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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은수
창비 1997.10.15.
베스트
어린이 top100 3주
가격
13,000
10 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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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때때로 번역하는 일을 합니다. 날마다 중랑천을 걸으며 새로운 얘깃거리를 궁리하는 것을 좋아해요. 종일 종이 신문을 읽고 지하철을 주로 타고 다니는 옛날 사람이에요. 스마트폰도 없던 옛날에 유럽에 갔을 때 길거리나 가게, 카페에 자연스레 섞여 있는 장애인들을 보면서 정말 힙하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나라는 장애인의 죽음과 싸움 덕분에 설치된 지하철 엘리베이터에서도 장애인을 보기 어려워요. 만든 책으로는 『무슨 꿈 꿀까?』, 『달걀 생각법』, 『톨스토이의 아홉 가지 단점』, 『뇌토피아』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 『슈렉
어린이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때때로 번역하는 일을 합니다. 날마다 중랑천을 걸으며 새로운 얘깃거리를 궁리하는 것을 좋아해요. 종일 종이 신문을 읽고 지하철을 주로 타고 다니는 옛날 사람이에요. 스마트폰도 없던 옛날에 유럽에 갔을 때 길거리나 가게, 카페에 자연스레 섞여 있는 장애인들을 보면서 정말 힙하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나라는 장애인의 죽음과 싸움 덕분에 설치된 지하철 엘리베이터에서도 장애인을 보기 어려워요. 만든 책으로는 『무슨 꿈 꿀까?』, 『달걀 생각법』, 『톨스토이의 아홉 가지 단점』, 『뇌토피아』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난 토마토 절대 안먹어』, 『슈렉』, 『사자를 숨기는 법』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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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59쪽 | 456g | 180*233*20mm
ISBN13
9788936445140

예스24 리뷰

--- 어린이 도서정보팀
누구나 한 번쯤은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궁금증을 김홍도, 신윤복 들이 그린 풍속화 속에서 살펴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장기, 씨름, 투호, 매사냥 같은 놀이 모습, 달맞이, 단오 같은 명절 모습, 논갈이, 모내기 같은 일하는 모습, 일하는 여인들, 물건 만드는 사람들, 장사꾼들, 어른과 아이들 모습을 그린 그림이 한 편에 있고, 그 그림들의 세세한 모습을 살피면서 풍속을 설명하였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그림들을 자세히 볼 수 있는 눈을 길러준다.

책 속으로

여기도 스님들이 장기를 두느라 한창이지.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재미있는 점이 있어. 장기판 대신 땅바닥에 말판을 그려 놓고, 나무로 깎은 장기 알 대신 돌멩이를 쓰고 있잖아. 궁하면 통한다더니, 이것도 꽤 괜찮은 방법이지? 이제 세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볼까? 장기 알을 손에 든 스님은 방금 묘수를 생각해 낸 듯 희미한 미소를 띠고 있어. 맞은편 스님은 장기판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고. 그런데 고깔 모자를 쓰고 구경하는 스님은 뭔가 탐탁치 않은 것 같은 표정이지?

--- p.15

추천평

창작과비평사에서 주최한 ‘제1회 좋은 어린이 책 원고 공모’에서 비창작 부문 대상을 받은 작품.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뛰어난 솜씨로 그려낸 김홍도, 신윤복, 조영석, 윤두서 등의 풍속화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에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이 책에는 61점의 풍속화가 컬러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옛 그림들 가운데서도 재치와 해학이 가득한 풍속화들을 선정해 한쪽 면에 놓고, 다른 한쪽 면에는 그림에 대한 간략한 해설과 함께 시대상을 알려주는 설명을 덧붙여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전통 미술을 보는 안목까지 넓혀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알기 힘들거나 흔히 볼 수 없는 용어와 생활도구는 사진 자료와 삽화를 곁들여 이해를 돕도록 했으며, 아울러 잘 알려진 화가들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에피쏘드와 함께 작품 세계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서양 미술과 문화에 더 익숙한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우리 고유의 멋과 여유가 어떤 것인지 알려줄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요즘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사진기로 담아둔다. 하지만 사진기가 없던 옛날에는 그림이 그 역할을 대신했다. 때문에 옛날 그림은 예술적으로, 역사적으로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 책은 옛날 그림을 통해 조상들의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냥 지나치기 쉬운 그림 속에서 조상들의 삶을 잘 끄집어내어서, 다시 한번 그림을 들여다 보게끔 해준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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