 슬며시 웃음이 새어 나온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엄마 염소와 늑대를 보면, 작가의 놀라운 관점에 찬탄이 나올 수밖에 없다. 마지막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기대해도 좋다. 부모와 아이가 따로 또 같이 즐기는 그림책 집 안 전체가 난장판이다. 하지만 아기 염소들을 찾아야만 한다. 쓰레기더미를 연상시키는 거실, 부엌 그리고 방에 숨어 있는 아기 염소들을 찾아낼 수 있을까? 자세히 보면 곳곳에 생쥐 일곱 마리도 함께 있는데, 찾기가 영 만만치 않다. 정교한 구성과 그림의 디테일을 살피며 ‘숨은 그림 찾기’ 놀이까지 만끽할 수 있다. 출간 기념으로 3장의 ‘어디 숨었니?’ 찾기 놀이 시트를 특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