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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연으로 만난 사람들
2. 약연으로 만난 사람들 3. 이것이 전생의 업인가? 4. 하늘나라에서 만난 사람들 5. 의식의 확장 6. 빙의가 되었어요 7. 잊혀진 기억을 찾아서 8. 가슴 시린 얘기들 9. 사이버 상담실에 올린 사연 10. 뒷이야기들 11. 덤으로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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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인연은 사람이 가지는 업보에 의한 만남과 일상적인 인연으로 나누어진다. 업보에 의한 만남은 자신에게 가장 큰 마음의 고통을 주는 사람 또는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람과의 만남을 가리키며 일상적인 인연은 가볍게 만나는 친구나 친하게 지내는 사람을 지칭한다.
이 인연은 전생 등에서 만들어 낸 틀로, 내부로 맺어진 인연이라기보다는 한 생을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 자신들이 만들어 가는 인연들이다. 한번 좋게 맺어진 인연은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나게 되고 악연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악연은 그 마음이 풀릴 때까지 업보에 의한 인연으로 전환된다고 한다. 인연은 몸으로 말하면 내 핏줄과도 같은 것인다. 결국 인간의 생활은 '백발번뇌 중 자신이 서 있을 번뇌가 정하여지면 그 번뇌를 뛰어 넘기 위해서 끊임없이 육신과 마음을 변화시키고, 그 번뇌를 넘을 때까지 계속 윤회하면서 비슷한 생활을 계속해 나간다'고 한다. 흔히 사람들은 일이 잘 안풀리거나 자녀 또는 부부가 서로에게 힘들게 할 때 무의식적으로 이런 말들을 한다.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라고 어쩌면 전생에 업이 있어 현생에 이런 고를 받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실 이 책을 만들면서 스스로를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악연을 볼 때는 가슴이 섬뜩하기까지 했다. 어떤 상담자는 현생에서 복수하고 싶다고 흥분하기도 했으나, 저자는 우리가 전생을 알고자 하는 것은 전생의 흔적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다. 전생은 여기에 없다. 오직 이 생만이 존재할 뿐이다. "전생의 그 악연의 사람이 현생에 그 사람이 현생에 사람은 아니지 않느냐, 무의식의 흔적이 자극를 받았을 뿐'이다. 전생의 흔적을 따라사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자. 전생에 연연하기보다는 현생의 삶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