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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누구나 한 번쯤은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궁금증을 김홍도, 신윤복 들이 그린 풍속화 속에서 살펴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장기, 씨름, 투호, 매사냥 같은 놀이 모습, 달맞이, 단오 같은 명절 모습, 논갈이, 모내기 같은 일하는 모습, 일하는 여인들, 물건 만드는 사람들, 장사꾼들, 어른과 아이들 모습을 그린 그림이 한 편에 있고, 그 그림들의 세세한 모습을 살피면서 풍속을 설명하였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그림들을 자세히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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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스님들이 장기를 두느라 한창이지.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재미있는 점이 있어. 장기판 대신 땅바닥에 말판을 그려 놓고, 나무로 깎은 장기 알 대신 돌멩이를 쓰고 있잖아. 궁하면 통한다더니, 이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지? 이제 세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볼까? 장기 알을 손에 든 스님은 방금 묘수를 생각해 낸 듯 희미한 미소를 띠고 있어. 맞은편 스님은 장기판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고. 그런데 고깔 모자를 쓰고 구경하는 스님은 뭔가 탐탁치 않은 것 같은 표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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